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종업원 코로나19 확진 '긴장감'
가락시장 종업원 코로나19 확진 '긴장감'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3.14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와 긴장감이 돌고 있다.

하루 유동인구 8만∼9만명에 이르고 전국적으로 물자가 오가는 곳이라 확산 가능성이 없다고단정할 수 없다.

14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28분께 시장 내 한 양배추 매장의 종업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 주민인 이 종업원은 앞서 다수 확진자가 나온 성남 수정구 양지동 은혜의 강 교회에 다니다가 역시 확진된 아내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사는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장 일대 방역을 벌였다. 이어 시장 휴일인 이날도 추가로 방역에 나섰다.

공사 관계자는 "확진자가 일한 매장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고 사실상 주차장 겸 경매장인 장소"라며 "CCTV로 확인해보니 그분은 마스크를 쓰고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