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충격"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19 확진 "충격"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20.03.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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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전세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할리우드 톱스타인 톰 행크스 부부(사진)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 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중인 톰 행크스는 12일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리타와 난 여기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다”며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몸살 증세도 좀 있다”고 적었다. 이어 “리타는 오한 증세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미열도 있다”며 “검사와 관찰을 받을 것이며, 공중보건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명배우인 톰 행크스는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NYT는 톰 행크스가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프레슬리의 괴짜 매니저인 톰 파커 대령 역을 맡는다. 톰 파커 대령은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를 스타로 키워낸 인물이다.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을 내 “우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 순위”라며 “전세계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선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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