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역 화훼농가 농장에서 생산한 조경용 꽃묘를 구입하여 화훼농가들의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가을정취가 풍겨나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 9일까지 관과소 및 읍면에 조경용 국화(가든멈) 6,000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6,000주의 꽃묘를 구입 관과소 및 읍면에 제공하여 관광부안 경관 조성과 관과소 및 읍면과 연계 주요 도로변, 관광지 등에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국화축제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꽃이 함께하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국화축제 활성화 및 지역 화훼농가의 소득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 말하였다.

오는 10월 하순경 부안읍 수생정원 놀이마당에 국화 조형작 등 잔여 국화작품을 부안군민을 위하여 적기 적소에 배치하여 가을향기 물씬 담아갈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세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