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 책방 1'
코로나 때문에 밀린 책 읽고
느긋한 차 생활을 하니 나름
괜찮은 구석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생태작가
'페터 볼레벤' '자연의 비밀네트워크'는 다들 애정하고 계시지요? 요즘 붱새는 페터의 책중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에서 나무의 씨앗들이 성목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포플러 10억 분의 1, 너도밤나무 170만 분의 1,
사과나무 30만 분의 1.
어린나무가 당당한 숲의 일원이 되려면 복권에 당첨이 되는 일만큼 힘든 일이라네요.
집콕을 즐겁게 보내기!
좋아하는 음악 들으며 차 마시기
보고 싶었는데 놓친 영화 보기!
밀린 책 읽기!
오늘 부엉이 책방에서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을
권합니다.
지리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활짝 맑은 날 오거들랑
또 힘차게 도약하시게요.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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