제93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3, 27, 29, 31, 36,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17일 2등 보너스 번호는 '37'로 확정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29억 2천78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각 6천196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15명으로 176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43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6만2천88명이다.
이번 로또 1등 당첨자 8명은 모두 자동으로 '대박의 꿈'을 이뤘다.
당첨번호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별 중 로또복권 판매점이 두 번째로 많은 서울 1280곳 중 3곳(강서구 강서로·금천구 가산로·마포구 월드컵로)에서 자동 당첨이 터졌다.
로또복권 판매점이 가장 많은 경기는 1537곳 중 1곳(가평군 조종희망로), 인천 346곳 중 1곳(중구 참외존로), 대구 313곳 중 1곳(달서구 성서로), 충남 300곳 중 1곳(천안시 서북구) 등에 행운이 몰렸다. 판매점이 가장 적은 세종(22곳)에서도 1곳(나성북로)이 1등 자동 당첨자를 배출했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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