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콜록'거리면서 "한국 입국제한은 과학적 조치" 강변
아베 '콜록'거리면서 "한국 입국제한은 과학적 조치" 강변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20.03.0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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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일본이 9일 0시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한일 관계가 얼어붙었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도쿄 하네다공항 등 현장에선 큰 혼란이 일고 있다.

이날 한국인 유학생 등은 입국 제한이 적용되기 전에 예정보다 일찍 들어오려는 행렬이 눈에 띄었다. 한국이나 중국에 있던 일본인들조차 이번 조처(자택 격리)가 너무 급작스럽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일본은 이번 입국제한 조치가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논리가 궁색하다.

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방침을 불과 발표 하루 전에야 측근에게 지시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번 조치가 법적 근거도, 세부 지침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이런 가운데 아베 일본 총리가 7일 국회에서 단상에 서자마자 기침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된다. 그는 팔을 꼬집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 정부는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설명했지만 아베 총리의 건강상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의 이번 조치로 한국인 1만 7천여 명의 비자 효력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입국 제한 조치도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연장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는 한국과 일본을 향해 정치적으로 싸우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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