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번 행사는 5월29일(금)부터 6월4일(목)까지 지하1층 식품관 행사장에서 청정지역 부안군 수산물의 안정적 소비 등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산지 직송 직거래 장터를 위해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주영점장은 수산물 관계자들과 부안 격포항, 수산물 가공 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어획량을 직접 챙기는 등 행사 기획에 힘을 쏟았다.
또한 부안 곰소항에 위치한 젓갈 우수 브랜드인 ‘천년의 젓갈’ 영어조합법인 가공장을 방문해 백화점 판로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제안 하였다.
산지직송전에는 부안군 꽃게 외에도 봄철에 선호하는 갑오징어, 주꾸미, 생합, 바지락 등 다양한 제철 어종이 행사에 포함돼 진행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신혜경식품팀장은 “소비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수산물을 직접 산지직송 기획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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