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곤충유통사업단 구성·운영으로 곤충산업 활성화 기대
충북도는 충북곤충유통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곤충유통사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에서 5개 지자체가 신청해 현장실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충북 청주와 경남 산청, 경상북도 3곳이 선정됐다.
곤충유통사업지원 사업은 곤충유통사업단(가칭)을 통한 곤충 농가 조직화, 품질관리, 마케팅 등을 지원해 곤충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곤충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와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경비로 2억4천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북곤충유통사업단(단장: 곤충종자보급센터장 안기수)은 청주시와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보급센터, 23개 곤충농가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사육기술 표준화와 공동 브랜드 개발,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곤충의 유통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충북지역 곤충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