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신도시 워터프론트 1단계 2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건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어서 워터프론트 사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국제도시의 워터프론트는 수면적 4.66평방Km, 수로연장 16Km, 수로폭 40~300m 규모로, 수순환체계의 구축을 통하여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하여 국내ㆍ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1단계 1공구 사업은 지난 해 4월에 착공되어 현재 정상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2공구 조성사업에서도 관계전문가와 지역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백태윤 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