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박물관·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우수인증기관 선정
충주박물관·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우수인증기관 선정
  •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 승인 2020.07.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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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최종 선정

대한민국 중원문화의 산실인 충주가 역사의 보존과 관리에 기울이고 있는 노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충주박물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다고 8일 밝혔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충주박물관 내부 (사진=충주시 제공)

평가항목은 크게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적 등이다.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내부 (사진=충주시 제공)

평가는 관계 전문가의 서면조사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이뤄졌다.

충주시에서는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됐다.

충청북도에서는 8곳의 공립박물관 중 4곳의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충주에서만 충주박물관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은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새롭게 우수인증 박물관으로 추가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우수인증 공립박물관은 2년간 유효하다.

석미경 충주박물관장은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연 2회의 기획전시, 유아문화예술교육・전통문화학교・박물관 대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올해에도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체험관을 구축해 관람객들에게 호응받고, 앞서가는 문화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박물관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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