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3~5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2020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 9개의 판매 부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는 기업은 푸드존에 ▲후후랩(부산떡방 판매) ▲장승탁살롱(당근케잌 등 판매) ▲물빛색스튜디오(수중사진 촬영) ▲요트탈래(요트투어 등) ▲와이컨설팅앤에듀(원데이클래스 운영사) 5곳, 또 플리마켓존에 ▲모다라(기념품 판매) ▲착한세상(토퍼, 주얼리 등 판매) ▲예림(한지로 제작한 해운대 관광상품) ▲노마드(부산 캐릭터 굿즈 판매) 4개사다.
올해 부산푸드필름페스타는 ‘치유의 음식’을 테마로 각종 영화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특히 푸드트럭, 수제 맥주존, 푸드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기업 홍보를 위해 이번 축제의 관객 행사 때 사용할 경품을 해당 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교환권으로 50만원 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경품을 바로 증정하는 방식이 아닌 부스에 들러 기업 제품을 직접 구경하고 추가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교환권을 지급한 것이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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