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가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2년간 정부지원을 받는다.
충남 금산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0∼2021년 명예문화관광축제'에 금산인삼축제가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우수등급 이상 10년이 누적된 전국 13개 축제 중 전담조직을 갖추고 성장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금산인삼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됐다.
금산인삼축제는 지난해 축제·관광 전문기구인 금산축제관광재단이 설립되면서 축제 지속성과 자생력, 성장 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올해부터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세계적인 축제 육성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과 현장 인력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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