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26개 지역 문화다양성 확산
문체부, 전국 26개 지역 문화다양성 확산
  • 백종기 기자 baekjk0@hanmail.net
  • 승인 2020.02.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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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동안 지원해 사업 안정성 확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와 함께 전국 26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주체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다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2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무지개다리 사업’은 대표적 문화다양성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강원도 영월문화재단이 귀농귀촌으로 유입된 이주민들과 원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삼돌이축제’를 열었고, 종로문화재단은 ‘종로 문화다양성 연극제’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공모로 선정된 지역문화기관 26곳에서 지역·세대·성별·인종·종교 등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지역별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단계별로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특히 올해부터는 3년간 계속 지원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2020년 무지개다리 사업 추진 기관 

수도권(8개) : 종로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성동문화재단, 영등포문화재단,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 

           인천서구문화재단, 부천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충청권(6개) : 세종시문화재단, 충남문화재단, 당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충주중원문화재단

경상권(8개) : 부산문화재단, 금정문화재단, 울산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해문화재단, 경북문화재단, 

           포항문화재단, 영주문화관광재단

전라권(3개) : 광주문화재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완주문화재단

강원권(1개) : 영월문화재단

‘무지개다리 사업’의 세부프로그램 등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 사업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문화다양성아카이브(www.cda.or.kr)의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의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공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창의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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