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청원생명딸기의 본격 정식이 시작됐다고 알렸다.
청주시의 정식 적기는 9월 10일 전후로 알려져 있으나 딸기재배농가들은 조기 출하를 위해 8월 말을 시작으로 9월 중순까지 정식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50배율 현미경을 통해서 관찰할 수 있는 꽃눈분화를 확인해 적기 정식시기를 안내하기 때문에 보다 과학적인 정식적기 판단이 가능할 예정이다.
지역 내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로 51ha 내외의 면적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9월 10일 경 정식한 딸기는 10월 20일 경부터 꽃이 피고 11월 20일 전후로 출하가 시작된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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