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상승엔 액면분할이 특효임이 또 한번 입증됐다.
롯데칠성은 6일 이사회를 열고 발행가액 5000원을 500원으로 변경하는 10대 1 비율의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액면분할이 단행되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166만원인 주가는 16만6000원으로 낮아진다.
하지만 주식 수가 많아져 거래량이 늘고 이에 따라 주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진다.
공시가 나간 후 롯데칠성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7일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만 7000원(+1.06%) 오른 16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은 7일 오전 1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만 7000원(+1.06%) 오른 16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면분할은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73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46년만에 처음이다. 유통 주식 수도 10배 늘어난다.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10배씩 늘어난다.
롯데칠성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관련 정관 내용을 변경한 뒤 관련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의결권을 가진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총수는 기존 79만9346주에서 799만3460주로, 의결권이 없는 우선주 총수는 기존 7만7531주에서 77만5310주로 10배씩 늘어난다.
롯데칠성은 오는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분할 관련 정관 내용을 변경한 뒤 관련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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