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가인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팬데믹(대유행)을 피하지 못했다.
미국의 앞서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도 7월 초 양성판정을 받아 2주 반 만에 건강을 회복했다.
3일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한국시간) 누적 확진자수는 3천481만8,142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103만3,137명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각각 754만9천여명과 488만2천여명이다.
코로나19 감염 2위인 인도에서는 총647만1,3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유럽 최다 감염국인 러시아는 누적 확진자 119만5,438명, 사망자는 2만1824명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이어 10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한 유럽 국가는 스페인 73만9,198명, 프랑스 54만3,569명, 영국 43만8,969명, 이탈리아 31만3,870명, 독일 29만1,338명, 우크라이나 20만3,634 명, 루마니아 12만6,673명, 벨기에 11만5,803명, 네덜란드 11만5,626명 등으로 집계됐다.
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페루에서도 9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칠레도 46만명을 돌파했다.
중동에서는 이란이 45만명을 넘어섰으며, 사우디아라비도 35만명ㅇ 가까운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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