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산 새벽 산행
6시,
안개 뚫고 봉화산에 올랐습니다. 매봉 산철쭉능선은
나무 세대교체를 하는지 온통 파헤쳐져 아픈 풍경입니다.
봉화산 정상 가는길,
어여쁜 연분홍 철쭉이 위로를 하네요.
방울꽃 군락지도 여전합니다.
홀아비꽃대도 작은 군락을 이뤘네요.
일찍 핀 노루오줌. 노랑제비꽃
어여쁜 각시붓꽃들과 눈맞추며
연분홍 철쭉과 노닐다 왔어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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