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 늘어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28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7월 3일 0시부터 7월 4일 0시 현재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명, 누적확진자수는 1만 3,030명으로 보고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신규 확진된 6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광주(8명), 서울(7명), 대전(3명), 인천·충북(2명), 대구·부산·경북·경남(각 1명) 등으로 조사됐다. 검역에서는 18명이 추가됐다.
울산, 세종,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격리중인 환자는 전일보다 10명 늘어난 936명, 격리해제는 전일대비 52명 늘어난 1만 1,811명이다.
검사결과 128만 4,17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2,32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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