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되면서 '안개주의보'가 발동했다.
25일 인천국제공항에 밤사이 짙은 안개로 저시정 특보가 발효돼 회항·결항 등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에는 전날 오후 5시 33분께 저시정 1단계가 발효됐다. 저시정 특보는 오후 6시 25분께 2단계로 상향됐다.
이에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항공기 7편이 김포와 제주공항 등으로 회항했다.
또 일본 간사이공항행 항공기 1편이 결항했으며 항공기 총 28편의 출발과 도착이 지연됐다.
전은술 기자 wjsdmn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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