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어떤 상을 수상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오는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영화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오는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앞서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구 외국어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기생충’은 흥행면에서도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기생충’은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백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일본 주요 매체들은 “지난 달 10일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개봉한 ‘기생충’이 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기생충’은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백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일본 주요 매체들은 “지난 달 10일 일본에서 ‘반지하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정식 개봉한 ‘기생충’이 5일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가 백만 관객을 기념하는 인증샷을 찍어 올리기도 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1월30일까지 1억6,145만 달러(1,917억 원)의 글로벌 누적 수익(박스오피스기준)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1월30일까지 1억6,145만 달러(1,917억 원)의 글로벌 누적 수익(박스오피스기준)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선화 기자 kotrin2@hanmail.net
저작권자 © 통일경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