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가 오는 18일 오후 2시까지 2020 시민영상문화교육 ‘시네마틱#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교육과정은 ‘다큐멘터리 제작’과 ‘스토리텔링 교육’ 2개 과정으로, 1인 다큐멘터리 제작부터 영화 시나리오 작성법까지 영상제작의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 교육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2개 과정 각각 선착순 10명씩으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모든 수업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각각 5명씩 소규모로 이뤄지며 전자출입명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다큐멘터리 제작’은 매주 월요일 10시~13시(오전반), 14시~17시(오후반)에 ‘스토리텔링 교육’은 매주 화요일 10시~13시(오전반), 14시~17시(오후반)에 각각 진행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이 조정되거나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링크(https://forms.gle/W88Dp6JcNZWHMSLZ6)에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http://www.cfcm.kr) 또는 전화 043-219-1086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주영상위의 시민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해피실버영상단’교육 수강생이 제작한 단편영화 중 ‘구절초 필 무렵(감독 윤현순)’이 제13회 서울노인영화제 국내경쟁부문 본선진출 및 제6회 남한강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우리 집에 왜 왔니(감독 성국현)’가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network cinema 부문에 선정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