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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충남여성기업인대회 포스터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오는 19일 아산시 모나무르 디바인밸리에서 ‘제2회 여성기업주간 충남여성기업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가 주관해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희정 세종충남지회장을 비롯해 여성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다.대회 주제는 여성기업이 화합하고, 미래여성경제인을 육성해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대회는 김춘순 순천향대 부총장의 ‘챗 지피티(GPT) 시대 여성기업 가치 100배 키우기’ 특강에 이어 △여성기업인 표창 △여성기업 제품홍보 부스운영 △만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22일까지 도내 여성기업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 곳에서는 도내 30여 개의 여성기업 제품 및 홍보부스를 탐방할 수 있다.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향상 등 경영활동 촉진 △다양한 경영마인드 함양 및 정보교류 등 인적 네트워크 형성 △정부지원시책 등의 사업 적용을 통한 매출신장 △홍보 전시로 매출확대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 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12 17:41

에어로케이항공, 청주-오사카 국제노선 취항 커팅식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과 청주시 및 충북도는 지난 6일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2층 출국장에서 청주-오사카 정기 국제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우종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주-오사카 노선의 취항을 축하하는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2021년 4월 청주-제주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막혔던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고 처음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 됐다.이에 따라 6일부터 180석 A320 항공기를 투입해 일본의 관광지인 오사카 노선을 주 14회 일정으로 취항한다.앞으로 에어로케이는 청주공항에서 첫 오사카 국제노선 이외에도 올해 일본 나리타, 몽골 올란바트로, 대만 타이페이 등 국제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일본 오사카 정기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노선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10 14:28

괴산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 열어 (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7일 장연면 광진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고 대표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옥수수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했다.괴산대학찰옥수수는 30여 년간의 재배 노하우와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해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총 1,538농가에서 983.2㏊ 면적에 옥수수를 식재했으며, 8,347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해 약 222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은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또한, 성수출하기 일시출하에 따른 가격안정을 위해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통한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농가소득에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괴산대학찰옥수수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5년간 연속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았으며,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 표시 77호 등록된 자타 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이다.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에 나서 12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괴산군 대표 상품으로, 장연면 방곡리 일부 농가에서 시험 재배하던 것을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송인헌 군수는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당도가 높아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식감이 쫀득쫀득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라며 “올 여름에는 청정 괴산을 찾아 휴식도 즐기고 대학찰옥수수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10 14:23

청주시뿌리기업협회 창립대회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산업의 뿌리에서 청주시 경제의 열매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청주시뿌리기업협회 창립대회 행사가 6일 오후 5시 S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뿌리기업협회 관계자,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강원순 청주시뿌리기업협회 회장 취임사 ▲명예회원증 수여 ▲청주시 뿌리기업 육성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뿌리기업 간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뿌리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40여개 뿌리기업이 참여해 설립을 추진하게 됐으며 초대 회장은 강원순 ㈜에스엔티 대표가 맡았다.설립 이후에는 뿌리산업 특화산업단지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발굴, 기술협력,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강원순 회장은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뿌리 기업 간의 협력과 소통강화는 물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뿌리산업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라고 포부를 전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청주시 제조업의 성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뿌리기업이 뒷받침을 해줬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뿌리기업에 감사드리며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용접, 정밀가공, 로봇 등의 공정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청주시에는 뿌리산업 관련 1,300여개 기업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07 16:03

노지 스마트농업 요약도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유기농 분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충북도는 총사업비 251억원의 예산 확보로, 세계 최초 유기농분야 노지 스마트농업 실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전국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5개소 중 2개소가 충북 괴산에 설치돼 충북 괴산이 미래 첨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는 노지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유기농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는 노동집약적이거나 관행농업(경험) 위주로 이뤄지는 노지 농업을 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유기농업으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추진된다.충북도와 괴산군은 올해 7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칠성면 갈읍리, 도정리 일원 74ha에 유기농 채소(고추,배추,양파,양배추,브로콜리)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세부 내역은 생산 기반 조성(관수 자동화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무경운 생산단지 조성), 시설장비 스마트화(친환경 육묘장, 관제센터자율주행 농기계, AI운반로봇 등 스마트 농기계 도입) , 실증단지 조성(밭 스마트농기계 실증 등), 데이터 기반 정밀농업(데이터 수집 센서 등) 등이다.유기농 노지스마트농업 시범 단지가 조성되면 괴산자연드림파크의 가공 유통 인프라와 산막이 옛길, 괴산호 등 관광 인프라, 주변 귀농단지와 자연드림파크 내 숙박시설 등 주거 인프라, 2025년 완공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연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세계유기농엑스포를 2회 개최한 유기농산업의 메카인 충북 괴산은 유기농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의 K-유기농 클러스터의 완성을 이루게 된다.충북도와 괴산군은 향후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 대상지에 기초기반을 조성한 뒤 적용 가능한 시설·장비를 설치하고, 유기농 스마트 농업기술을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계획이다.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AI기술을 접목한 대단위 유기농 생산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단지내 유기농 확산 모델을 우선 구축하고, 괴산군 지역에서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보급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06 15:45

대전시 -강소기업 투자유치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정태희, 링크솔루션 대표이사 최근식, 민테크 대표이사 홍영진,  휴비스 대표이사 김명진, 이장우 대전시장, 씨투씨소재 대표이사 고경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 정한, 한밭중공업 사장 최성일, 제이엘텍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전상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링크솔루션 최근식 대표 ▲㈜민테크 홍영진 대표 ▲㈜씨투씨소재 고경한 대표 ▲아이쓰리시스템㈜ 정한 대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전상순 대표 ▲㈜한밭중공업 최성일 대표 ▲㈜휴비스 김명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협약체결 기업들은 기업 이전 및 신설 투자를 통해 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대전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대전시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로, 지역의 첨단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링크솔루션은 다품종 대량 제조 산업 대응을 위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기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에서 방산까지 광범위한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기반의 배터리 분석기법과 진단 알고리즘, 배터리 진단 솔루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2차 전지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시장에서 핵심기술을 인정받아 곧 IPO도 앞둔 기업이다. ▲㈜씨투씨소재는 대기정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구형(Spherical) 활성탄 제조 기술과 복합 촉매(기능성 촉매) 소재를 개발하여 산업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유일 적외선 검출기 전문기업으로 방산, 자동차, 소방 등 다양한 분야 제품 생산은 물론, 최근 K방산과 우주산업 호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계기판 등의 실장기판 및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한밭중공업은 국내 최대 자유단조프레스 업체로 5G 핵심부품인 하우징 개발과 함께 수소용기(라이너)와 군용 탄체용기를 생산한다. ▲㈜휴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모바일, 가전 산업 등에 쓰이는 첨단 레이저장비 구축 기술로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세계시장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활발한 해외진출이 진행 중으로 대전산단 이전을 통한 과감한 사세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번 기업 유치는 지난 4, 5월 체결한 SK온과 방산 등 6개 기업 유치에 이은 성과로, 시는 57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하다. 7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대전시가 가진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지원과 함께, 500만평+a 산업단지 조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7개 기업 대표들도 “대전은 교통의 중심에 있어 중위권 지역을 커버 할 수 있는 최적지다. 인력과 기술 인프라 또한 훌륭한 편으로 이만한 투자처는 없다”라며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05 14:10

앰버 스트럭쳐 기업과 ‘당진 공장 건립’ 투자협약 (사진=충남도 제공) 외자유치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 스마트폴 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도는 중국 순방 7일차인 3일 상하이 홍교온덕무호텔에서 김 지사와 황샤오용 앰버 스트럭쳐 대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앰버 스트럭쳐는 당진 송산 2-1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3536.2㎡ 부지에 스마트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스마트폴은 신호등, 가로등, 보안등 기둥에 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시설이다. 김태흠지사와 황샤오용 앰버 스트럭쳐 대표, 오성환 당진시장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사진=충남도 제공) 엠버 스트럭쳐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억원을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엠버 스트럭쳐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도와 당진시는 엠버 스트럭쳐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50명이다.2013년에 설립한 앰버 스트럭쳐는 중국 1위, 세계 3위의 스마트폴 제조 회사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으며, 중국 상하이와 하이양에 생산공장이 있다.종업원은 총 161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4000만 달러(약 540억원)이다.주요 생산 제품은 스마트폴, 유틸리티폴, 통신폴, 풍력폴, 하이마스트 폴 등 차세대 폴 구조물이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스마트도시 구현에 필수적인 스마트폴의 생산 거점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앰버 스트럭쳐는 풍력 폴 제조 기술도 뛰어난 만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충남과 함께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다시 한 번 당진에 투자한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공장 건설 등 인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황샤오용 엠버 스트럭쳐 대표는 “미국과 호주에도 공장이 있는데, 이들 나라와 달리 한국은 중국 바로 옆에 있어 더 많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 미국과 호주에서 만드는 제품 못지 않게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04 16:46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현판식 기념사진(사진=대전시 제공)  방위사업청의 대전시대가 시작됐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 마련한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1차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방사청 대전 이전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1차 이전 대상은 청․차장을 포함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으로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 방사청 1차 대전 이전이 완료되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오늘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지난해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으로 방사청 대전이전이 정부 국정과제로 최종 확정되면서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시장 취임 두 달 만에 방사청 대전 이전이 확정 고시됐다. 이후 순항할 것만 같았던 방사청 이전은 11월 국회 국방위원회 예산소위에서 이전예산 210억 원 가운데 90억 삭감이 논의되면서 지역 민심이 들끓었고 시민단체와 지역정치권, 대전시에서 총력전을 벌인 끝에 210억 원안 유지를 사수할 수 있었다. 방사청 이전으로 대전은 명실공히 K-방산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방위산업 컨트롤 타워 기관으로 연간예산 17조 원, 1,600여 명 대규모 직원 이전 자체만으로도 대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방사청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전후방 기업유치, 인구 증가와 인재 유입, 지역산업과의 상호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방산혁신클러스터, 안산첨단국방산단, 충남과의 첨단국방산업벨트 공동 조성 등 대형사업을 앞둔 대전시에 방사청 이전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시민들과 함께 방사청 대전시대를 이루어 내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대전시가 K-방산 전초기지로 국방부, 방사청과 함께 대한민국 첨단국방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사청이 대전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2027년 정부대전청사에 명품 건축물로 신축하여 완전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방사청 대전시대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시민단체 회원들과 하나은행 관계자 등이 출근하는 방위사업청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며 환영했다.

사회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04 16:44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 개막식 참석한 김태흠 지사 (왼쪽부터 두번째) (사진=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의 중국 서부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29일 중국 순방 셋째 날 오전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장 개막식에 참석한 뒤 오후에 박람회장 내 ‘충남관’을 둘러보며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지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분모를 가져 맞춤형 협력 강화 추진이 가능하다”며 “품질 좋은 충남의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는 중국이 코로나로 멈췄던 경제활동을 재개(리오프닝)한 이후 중서부 지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국제 행사이다.2000년 첫 행사 이후 2015년부터 격년제 전환 및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19번째 개최를 맞이한 박람회는 이날부터 7월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개 국가관을 포함해 56개국 3506개사의 제품이 전시된다. 중국서부국제박람회 충남관 방문 격려하는 김태흠 지사(중앙) (사진=충남도 제공) 도내 수출기업이 ‘충청남도’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직접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10개 시군에서 20개 기업이 참가했다.시군별로는 천안 4, 보령 1, 아산 2, 서산 1, 논산 1, 계룡 1, 금산 2, 서천 3, 홍성 3, 예산 2개 기업이며, 주요 분야는 △스마트제조 △농업식품 △건강서비스 △현대서비스 △소비재이다.충남관에는 도내 기업과 함께 전국 우수 소비재 기업 80개사의 제품도 전시하며, 중국 중서부 소비 시장에서 유망한 화장품, 식품, 산업재 등의 제품으로 구성했다.박람회 참여 기업은 제품과 기업 홍보는 물론 수출상담회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투자자와 무역상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를 비롯해 총 관람객은 16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중국은 충남의 2위 수출국으로, 이번 서부국제박람회 참가를 통한 서부시장 진출이 도내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부시장 진출을 계기로 중국 대도시까지 확장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청두시가 속한 쓰촨성과 201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청두시는 중국 서부 내륙의 최대 경제권으로, 행정·경제·교통·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며 발전 유망 도시로 꼽히고 있다.

유통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30 12:24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 개막 커팅식 (사진=대전시 제공)  K-방산과 과학도시 대전에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28일 막이 올랐다. 이번 행사는 방산 부품이나 장비의 국산화를 활성화하고 방위산업 정책을 안내해 방산기업들의 제품 개발 및 제작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LIG넥스원, 풍산 등 체계기업(방산 대기업)에서는 공병전투차량, 다목적 무인전투차량, 무인헬기, 대드론 통합체계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 장비들을 선보였다. 전국의 방산 중소벤처기업은 군 경계 감시 및 불법 드론 탐지 소형 레이다, AI 융합 해안경계시스템, 경계용 드론 등 혁신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국방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인 체계기업과 중소기업 간, 군과 기업 간의 기술교류회에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개막 첫날인 28일에는 체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중소기업들과 만나 방산 기술과 정보 등을 공유했다. 29일에는 현대로템, 30일에는 LIG넥스원이 기술교류회에 참여한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시민 체험행사에 참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육해공군 군복 체험, RC카 조정 및 체험활동, 사격 시뮬레이션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체험행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에스앤티모티브 주식회사 등 주요 방산업체 5개사와 올제텍(주), 텔레픽스(주), 비츠로밀텍 등 방산 관련 중소기업 18개사 참여한 방산 일자리박람회는 구인·구직자들로 북적였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K-방산 수출상담회를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K-방산 부품, 장비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고, 수출 목표국 정부 및 업체에서 관심 품목과 기술분야를 식별하여 국내 기업을 B2B 매칭시켜줌으로써 수출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근 K방산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들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으며 “정부도 지난 2월 방위산업 전략적 성장을 위한 민관기술개발협력 기본계획 발표하고 세계 점유율 5%, 4대 방산강국을 목표로 방위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은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자운대 등 군 기관 밀집해 있고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협력 용이한 군산업 메카”라며 “국방산업벨트 조성,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 대한민국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9 12:52

디주투어 홍보 포스터 (사진=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관광주민 3만명 달성 기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미션 투어를 특별 진행한다.군은 작년 10월부터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는 6월 25일 기준 30,909명이며 사용자는 8,318명에 이른다.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는 6월 25일 기준 30,909명이며 사용자는 8,318명에 이른다.‘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이하 디주투어)’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투어에 접수(http://okcheon.missiontour.kr) 및 참여하여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팀당 최대 18만원(1인당 3만원, 2~6명)의 경비를 받는 사업이다.디주투어는 옥천군의 관광지, 체험, 식음 및 축제를 연계한 코스로써 관광형, 축제형, 자유형 등 3코스로 나뉘며, 관광형은 체험+식음+유료 관광지 방문, 축제형은 체험+식음+지역 축제장, 자유형은 체험+식음+군추천 관광지 방문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470명을 모집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했을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시즌2를 기획하여 유료 관광지 및 관내 식음 사업장 및 체험공방까지 혜택업소를 확대하였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 옥천과 관광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창구로 인식하고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본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에서 구체적인 관광사업 모델로 확립시켜 옥천과 평창에 이어 9개의 인구감소지역을 추가, 2023년 총 11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9 12:38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2호기 항공기 도입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26일(월) Airbus사(社)의 A320-200(180석) 기종을 2호기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항공기 도입은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개시 후 항공기 1대로 국내선만 운항하다 마침내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2호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에어로케이 측은 도입한 2호기는 우선 국토교통부의 감항(항공기 안전성 및 신뢰성) 증명검사 통과 후 일본 오사카 노선을 7월 6일부터 주 14회 운항(에어로케이 누리집 https://www.aerok.com을 통해 예약가능)하고, 연말까지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4개국 10개 노선(일본 7, 몽골, 대만, 마카오)까지 확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동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에어로케이의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부터 운항증명, 운항 개시까지 전 도민적 역량을 총동원하였던 충청북도는 에어로케이 국제선 운항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도는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항공사(국적사, 외항사 모두 대상)가 신규 국제 정기노선 개설시 운항 횟수와 좌석규모에 따라 0.5~5억원을 2년간 지급한다. 또한 공항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교통부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내 과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 5월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24시간 운영 공항(’08. 10.) 활성화를 위한 세관(Customs)·입국심사(Immigration)·검역(Quarantine) 인력·조직 보강, 이용객 혼잡시간대 슬롯 우선 확대, 지상 조업사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사증(무비자) 제도 도입, 여행사 전세기편 노선 홍보를 위한 재정지원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한편,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 2. 25.부터 전면 중단된 국제 정기노선이 지난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신설되어 현재(26일) 4개국 5개 정기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향후, 에어로케이 계획대로 추가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시 올해 총 7개국 16개 국제노선이 운항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개항 이후 최다노선(’19년 4개국 14개 노선)과 최다이용객(’22년 317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7 16:19

수덕사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수덕사, 예당호, 예산황새공원 등 3곳을 추천했다.수덕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고찰이며, 수덕사 대웅전은 1308년(고려 충렬왕 34)에 건립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국보로 지정됐다. 예당호 출렁다리 야경 (사진=예산군 제공) 특히 수덕사 템플스테이는 멘탈 코칭과 명상으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쉼과 활력을 되찾아주는데 한옥에 머물며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어 휴식과 동시에 교양 수준도 높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예당호는 1964년 만들어진 수면적 10.88㎢의 우리나라 제일의 농업용 저수지로 관광객들이 사계절 즐겨 찾는 명소이며, 예당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누적 방문객 수가 약 690만명으로 곧 7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예산황새공원 전경 (사진=예산군 제공) 예당호 인근에는 느린호수길, 봉수산 수목원, 봉수산 자연휴양림 등 대표적인 힐링명소들이 즐비하며, 오는 6월 말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이 준공되면 장애인·영유아·고령자 등 관광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7 16:00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열린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왼쪽부터 알렉스 PSM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김태균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문재도 H2KOREA 회장, 김홍근 전력거래소 본부장, 나상섭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한화임팩트 대산사업장에서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옥헌 산업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희철 한화임팩트 대표,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관련 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한화와 서부발전이 지난 4월 중대형(80MW급) 가스터빈의 수소 혼소율 59.5% 실증을 세계 최초로 성공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LNG)를 함께 공급‧연소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대산 수소터빈발전 실증 기념식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수소 비율이 높을수록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으며, LNG 발전소의 오래된 가스터빈을 적은 비용으로 개조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시는 이번 실증 시험 성공이 지역 내 탄소배출량 감소와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소혼소 기술을 잘 적용해 나간다면 환경적 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완화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 4월 ‘서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산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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