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오는 6월 22일까지 대표축제인 '생거진천 문화축제' 테마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축제의 관심도를 높이고, 축제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모두가 찾고 싶어 하는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다. 공모내용은 생거진천(生居鎭川) 문화축제의 테마, 명칭, 대표 프로그램 제안이다.
6월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50만원), 우수 2건(각 30만원), 장려 5건(각 20만원)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올해 축제에 반영할 예정이다.
생거진천 문화축제는 매년 10월 열리는 축제로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취소됐다.
군 관계자는 "문화축제가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축제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17~2018년 프로그램 공모에서 당선된 우수제안을 문화축제와 농다리축제에 각 3건씩 반영했다. 그 결과 농다리축제가 2018~2019년 2년 연속 충북도 유망축제로 지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한광현 선임기자 aaa77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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