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왜 뜨나 했더니...이미경, 곽신애 제작 지원 '눈길'
바른손 왜 뜨나 했더니...이미경, 곽신애 제작 지원 '눈길'
  • 정연미 기자 kotrin3@hanmail.net
  • 승인 2020.02.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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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자 제작사인 바른손E&A와 자회사 바른손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바른손E&A는 전 거래일 대비 11.53% 2655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자회사 바른손은 22.43% 오른 3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바른손E&A는 19.25% 올랐고, 바른손은 가격제한폭(29.88%)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바른손E&A는 바른손의 모회사다.

바른손E&A는 게임 개발 및 영화 제작을 맡고 있는 엔터주다. 바른손E&A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2009년에 개봉한 '마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생충 등 영화 매출이 2018년에 주로 발생해 지난해 실적에는 큰 영향을 못 미친 탓에 바른손E&A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 18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새 역사의 첫 발을 내딛은 '기생충'이 선보이기까지 과정에는 '기생충'의 투자·배급을 담당한 CJ그룹과 제작사 바른손E&A가 존재했다. 바른손E&A 곽신애 대표는 '기생충' 안 팎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미경 부회장은 글로벌 '기생충'의 초석을 마련하며 아카데미 시상식 최정상 무대를 조력했다는 평가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 이미경 부회장은 박근혜 정권 시절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10일 아카데미상 시상식 현장에는 이미경 CJ회장과 바른손E&A의 곽신애 대표도 자리했다. 이미경 회장은 ‘작품상’ 시상 후 영어로 “봉 감독에게 감사하다. 당신 자신이 되어줘서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봉 감독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 그의 미소, 머리 스타일, 그가 말하고 걷는 방식. 특히 그가 연출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의 유머 감각이다. 그는 자기 자신을 놀리지만 절대 심각해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또 “불가능한 꿈일지라도 언제나 우리가 꿈을 꿀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며 남동생 이재현 CJ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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