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한 시민의 경각심을 환기하고자 만든 '쫌 띄우자' 영상 캡페인이 화제다.
부산시는 '안녕 여름, 안녕한 부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에는 '쫌'이라는 부산의 사투리를 활용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2m 거리 두기, 실내 창문 열기, 아프면 쉬기 등 5개 생활 방역 수칙을 강조한다.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부산지역 출신 배우들을 출연 시켜 '코로나19를 다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도 더했다.
이번 영상은 SSG 광고와 에드워드 호퍼 화가의 그림을 패러디해 재미를 더한 것이 포인트다.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