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가 제19기 출범식을 마치고 내외빈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제19기 이영섭 동대문구협의회장 취임식 및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임명장 수여식 가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가 지난해 9월 23일 제19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취임식,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동대문구청사 2층 다목적강당에서 성대히 개최했다.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1부와 2부로 설태환 간사가 진행을 맡았다.▲1부 ▷국민의례 ▷내빈소개 ▷제19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 ▷위촉장 수여(신규) ▷임명장 수여 ▷선서 ▷회장 취임사 ▷대행기관장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1부를 마쳤다.▲2부 3/4분기 정기회의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 동영상 ▷협의회 임원 인준 ▷2019년 하반기 협의회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안)보고 ▷제19기 전체회의 안내 ▷폐회 및 만찬으로 이어졌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직속의 통일 자문기관이다. 민주평통의 주요기능으로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기능과 통일여론수렴,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도출, 범 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등의 기능이 있다.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신규 자문위원 41명과 제18기 자문위원 연임 57명, 총 9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었다.또한, 2개의 지회(1지회, 2지회)를 비롯, 기획홍보, 국민소통, 여성, 청년, 문화예술, 교류협력, 교육운영분과 등 총 7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되어 9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로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18기 마지막 정기회의에서 논의됐던 ▲서울약령시와의 남북교류를 연계한 활동사업 ▲이탈주민의 노래자랑 및 북한사투리 만담대회 ▲남·북한겨레말 대회 등 사업에 힘을 실어 이탈주민들과 친밀한 소통을 통해 관심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이날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는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제19기 신규 위원 79명 에게 수여하였고 1지회장에 문홍식 자문위원, 2지회장에 심우일 자문위원, 19기 간사에 설태환 자문위원이 임명됐다.부회장으로 김윤길, 김의수, 박영철, 유완순, 이수남, 이원선, 조영환 위원이, 분과위원장으로 김지현(기획홍보분과), 최지숙(국민소통분과), 안성신(여성분과) 이상훈(청년분과), 라광민(교류협력분과), 김이경(교육운영분과), 윤숙(여성분과) 등이 이영섭 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이어 19기 감사로 박수양 위원, 고문에 신상균, 안영호, 이성철, 정현자 자문위원이 각각 선정되었다.아울러 제19기 출범식을 마치고 3분기 정기회의에서 2019년 하반기 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 시대 구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세우고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활동을 하겠습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겠습니다. ▲여성과 청년의 역할을 높이겠습니다. ▲평화·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라는 내용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격려사에서 “19기 이영섭 회장님과 98명의 위원님들 동대문구협의회에 선임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세심하게 진행되어 평화통일을 향한 굳은 의지가 담겼다고 생각하며 이번 19기 위원들께서는 동대문구의 지도자급인 만큼 구정과 구민을 위해 노력해 주고 북한 이탈주민에게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 했다.이어 김창규 의장은 “민주평통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단체로 새롭게 선출된 위원님들과 이영섭 회장님의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사회적 합의로 평화통일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안규백 국회의원은 “이영섭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게 먼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며 “동대문구협의회는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항상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영섭 회장님을 중심으로 여러분들이 지혜와 뜻을 모아 평화통일을 향해 전진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민병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제19기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위원에 위촉되고 이영섭 회장님의 연임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며 “여러분들은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해왔듯이 헌법을 준수하는 헌법단체로 역할에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이영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출범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대행기관장인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구의장, 시의회의원, 구의회의원들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우리지역에서 평화와 통일 활동을 이끌어주면서 남북관계 개선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맡아주신 자문위원님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이어 “이번 19기의 활동 목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반도 시애 구현으로 저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평화와 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한반도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그리고 이 회장은“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서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국정과제로 제시하였고 지난 광복절 축사를 통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한반도 평화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듯이 이제 우리가 평화라는 땅 위에 튼튼한 토래로 만들고 그 위에 통일이라는 꽃을 피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남과 북이 긴 세월의 대립과 불신이 있었던 만큼 당장은 힘들겠지만 정파와 이녀을 초월한 단합된 마음으로 우리 모두 함께 한다면 잘사는 나라 남·북 평화공존의 통일은 반드시 다가오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끝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의장이신 대통령께 자문건의를 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으로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 민병두 국회의원, 김창규 의장, 이윤우 한국당 을위원장, 시의회 송정빈, 오중석, 김수규, 김경 의원, 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김남길 운영위원장, 이태인 행정기획위원장, 신복자, 이영남, 임현숙, 이의안, 이현주, 이강숙, 전범일,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의원, 박상종 사회복지협의회장, 김완진 상공회장, 전철수 자총회장, 김봉식 소상공인회 이사장, 주정 전의장, 유완상 상공회고문, 송세영 고엽제전우회 동대문구지회장 등이 참석했다./기사자료=자치행정신문 제공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05-09 13:53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긴급 방역활동과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햔재 서울 택시는 7만 2,366대(개인 49,523, 법인 22,843)가 운행 중이나, 수송분담률은 2010년 7.2%를 기록한 이후 2017년 6.5%로 매년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택시업계의 경영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29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가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경영상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이광호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 한 ‘택시 기본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가결했다.개정안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대체 교통수단의 확충, 코로나19 등으로 택시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택시운수사업자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지고,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됨에 따라 택시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서울시가 수립하도록 했다.개정안은 또 시장이 택시 서비스의 개선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인정하는 사업과 감염병 또는 미세먼지 등의 위해로부터 시민과 택시운수종사자를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사업 등(손소독제,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 공기청정기 보급과 방역활동)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이밖에 택시운송사업자가 재난 발생이나 급격한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경영상의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융자조건을 완화한 특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광호 의원은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익 감소로 생계절벽에 직면한 택시운수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05-03 21:34
서울시는 총상금 3천만원 규모의 '코로나19 극복·응원 콘텐츠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사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메시지, 공공 영역의 우수 사례 등이 공모 주제다. 내·외국인 구분 없이 참여할 수 있다.영상과 이미지 등 2개 분야로 나눠 공모한다. 영상은 응모자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이미지는 포스터, 카드 뉴스,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을 받는다.내달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bitly.kr/J85jFdHi)로 제출하면 된다.서울시는 총 48개 작품을 선정해 대상 1천만원, 분야별 금상 200만∼300만원, 은상 100만∼200만원, 동상 50만∼100만원, 입선 10만∼20만원, 어린이 특별상 10만원 등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04-07 12:54
서울도서관이 코로나19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기 어려운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만 있으면 집에서 언제든지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소개했다.서울도서관은 해리포터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영문 원서 등 국내외 전자책,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등 총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앱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국내외 전자책은 총 11,000여 종을 볼 수 있다.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각각 15일간 이용 가능하다.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Audio Book)’은 현재 150여 종이 있다. 음성을 실시간 재생하는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이어서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 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어 이용이 간편하다.이밖에도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가 발간한 백서, 연감, 시정 연구보고서 등 시정자료 20,000여 종의 원문도 볼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 가능하다.서울도서관 디지털 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서울도서관은 임시휴관 (2.25~별도 안내 시까지) 중으로, 신규 회원증 발급이 불가능한 만큼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22일 “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는 성인부터 아동까지 누구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많은 분들이 서울도서관 ‘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지루하지 않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콘텐츠 페이지 ( 서울시 제공 )
지역 | 최은영 시민기자 | 2020-03-22 14:22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홍영준)은 중랑구 (구청장 류경기)와 지난 10일 중랑구청 (봉화산로 179) 에서 공적채무조정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중랑구민의 서류발급 간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가계부채 증대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채무자가 개인파산‧면책, 개인회생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할 때 파산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복잡하여 중도 포기 사례가 많았다.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이하, ‘센터’)와 중랑구는 경제적 재기를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하여, 부채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이 보다 신속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채무조정 서류발급 간편화 방안을 마련했다.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채무자가 동사무소를 찾을 경우 개인파산‧면책 또는 개인회생 등에 필요한 서류를 단 한 차례의 서류 신청만으로 쉽고 빠르게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에 따라 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채무조정 신청인 (중랑구민)은 상담관으로부터 ‘채무조정 서류 발급 한 번에’ 신청서를 교부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랑구 동주민센터를 방문, 통합민원 담당 주무관에게 위 신청서를 제시하면 한 번에 서류를 발급받게 된다. 다만 사회보장급여대상자(수급자, 차상위 등)인 경우, 동주민센터 복지팀을 경유하여 관련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개소 후 7년 동안 악성부채로 고통 받던 서울시민 6245명의 가계부채 1조4530억 원에 대한 법률적 면책을 지원하여, 가계부채 비상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 중랑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서울시민의 빚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경제적 재기가 절실한 서울시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개시하는 중랑구의 협력모델이 다른 자치구에도 속히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랑구민이 복잡 다양한 서류 문턱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도록 ‘문턱’ 이 아닌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중랑구가 앞장 서 가겠다. 이번 협약의 성과가 다른 시․도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중랑센터는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 중랑자동차등록·나눔센터 2층에 위치하며, 관련 문의는 02-711-6330~1 으로 가능하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상담 서비스 ( 서울시 제공 )
지역 | 최은영 시민기자 | 2020-03-19 15:30
서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장기종합계획인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오는 2022년 1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 할 예정이다.하수도정비기본계획 (이하 기본계획)은 하수도 및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 체계적 정비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으로 20년 단위로 목표를 수립하며, 필요 시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를 반영해 하수도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여 변경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60년간 하수도 보급률 100%의 비약적 성장을 이루었으며 생활하수 등 하루 498만톤을 하수관로 (약 1만700여㎞)를 통해 물재생센터로 이송하여 하수를 전량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서울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하천오염, 수해, 악취 등 도시 안전·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하수도 및 유관분야 전문가, 시민 등 134인으로 구성된 “하수도 정책포럼”을 운영하였으며 총 63회의 회의개최를 통한 집중 논의 끝에 기본계획에서 우선 검토해야 할 주요 과제를 도출하였다.이를 반영 한 기본계획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 분야이며, 두 번째는 하수관로 분야다.첫째, 물재생센터 분야는 하천에 녹조를 유발하는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체계적인 하수 재이용․에너지 생산․친환경 자원 활용 방안, 분산형 물재생센터 운영,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둘째, 하수관로 분야는 정화조 없는 하수도 구현, 스마트 기술 활용 기준, 그린 인프라 확대계획 및 시설물의 장수명화․하수 이송기능 강화, 노후, 불량에 따른 도로함몰․침수․악취 등 문제 해소방안이 포함된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에 담아 2022년 1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목표한 단계별 계획을 완성시켜 수질, 악취, 안전 등 복합적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환경의 선도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이정화 물순환안전국장은 “금번 수립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2040년까지의 서울 하수도 정책의 나침반이 되는 만큼 달라지는 도시 여건변화를 꼼꼼히 반영․검토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며, “적재적소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하수도 정책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여건과 하수도 정책 변화 ( 서울시 제공 )
지역 | 최은영 시민기자 | 2020-03-16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