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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무주 초리 꽁꽁놀이 축제가 지난 21일 시작됐다. 이 축제는 오는 2월 2일까지 개최되며, 전라북도로부터 2019 겨울철 관광상품(축제)으로 선정되며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민속얼음 썰매타기와 밤 구워먹기, 와이어 줄타기, 맨손송어잡기 등은 유로로,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연 만들기와 기차놀이 등도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주민, 관광객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경환 초리마을 이장은 “모두가 인정하고 칭찬해주시는 만큼의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라며 “꽁꽁놀이 축제는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에서마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것을 꼭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황인홍 군수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는 마을축제지만 단 2회 만에 우리 무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우뚝 섰다”라며“주민들이 앞장서 초리의 매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초리 꽁꽁놀이 축제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초리꽁꽁놀이축제는 초리넝쿨마을 주민 주도로 2017년 처음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12월 22일~2월 10일까지 1만 2천여 명이 방문해 9천 5백여만 원 성과를 올렸다.한편, 무주군 적상면 초리넝쿨마을은 지난해 전라권에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정하는 “12월 추천 여행지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무주 초리 꽁꽁마을 축제는 올해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상품(축제)로 선정돼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여행 | 백종기 기자 | 2019-12-22 13:41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와 KTX고속열차를 연계한 새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을 출시한다.‘새바여행’은 새벽기차 바다여행이란 의미다. 이른 아침 KTX고속열차를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려 남도한바퀴 버스여행을 즐기는 것이다. 저렴한 이용요금과 편리한 KTX역 출발로 하루 만에 전남 바다여행을 가능케 한 획기적 여행상품이다.남도한바퀴는 2014년 1만 1천여 명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19년 연 4만 여명에 가까운 이용객을 유치하며 성공적 시티투어 상품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가까운 광주와 전남 내 이용객에 치중된 면이 있었다.이에따라 전라남도는 KTX 연계로 수도권과 다른 시도 이용객의 접근성을 확보해 파격적인 가격 할인, 이용자 편의를 반영한 연계상품을 마련, 2020년 남도한바퀴와 전남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는 방침이다.남도한바퀴 새바여행은 총 4개 코스로 구성됐다. 명품 해안뷰의 대결이 펼쳐지는 ‘쏠비치해안길 VS 접도웰빙길 여행(해남진도)’, 천사대교 넘어 새로운 판타지 ‘천사의 섬 여행(신안)’, 최고바다 최대 난대숲의 만남 ‘남녀노소 엄지척 여행(해남완도)’, 고흥 속의 신의 선물 ‘자연속의 예술여행’이다. 매주 수목금일 1일 2코스씩 주 8회 운행된다.이용 요금은 코스에 따라 1만 9천~3만 6천100원이다. KTX 편도운임과 남도한바퀴 이용요금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다. KTX 출발역별로 요금에 차등이 있다. 출발역은 행신역, 서울역, 용산역, 광명역, 오송역, 공주역, 익산역, 정읍역 등 총 8개 역이다. 용산역 기준 오전 6시 30분 출발하는 KTX505열차를 이용하면 된다.자세한 상품 안내와 이용 예약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여행상품코너(전라권)와 금호고속 예매전화(062-360-8502)를 통해 가능하며 상품 운행은 2020년 1월 15일부터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12-22 13:09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39일간 국가정원 서문광장과 습지센터를 중심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매일 18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축제의 주요 관람 포인트는 공룡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나이트사파리와 별빛으로 물든 국가정원 야간경관, 실내 연출이다.미디어 아트 ‘나이트사파리’에서는 ‘두루미둥지에 품어진 알 중 몇몇이 사라진 줄 알았던 공룡의 알이었다’는 상상 속에서 시작해 나무도감원과 평화정원에서 새로운 공룡 세계가 펼쳐진다.3D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보다 생생한 공룡의 모습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고 작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따라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커다란 공룡 조형물 앞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국가정원 서문으로 입장하면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형형색색으로 관람객을 반기고, 하늘정원까지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WWT습지에서는 달빛에 뛰어노는 짱뚱어가 이색적이다. 국제습지센터 안에서는 눈이 내린 동화나라에 온 듯한 화이트가든 또한 만나볼 수 있다.또한 국제습지센터에 마련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4일, 25일 양일간 젊은층과 어린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을 파워풀한 ‘쇼크더블랙’ LED 퍼포먼스 공연이 17시 45분, 19시 25분 2차례씩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연말을 맞아 매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풍선껌’의 미니 그림책 콘서트도 12월 28일, 29일 17시 30분에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직쇼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이 없는 날에는 매일 2편의 영화도 무료로 상영된다. 자세한 공연시간과 영화는 국가정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겨울의 낭만을 더해줄 군고구마와 떡볶이 등도 판매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러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흡족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2-19 14:57

 부산은 동해 융기해안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해안선이 아름답고 명승지가 많다. 해양성 기후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도 동백꽃이 필 만큼 포근하다.그 중에서도 다대포의 몰운대와 영도 남단에 있는 태종대 및 이 곳 이기대는 부산 관광의 필수코스로 꼽을 만 하다. 이기대라는 지명은 임진왜란 때 두 명의 기생이 왜군 장수를 죽였다는 일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 부족으로 정설이 되지는 못 하고 있다.그럼에도 술잔치 벌이기 좋을 만큼 경관이 빼어난 것은 사실이다. 이기대는 광안리에서 가깝고 지척에 그 유명한 오륙도가 있다. 오랜 세월 해안의 침식으로 섬이 된 작은 산 봉우리들이라 뭍에서 생각보다 가깝다.밀물이 되면 여섯 개로 보인다는 오륙도지만 사실 아무리 봐도 그렇지 않다. 그 유래가 일본 학자의 오류라고 하니 헛웃음 밖에 안 나온다. 그래도 오륙도는 이쁘다.해안가로 내려 가면 해녀들이 갓 잡아 올려 파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다. 4.3사건 때 부산으로 피신해 온 제주 해녀들이 그 원조라고 한다. 할머니들 말씨에 제주 방언이 많이 남아 있지만 그들은 그런 사연을 잘 밝히지는 않는다.태종대에는 그 것마저도 기업화되었다지만 이 곳 이기대엔 오붓하게 자연산 한 접시 하는 낭만이 남아 있다. 부산의 그림 같은 해안 절경은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많이 훼손 되었다.그나마 남아 있던 용호반도는 재벌기업의 아파트 건설로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며 나오던 경탄이 뒤로 돌아 보면 한숨으로 변하게 한다.땅은 재벌이 망치고 있다면 해안과 바다는 낚시꾼들과 관광객이 더럽히고 있다. 우리가 비웃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서 차라리 쓰레기 투기하는 모습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낚시꾼들은 포장지나 담배꽁초를 버리는데 아무 꺼리낌이 없다. Take-out을 언제까지 용인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음료수 용기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다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실망감은 감출 수 없다. 한 때 무분별한 개발에 맞서는 보존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그러나 소위 보수정권으로 바뀌며 다시 돈이 최고가 되었다. 지금은 보수의 광기 어린 저항에 지방행정은 눈치만 보고 있는 것 같다.부산이 개발되는 모습은 난폭하고 잔인하다. 팔릴 수 있다면 뭐든 하려는 토건족들의 타겟이 된 듯 하다. 안타깝게도 자치단체장의 외로운 몸부림이 아직 전폭적인 시민의 이해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던가? 자연이 우리에게 하는 말을 귀 기우려야 할 때이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19-12-19 12:08

홍성군의 대표 상점가인 홍성명동상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19 크리스마스마켓, 가치삽시다!”라는 주제로 겨울축제 행사가 개최된다. “2019 크리스마스마켓, 가치삽시다!” 포스터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판매 촉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 12개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는 홍성명동상가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개최하게 됐다.축제 슬로건인 ‘가치삽시다’는 공생·상생을 의미하는 ‘같이삽시다’와 명동상가에서‘가치(Value)’를 삼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랜덤박스 이벤트·에어아바타·미러맨 등의 퍼포먼스와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상점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부경매와 사회 저명인사들의 애장품 경매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머그컵 행사·기부경매·랜덤박스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해 홍성군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또한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명동상가 점포를 활용해 9개 부스에서 ‘대전·충남 소상공인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어 특색 있는 먹거리와 새로운 제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홍성 명동상가상인회 김병태 회장은 “성탄절을 맞아 군민들이 동참하는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로 상인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고 명동상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2-18 14:04

자료사진=연합뉴스 오는 21일로 예정된 제13회 평창송어축제의 개막일이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1주일 연기됐다.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오는 21일~내년 2월2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기로 한 축제 개막일을 28일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축제위원회 측은 "이상기후로 겨울임에도 날씨가 춥지 않고 개막 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져 부득이 하게 개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오대천 얼음 위에서 안전하게 송어낚시를 하려면 두께가 20cm 이상으로 얼어야 한다.12월 중순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평창의 낮 기온이 연일 영상으로 올라가면서 얼음은 10cm 내외로 얇게 언 상태다. 또 얼음낚시터 곳곳이 밤 사이 얼었다 낮에 다시 녹기를 반복하고 있다.게다가 17~18일에는 비 소식까지 예보돼 있다.평창송어는 물론 얼음과 눈을 주제로 한 강원도의 겨울축제이니만큼 눈을 만드는 제설 작업도 영하 2도 이하로 떨어져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권용택 축제위원회 홍보국장은 "방송 홍보영상부터 여행사, 숙박 예약 고객들의 환불 문제 등 많은 문제점이 예상되나 차근차근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러나 폐막일은 당초와 마찬가지로 내년 2월2일로 예정돼 있다.2019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평창송어축제는 KTX 진부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개막이 늦어지는 만큼 문화콘텐츠가 풍성한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안기겠다는 계획이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12-16 17:00

사진=청양군 국내 겨울 축제의 대명사인 ‘얼음분수축제’가 오는 21일 시작해 내년 2월 16일까지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개최된다.이 축제는 휴양,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58일간 계속되며, 주간 오전 9시~ 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10시까지 개장한다.눈과 얼음을 주제로 열리는 많은 축제 가운데 순수한 민간 주도 축제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영화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하는 신선한 감동을 준다.축제 기간 70여 점의 높고 웅장한 얼음분수, 눈 조각과 얼음 조각, 대형 눈 동굴, 야간 별빛 터널, 대형 트리, 포토존 등으로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눈썰매 7종, 얼음썰매 2종, 봅슬레이 2종 등 튜브 타기와 소가 끄는 썰매 또한 방문객을 즐겁게 한다.그뿐 아니다. 빙어낚시와 장작불에 구워먹는 알밤과 고구마, 사골떡국, 사골우거지국밥, 빙어튀김, 시골국수 등 토속적이고 추억 어린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특히 어둠이 내려앉은 뒤, 꿈속의 한 장면처럼 은하수를 펼쳐놓는 별빛 터널은 모두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100만 개의 화려한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보는 이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간다.축제 개최지인 알프스마을은 1년 내내 주민보다 관광객들로 더 북적이는 곳이다. 계절별 축제와 인근의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 등산로 등이 도시민에게 꼭 필요한 자연 속 휴양과 힐링, 액티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이다.이 마을은 펜션과 도농교류센터 숙소를 갖추고 있고, 가까운 곳에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있어 하루 이틀 머물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황준환 알프스마을 대표는 “겨울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연인들에게는 특색 있는 데이트 코스가 될 ‘얼음분수축제’에 오셔서 최고의 겨울왕국을 만나기 바란다”며 평화롭고 따뜻한 겨울체험을 권했다.추운 겨울, 알프스마을 주민들이 일구어낸 축제의 현장에서 겨울의 차가움을 뛰어넘는 뜨거운 열정을 체험해 보자 !

여행 | 최은영 시민기자 | 2019-12-15 14:46

사진=서울시 서울 청계천을 따라 흐르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20일간 청계천 일대(청계광장~장통교)에서 ‘2019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청계광장에서 장통교까지 왕복 1.2㎞ 구간을 꿈·환희·산타·축복·희망 등 5개 테마로 나눠 구성했다. 화려한 일루미네이션(여러 가지 색깔의 장식용 전등)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을 한 편의 겨울 동화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크리스마스페스티벌은 매년 수백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의 주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이다..iwmads{z-index:4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6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0981/AT/A/logo.jpg)}.ip-icons .close{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자선을 베푸는 산타클로스처럼 세밑에 청계천을 걸으며 나눔과 배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자는 취지다. 메인 행사장인 청계광장에서는 북유럽풍의 산타마을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이 사방에서 비추는 화려한 불빛과 어우러져 ‘꿈의 공간’을 연출한다. 청계광장에 설치한 높이 16m, 지름 8m짜리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8명의 산타가 선물 꾸러미를 메고 대형 트리에 설치된 사다리를 오르는 장면은 친근하고 동화적인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축제를 알리는 상징적인 포토존이 될 예정이다. 청계광장부터 모전교까지는 ‘환희’ 구간으로 꾸며졌다. 불꽃과 볼 모양의 장식들이 겨울 청계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산타’ 구간(모전교~광통교)에 들어서면 눈 내린 산타마을이 펼쳐진다. 상층부에는 열기구 모양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터널 장식의 불빛 구조물도 색다른 볼거리다. ‘축복’ 구간(광통교~광교)은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나팔 부는 천사’와 목자, 양 등의 조형물로 수변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마지막 ‘희망’ 구간(광교~장통교)은 사랑을 상징하는 발광다이오드(LED) 하트 장식으로 공중무대를 꾸몄다. 장통교 인근에는 한옥 기와 문양으로 디자인한 출입문을 설치했다. 서울의 전통미를 살리고 새해를 연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았다. 청계천 수변은 잔잔하고 은은한 불빛으로 비춰 희망의 물결을 형상화했다. 서울크리스마스페스티벌 개막식은 13일 오후 5시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2시간 동안 청계광장에서 진행된다. 24~25일에는 청계광장에서 성탄절 공연이 펼쳐지고, 광교 아래에서는 ‘사랑의 소망등 띄우기’ 행사가 20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향신문과 씨채널방송, 아가페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19-12-14 18:31

사진=mbc 일본 정부가 한국 관광객이 90% 넘게 급감한 대마도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일본 아사히신문은 13일 정부가 대마도에 최대 약 6억엔(약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국어 안내문과 교통편 등을 정비하고 지역 관광자원 발굴, 여행상품 판매 전략 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대마도 관광객의 약 80%는 한국인이었지만, 7월 한일경제 갈등 이후로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경제에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대마도행 여객선의 한국인 관광객은 989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95%나 감소했다.올해 1~11월 총 관광객이 25만명에 그치며 지역경제가 무너질 위기에 처한 대마도는 결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고, 일본 정부는 올해 추경 예산안에 이를 반영했다.일본 관광청은 대마도에 추경 예산 편성과 함께 외국에서의 방일객을, 내각부는 일본인 관광객을 늘리려는 지원에 나섰다. 추경을 통해 각각 2억 5000만엔(26억 7000만 원)과 3억엔(32억 원) 규모의 지원책을 담았다.일본 관광청은 대마도 이외의 지역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의 '불매운동' 이후 오이타, 돗토리현 등 6개 지방의 작항편이 사라지는 등 한일 간 항공기 운항이 3분의 1 넘게 줄었다.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감소 폭은 지난 7월 8%에서 10월에는 65%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전체 외국인 여행객이 5.5% 줄어 일본의 여행수지가 크게 나빠진 상태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12-14 17:48

사진=담양군 전남 담양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제3회 담양산타축제'를 1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제3회 담양산타축제'는 담양읍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개최된다.담양읍 중앙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에 감성적인 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과 더불어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산타, 크리스마스 카드 포토존, 수목 조명 트리 등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고 있다.또한 메타프로방스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산타 조형물', '사랑의 열쇠길', '대형트리 터널'이 설치되며, 기존에 있던 상점들은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꾸며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 야간 경관 조성 이외에 캐롤 콘서트, 버스킹, 이벤트 등의 다양한 문화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크리스마스마켓도 설치돼 계절 상품을 판매한다.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말과 겨울 여행도 담양으로 올 수 있도록 담양다움의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축제 기간 담양읍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켓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2-14 16:36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충남 공주시 한옥마을 앞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겨울공주 군밤축제  포스터  11일 공주시에 따르면,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지역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겨울형 축제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개최된다.이번 군밤축제는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대형 화로에서 군밤을 구워먹는 체험 공간을 기존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체험객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또한, 고기와 떡 꼬치를 구워먹을 수 있는 군밤 그릴존과 피자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형 화덕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한다.백제문화제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밤의 고장 정안면이 주축이 된 밤거리 군밤장수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광객과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지역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밤마실, 공주밤거리 사진전, 공주댁 밤이야기, 겨울공주 농촌체험, 프린지 공연 등도 풍성하게 마련된다.이와 함께 열기구 타기와 실내놀이터, 밤 민속놀이 등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공주 밤 직거래 부스와 가공식품 판매부스도 운영되며, 군밤 음식체험과 공주알밤 요리대회 우승팀의 공주알밤 도시락도 판매된다.‘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 축제팀(041-840-8090)으로 문의하면 된다.조관행 관광과장은 “이번 군밤축제는 시민이 만드는 축제, 밤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명실상부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2-13 22:06

자료사진=연합뉴스 인제빙어축제가 이 지역 출신 유명 시인 박인환과 함께 한다. 인제군은 11일 20회째 열리는 이번 인제빙어축제에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로 유명한 박인환 시인의 컨텐츠를 접목하는 등 8개 테마별 2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제군은 이번 축제를 3대가 함께하는 ‘가족형 겨울축제’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인제군 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는 기반시설 개선은 물론 놀이 공간 및 운영부스 등 시설을 현대화해, 먹거리촌은 얼음낚시터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형 실내 돔 텐트에 설치하고, 푸드코트 형식으로 새롭게 운영해 다양한 빙어를 소재로 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기존 축제장 입구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노우 빌리지’존으로 탈바꿈해 다양한 포토존, 옛 소품 대여소, 청춘다방, 청춘카바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과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외에도 대자연과 얼음벌판에서 펼쳐지는 윈터서든어택과 드론 체험존이 조성돼 20~30대 젊은 고객층을 유도하고 다양한 이벤트 제공을 통해 축제의 재미요소를 부여할 계획이다. 현재 축제장 기반시설 개선과 빙어호의 안정적인 결빙환경 시설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인제 빙어축제는 내년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펼쳐진다.한편 박인환 시인은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였고 1946년 〈거리〉를 발표하여 등단하였고 1947년부터 경향신문 기자로 미국을 시찰하였다. 1949년 동인그룹 '후반기'를 발족하여 5인 합동시집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을 발간하여 본격적인 모더니즘의 기수로 주목받았다. 지난 1956년 요절하였고 1976년에 시집 《목마와 숙녀》가 간행되었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12-11 14:24

사진=연합뉴스 내년 1월 4일 개막하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의 주인공인 산천어가 본격 방류 준비를 마쳤다.화천군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축제용 산천어의 안전성 검사 결과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산천어축제에는 양식 1년산, 무게 250∼500g 산천어만 사용된다. 2년산이나 수생균 발생 개체 등은 선별과정에서 걸러진다.내년 축제를 앞두고 산천어 190t이 이달 하순부터 순차적으로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수송될 예정이다.축양장에서 수온 적응을 마친 산천어는 개막 하루 전인 3일부터 축제장에 방양된다.방양은 1일 6회 이상 관광객 입장 수나 얼음두께 등을 검토해 탄력적으로 이뤄진다.화천군 관계자는 "산천어 자체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라며 "축제가 시작된 2003년부터 매년 최고의 산천어를 선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화천군은 최근 실시한 산천어 위생검사에서 말라카이트 그린, 멜라민, 기생충 등 아무런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에는 내년 축제에 산천어를 납품하는 전국 각지 양식장 19곳에서 자란 산천어가 시료로 사용됐다.2020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4일 개막해 26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여행 | 정태수 기자 | 2019-12-11 14:12

사진=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쳥결고추축제'와 '인삼축제'를 내년부터는 음성농산물축제로 통합해 9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농산물 축제는 품바축제, 설성문화제와 3대 축제로 집중 육성된다.조병옥(사진) 음성군수는 10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군 축제를 3대 축제로 재정립한다는 내용을 혁신안을 발표했다.기존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4개 축제에서 음성품바축제, 설성문화제, 음성농산물축제(가칭)의 3개 축제로 재정립 및 통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축제 재정립은 지난해 조병옥 군수가 축제의 효율적 통합 및 과감한 정비, 정체성 확립 등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시작됐다.이후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축제관계자, 기관사회단체장, 각계 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된 음성군 축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깊이있는 회의와 토론을 진행했다.올해 4월부터 약 6개월간은 음성군 지역축제 방향설정과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연구용역 중 지역주민, 축제 관계자, 공무원, 축제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0%가 음성군 지역축제 통합과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음성군은 음성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지속 강화하고, 설성문화제는 군민화합을 위한 내부지향적 축제로 개혁과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또 축제 개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음성농산물을 통합 집중해 음성농산물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2018년부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는 기존대로 추진하되 프로그램 다양화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차별화 한다.3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설성문화제는 음성군민체육대회와 병행해 10월 중 3일간 개최하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한 내부지향적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화 축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음성농산물축제는 매년 9월 쯤 추진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농산물 축제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그간 음성군 대표 농산물 축제인 음성청결고추축제와 음성인삼축제는 가을철 비슷한 시기에 개최했으나 타지역 농산물축제와의 차별화를 갖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다.조병옥 군수는 "축제 재정립과 통합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협력을 보여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 음성군 3대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12-11 14:02

 부산은 역사가 긴 도시이다. 암각화가 있는 울산에서 해안선을 따라 쭉 내려 오면 신석기시대 대표적 유물인 조개무지가 부산과 김해 등 여러 군데에 있다. 동래엔 거칠산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다는데 신라에 복속되었다. 거칠부라는 신라 장군의 이름도 있듯이 동래의 산세가 험해서 그 이름이 유래한 듯. 복천동의 대형 고분군은 그 당시 상당한 정치적 실력자가 있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한다.부산은 융기해안이라 수심이 깊고 영도와 신선대가 있는 용호동 반도가 태평양의 거친 파도를 막아 주고 있어 천혜 양항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일본에 의해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본격 개발된 슬픈 사연을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반도 제1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밖에 다대포와 감천항 등 좋은 항구가 있으며 해운대 같은 아름다운 해수욕장도 많아 일제시대부터 평양을 누르고 우리나라 제2의 도시가 되었다.부산은 낙동강을 끼고 있어 농산물까지 먹거리가 풍성하지만 볼거리도 많은 고장이다. 갈매기와 동배꽃이 남녘 제1항구 도시의 상징이며 주말엔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국제도시이다.명성횟집은 부산진역 건너편 부산일보 사옥 부근에 있다. 1968년에 개업했으니 어언 50여 년 동안 부산 시민의 사랑을 받아 온 식당이다. 특히 8천원짜리 오뎅탕은 푸짐하고 저렴해서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도시와 함께 늙어 간 토박이 노인 손님도 많다.가마보꼬는 생선살을 뼈째 갈아 밀가루로 버무려서 스팀에 찌거나 기름에 튀겨 만든다. 맛이 고소하고 칼슘이 많아 일본인들이 즐겨 먹는 식품인데 가마보꼬와 갖가지 식재를 넣어 우려내면 뜨끈한 오뎅탕이 된다. 명성의 오뎅탕은 국물이 진하다. 미역과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이 많이 들어 가서 시원하지만 소 사골육수가 베이스라서 담백한 탕국 맛이 난다. 구색을 맞춘 수제 가마보꼬는 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다. 멸치젓갈에 버무린 다시마나 꼬시래기 같은 해조류 무침은 늘 빠지지 않는 별미다. 심심하게 무친 배추나물 외엔 모두 짭짤한 전형적인 부산 토속식단이다. 투박한 맛의 밑반찬들이 그래도 오뎅탕 맛은 잘 살려낸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19-12-11 13:20

사진=연합뉴스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위치한 화이트섬으로 관광을 떠났던 사람들이 변을 당했다.외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화이트섬 화산이 9일(현지시간) 오후 2시11분 폭발해 이 섬을 방문한 관광객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뉴질랜드 경찰에 따르면 당시 섬에는 47명의 관광객이 있었으나 13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나머지 3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퇴원했다. 병원 입원 환자 중 4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자 중에는 호주와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과 이들을 안내하던 뉴질랜드인이 포함됐다.  헬리콥터를 이용해 섬을 살핀 뉴질랜드 경찰은 “폭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섬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찍은 영상에는 폭발 당시 혼란스러운 상황이 그대로 담겼다. 화이트섬은 뉴질랜드 북섬 해안선에서 약 50㎞ 떨어져 있는 가장 활동적인 화산섬으로 분화구 관광으로 유명하다. 연간 약 1만명이 헬멧과 방독면을 쓴 채 관광을 위해 해당 섬을 찾는다. 지난 1914년에도 화산 폭발이 일어나 광부 10여명이 숨졌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12-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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