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는 청소년들의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YMCA만의 세계적 네트워킹을 활용한 ‘제6회 서울YMCA 청소년모의유엔대회(MUNY)’를 지난 7일(금)~9일(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2015년에 이어 여섯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회의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대체하여 실시하였다. 이에 청소년들은 각자의 집안에서 더욱 안전하게 토론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대회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적 이해와 영어토론능력 향상, 국제사회 이슈에 대한 사고능력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본 대회 내용으로는 기후변화협약(CCC), 세계보건기구(WHO), 안전보장이사회(SC), 세계은행국제개발협회(WB-IDA)와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단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하는 The DTPC: The Donald Trump Presidential Campaing, 2016 까지 총 5개 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장과 세계 평화를 위한 분쟁의 해결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본 대회의 대상(수상자-김조이(KIS), 안준형(Chadwick), 노유현(KIS))에게는 서울YMCA회장상 및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최우수상(수상자-문수인(KLAS), 성지현(Chadwick), 장현호(경희고), 김민서(서울외고), 황준서(KIS), 강민준(KIS))에게는 서울YMCA 회장상 및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되었다.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MUNY)’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6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가능하며, 주제 및 관련내용은 서울YMCA 청소년활동부 홈페이지(www.youthymca.or.kr 또는 www.munykora.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제7회 서울YMCA 모의유엔은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