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 내달 출시
기아차 4세대 신형 쏘렌토 내달 출시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2.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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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4세대 신형 쏘렌토가 다음달 중에 공식 출시된다.

기아차는 17일 자사의 중형 SUV 4세대 신형 쏘렌토의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의 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이 콘셉트로 기존 쏘렌토의 전통적 디자인 감성인 ‘강인함’, ‘강렬함’, ‘존재감’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정제된 선과 면을 적용했다.

전면부에는 진화한 ‘타이거 노즈’가 자리잡았다.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 중 하나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과감한 디자인으로 신형 쏘렌토의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테일을 완성한 ‘크리스탈 플레이크’ 디자인은 얼음과 보석의 결정을 모티브로 전면부의 입체적 조형미를 극대화했으며, 호랑이의 눈매를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은 맹수의 눈을 바라보는 듯하다.

측면부는 후드 끝부터 리어 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롱 후드 스타일’의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단단하면서도 풍만한 볼륨감을 주었다.

후면부의 수직 타입 리어 램프는 대형 엠블럼,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과 대비를 이루며 후면부에 카리스마를 더했다. 기아차는 이 후면부 디자인을 기아차 중대형 SUV 라인업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정립할 계획이다.

내장 디자인은 직관성을 강화했다.

12.3인치 계기반, 10.25인치 네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직관성과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신형 쏘렌토에서는 세단의 섬세한 느낌도 경험할 수 있다. 신비한 느낌의 조명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은 기존 중형 SUV와는 차별화된 세련된 감성을 제공하며, 고급 소재 및 가니시 입체 패턴은 실내의 감성 품질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쏘렌토는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통해 그동안 중형 SUV에서 느낄 수 없던 새로운 경험과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며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신형 쏘렌토의 디자인이 고객들을 사로잡는 최고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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