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9분쯤 전북 군산시 미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40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 부근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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