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자식 없는 칼 라거펠트, 2200억 유산은 고양이 차지?
아내·자식 없는 칼 라거펠트, 2200억 유산은 고양이 차지?
  •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 승인 2019.0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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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인스타그램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등을 지낸 ‘패션의 황제’ 칼 라거펠트가 85세 일기로 타계하자 천문학적 규모의 유산 상속에 관심이 뜨겁다.

19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로 타계했다고 샤넬측이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1933년 독일에서 출생한 라거펠트는 프랑스로 이민을 가서 파리에 정착하면서 패션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1960년대와 70년대에 펜디와 클로이 수석 디자이너로 일했고 1983년 샤넬과 인연을 맺으면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생전 결혼한 적이 없다고 알려진 라거펠트는 유산을 상속할 자식이나 부인이 없지만, 가장 아꼈던 반려묘 ‘슈페트’(암컷)가 유일한 상속자다. 

2012년 기준 1억2500만 달러(약 1400억 원) 상당 자산을 보유했던 그의 유산은 2억 달러(약 2200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라거펠트는 숨지기 훨씬 전부터 자신이 죽은 후에도 슈페트가 전속 경호원, 두 명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갈 것이라며 “슈페트는 부유한 아이”라고 말해 고양이에게 유산이 돌아갈 것임을 암시했다.
 
그러나 프랑스법을 따르면 고양이에게 유산을 남길 수 없다. 라거펠트는 과거 이에 관한 기자들의 지적에 "나는 프랑스인이 아니라서 괜찮다"고 답해, 슈페트에게 남기는 유산은 신탁에 맡겨질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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