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조카 마약 밀수로 징역3년형 '충격'
유시민 조카 마약 밀수로 징역3년형 '충격'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19.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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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춘 EBS 이사장/사진=EBS 화면캡쳐

유시민 조카이자 유시춘의 큰 아들이 마약 밀수로 징역 3년 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시민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인 신모(39)씨가 대마초 밀반입을 시도하다가 구속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당장 정치권에서는 비난이 터져 나왔고 온라인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친족의 잘못으로 다른 사람이 연좌되는 어떤 형태의 지적도 부당하다고 여긴다"면서도 "과거 김무성 대표 마약사위 건으로 이런 저런 얘기하던 분들이 유시민 이사장 마약조카에는 어떻게 반응할지 좀 궁금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씨는 지난해 10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이 됐지만 유시민 누나인 유 이사장은 지난해 9월 이사장이 돼 검증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유시민 조카의 과거 일이 왜 이 시점에 언론에 공개됐는지도 의문을 던지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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