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올림픽 취소시 경제적 손실 첫 보도
日 도쿄올림픽 취소시 경제적 손실 첫 보도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20.03.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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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도쿄올림픽 연기 또는 취소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도쿄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일본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첫 언급이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가하마 도시히로 다이이치세이메이 경제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이 무산될 경우 일본 경제손실 예상액은 2조6천억엔(약28조6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람객의 숙박과 이동 등과 관련한 개인소비 부문 손실을 1조8천억엔, 방일 외국인의 소비 부분 손실을 8천억엔으로 각각 추산했다.

특히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7월까지 코로나19를 봉쇄하거나 치료약이나 백신 개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도쿄올림픽 연기가 취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아시아권 등 약 30개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사스의 경우 세계보건기구가 종식선언을 한 것이 이듬해 7월로 발생에서 종식선언까지 8개월 가량 걸렸다. 

더구나 전염력이 사스보다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80여개국으로 퍼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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