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발생지..송파구 삼성SDS,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왕성교회, KT 광화문사옥, 삼육서울병원 등
서울 코로나19 발생지..송파구 삼성SDS,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왕성교회, KT 광화문사옥, 삼육서울병원 등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7.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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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천346명이다.

이날 서울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자료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하루전 대비 신규 확진자는 1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12명의 감염 경로는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1명, 강남구 소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3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관련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5명이다.

방역 당국은 KT 직원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가족 등 127명을 검사하는 한편 해당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동대문구 소재 삼육서울병원에서는 환자 1명이 중환자실 선제격리실 입원 중에 확진판정을 받았고, 다른 1명은 일반병실 입원 중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환자와 의료진 등 노출이 의심되는 20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이들 중 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진과 보호자 등 3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송파구 소재 삼성SDS에서는 2일 경기도 거주 직원이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까지 출근했으며 퇴근 때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다.

서울시는 같은 팀 직원 등 접촉자 42명을 검사 중이다. 이 중 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 발생 확진자 중 7명이 사망했고 254명이 격리 중이며, 1천85명이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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