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용유ㆍ무의 개발사업 및 기반시설 확충 본격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용유ㆍ무의 개발사업 및 기반시설 확충 본격화
  • 백태윤 선임기자 pacific100@naver.com
  • 승인 2020.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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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26일 용유ㆍ무의 지역을 경쟁력을 갖춘 관광ㆍ레저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용유 오션뷰, 무의 LK, 무의 쏠레이 복합리조트 사업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올해 안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계획수립을 마무리하는 등 용유ㆍ무의 지역 내 해양문화ㆍ관광ㆍ레저사업 활성화와 기반시설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주)오션뷰가 중구 을왕동 산 70-1 일대에 콘도 등을 짓는 '용유 오션뷰' 개발과 관련, 그 동안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에서 자연환경영향 평가 항목의 자연환경 보존 차원에서 제시됐던 대로 개발 가용면적을 축소해 오는 4월 중 한강유역환경청과 재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에 컨벤션, 콘도 등을 건립하는 '무의LK'개발도 환경영향평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반영해 원형보전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림훼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면적을 축소해 올해 안에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쏠레이코리아(주)가 실미도 해수욕장에 세계 최상급 수준의 레저ㆍ휴양 지향형 복합리조트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무의 쏠레이 복합리조트' 사업은 올해 상반기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 후, 오는 8월 실시계획 승인신청,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과 연계한 용유ㆍ무의 지역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해 9월 '용유ㆍ무의지역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발전전략수립 용역'을 국토연구원과 함께 착수했으며, 올 12월 완료를 목표로 인천국제공항 카지노복합리조트 등 주변시설 등과 연계 개발하는
마스터 플랜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경제청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본격 나선다. 용유지역 생활하수 처리를 위해 총 300여 억원이 투입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공사를 위한 설계용역을 상반기 중 착수할 계획이다.

그 밖에 하절기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내 해수욕장 인근 공공주차장 조성사업에 나섰으며 도로 확장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상철 인천경제청 용유무의개발과장은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ㆍ하수관로ㆍ주차장 등 기반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용유ㆍ무의지역을 해양문화ㆍ관광레저 중심의 경쟁력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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