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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6일 동안 진주시 해외교류단을 치앙마이에 파견하여 태국 최대 민속축제인 러이끄라통 축제에 참가했다고 15일 전했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27일 태국 치앙마이도의 소라삭 와제삿 부지사와 주라닛 왕위왓 상공회의소 회장 등 17명이 진주를 방문하여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참관하고 상호 간 축제·문화·예술 교류 희망 의사를 강력하게 나타내면서 비롯됐다.취타대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한국예총 진주지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해외교류단은 지난 7일 치앙마이도 행정부 방문을 시작으로 미술작품 전시회와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 공연, 가장행렬 퍼레이드에 참여하였다.교류를 위한 실무협의 외에도 러이끄라통 축제기간인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치앙마이 행정부 기념회관과 개막식장에 미술협회의 작품 50점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또한 8일 개최된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에서는 대금 연주와 사물놀이를 본행사에서 공연해 역동적이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치앙마이 도지사로부터 앙코르 요청을 받기도 했다.9일 저녁에는 취타대를 필두로 한국 전통의상을 입은 진주시 미술협회 회원과 예총 회원 등이 청사초롱 등을 들고 러이끄라통 가장행렬에 참여하여 진주성을 지킨 수성군의 근엄함과 시각적인 화려함으로 현지인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치앙마이도 위파완 행정부지사는 해외교류단을 환대하며 “진주시 10월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초대해준 조규일 진주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파완 행정부지사는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 기념회관에 들러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작가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편, 진주시 해외교류단은 치앙마이도에서 직접 관리 운영하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똔깨우파둥 예술학교와 반아싸라 학교를 방문하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우산공예마을, 도자기제작소, 예술인단지 등을 찾기도 하였다.진주시 관계자는 “치앙마이도는 우리 진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문화․예술․민속공예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싶어 한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세계축제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유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주시와 치앙마이는 각각 2019년과 2017년도에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되었고, 지난 9월 21일 세계축제협회(IFEA) 본선에 참가하여 ‘2022 세계축제도시’로 나란히 선정되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5 14:28

창녕군은 지난해 11월 25일 관람료 무료화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우포늪생태관은 우포늪의 자연환경과 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는 전시관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자연해설사들의 전시관 해설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생태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생태관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의 축소판이다. 우포늪이 담고 있는 야생동물과 사람의 공존에 대한 이야기를 5개의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제1전시공간에는 ‘우포늪, 생명길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가시연잎과 늪배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다.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으면 늪배와 함께 전시관 방향으로 흘러가며 생태관 탐험이 시작된다.우포늪 새벽의 소리를 들으며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물을 품은 땅 우포늪 시간을 담다’라는 주제의 제2전시공간이 보인다. 우포늪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변해왔는지를 전시하고 있다.우포늪의 기원과 지형적 특성은 물론 태고에 만들어진 우포늪의 모습을 영상모형으로 만들어 전시물로 배치했다. 위성에서 본 우포늪, 바닥 모형에서 걸어보기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제3전시공간의 주제는 ‘건강한 생태계, 생명을 담다’로, 우포늪 탐방길에서 만날 수 있는 생물들을 전시한다.우포늪 생태계의 대표 식물 군락인 갈대숲과 왕버들, 우포늪 수역의 가시연 등 숲에서 서로 의지하고 경쟁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멸종된 지 40년 만에 복원돼 2019년 처음으로 방사한 따오기가 야생에 적응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2009년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부화했으나 성장과정에서 죽은 두 마리의 따오기도 전시해 놨다.제4전시공간의 주제는 ‘함께 나누는 우포늪, 공존의 풍경’으로, 우포늪의 야생생물과 인간이 어떻게 어우러져 풍경을 이루는지를 보여준다.우포늪에 서식하는 텃새를 비롯해 계절마다 찾아오는 철새 등의 특성을 배우고, 다양한 곤충이 전시돼 있어 학습효과를 높인다.제5전시공간은 ‘삶과 영감의 원천 우포늪, 문화를 담다’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람사르습지도시로 선정된 우포늪 주변 13개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우포늪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접목시키며 발전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체험존에서는 우포늪의 대표 생물 7종을 색칠해 디지털 우포늪에 놓아주고, 늪배에 올라타 야생동물을 만나며, 우포따오기의 춤을 따라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2층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우포늪에서 자생하는 식물, 우포따오기 등 매년 주제별 사진전시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14일부터는 ‘우포따오기 모니터링 사진 전시’를 통해 우포따오기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모니터링하며 직접 촬영한 따오기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군의 따오기 복원을 위한 노력을 재조명하고 생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야생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우포따오기를 관찰할 수 있다.온 가족이 함께 생태관을 찾는다면 무료로 제공하는 돗자리를 빌려 야외공원 잔디밭에 앉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처럼 우포늪생태관은 학습도 하고, 체험프로그램도 즐기며, 전시 작품 감상도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5 14:25

경주시는 올 한 해 동안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활동으로 채워진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경주’ 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식을 오는 18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간 실시된 다채로운 교류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공존‧공영을 위한 화합과 발전방안에 대해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동아시아문화도시는 문화다양성 존중을 기반으로 '동아시아의 의식‧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3개 나라가 각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다채로운 문화교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폐막식 행사는 먼저 연간 펼쳐진 사업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모아 경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중국의 지난시‧원저우시 및 일본의 오이타현과 교류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이어 ‘화합,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하는 폐막 주제공연도 준비돼 있다. 사물놀이와 최첨단 ICT 기술인 로봇암(robot arm, 로봇의 팔또는 동작 장치를 이르는 말)을 이용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대사가 없이 진행되는 공연)로 새로운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가수 인순이의 폐막 축하 공연에서는 경주시 YMCA소년소녀합창단과의 합창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하모니가 공연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울 것이다.더불어 부대행사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경주예술의전당 2층에서 한중일 3국 동아시아문화도시 4개 도시의 연간 행사를 소개하는 미디어 사진전이 열린다.특히 경주시 경희학교와 일본 오이타현 우스키 지원학교 학생들이 상호도시의 사진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교류전은 장애를 넘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음을 아름답게 보여줄 것이다.한편 올해 경주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간의 문화교류 사업으로 △6월 주류문화페스티벌 △7월 청소년 문화예술제 △8월 민간교류 신라연화-3악3색 △9월 문화심포지엄, 풍요로움을 전하는 동아시아의 등불 △10월 난장 동아시아를 즐겨라, 민간교류 연날리기 및 서예교류전 △11월 한옥문화박람회, 민간교류 전각교류전/춤으로 통하다/오페라 아시아의 세남자 등을 통해 한‧중‧일의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주낙영 시장은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가 이번 동아시아문화도시 선도도시로 문화교류 사업을 풍성하고 다양하게 잘 이끌었다” 면서 “올 한해 사업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되돌아보는 폐막식 행사에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사진: 지난 10. 9일 우리나라 남사당패 놀이 모습)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5 14:23

천안시가 유관순열사사적지 내 건립 중인 교육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유관순열사 기념관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오는 12월 건립이 완료되는 교육관은 내년부터 가족․학교․성인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와 천안의 만세운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강의·답사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관 명칭은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의 상징성을 담고 있어야 하며 상징성,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의 4개 항목에 따른 심사를 거친다. 유관순열사사적지 조감도 (사진=천안시 제공) 최종 심사에 따라 선정된 2건의 당선작에는 10만 원 상당 상품권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개별 통지와 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공모는 이번 달 25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천안시 누리집 신청 서식에 따라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천안의 대표 역사 인물인 유관순 열사의 상징성에 걸맞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창의적인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관순 열사와 천안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5 14:20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북한강 천년뱃길 시범운항’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운항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남이섬 인어공주호 선상에서 직접사업을 설명하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북한강 수변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가을을 맞아 실시하게 되었으며, 10월 27일, 11월 10일 양일간 실시되었다.특히 두 번째 운항은 가평군 남이섬 선착장에서 출발하였던 첫 번째 운항과 달리 가평군 자라섬 남도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가을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가평의 모습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되었다고 한다.자라섬 남도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잔잔하고 아름다운 북한강의 절경을 배경으로 고성리 친환경선박 건조 현장까지 순항하였다.고성리에는 HJ마리나의 440톤급 전기추진 친환경 유람선이 건조 중이다. 민간 업무 협약기관에서 각각 건조중인 선박 3척중 1척으로, 웅장한 하얀색 유람선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항을 거쳐 9월 정식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순항 중에 유람선 2층 실내에서는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의 사업설명회와 ‘AGATA’밴드의 선상 버스킹이 진행되었다.선상 사업설명회는 주재기자단, 문화관광해설사, 업무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고, 사업 설명과 함께 우려되는 문제점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 또한 진행되었다.가평군은 공공 선착장 4개를 신설하고, 민간에서는 선착장 3개소와 친환경 선박 3척(남이섬, HJ마리나, 청평페리)을 건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평군은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건설을 위하여 북한강 수변의 주요관광거점을 뱃길로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자라섬, 남이섬,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수상레저사업 등 가평군이 가지고 있는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뱃길로 연계한 수상 교통망(천년뱃길)을 구축하게 된다.가평군은 주요 관광지의 연계가 부족했던 기존 문제점을 개선하여 북한강 수변 관광지 연계에 따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당일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천년뱃길 조성사업 용역 결과에 따르면 관광지 접근성 개선, 주요지점 관광객의 지역 내 분산 등을 통해 연간 37만명의 북한강 천년뱃길 이용객 수요가 확보되며 연 93억원의 매출액 발생이 예상되고, 연간 300백만명에 이르는 남이섬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0년간 생산유발효과 3,59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789억원, 취업유발효과 4,715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신동원 가평군 건설과 내수면관리팀장은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사업은 그 동안 중첩규제라는 절망 속에서 가평군만이 가능한 합리적인 미래전략으로, 수변에 흩어진 천해 관광지를 수상 교통망이라는 새로운 노선을 통해 연계하여 수상관광 1번지 가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가평 관광산업의 한 축으로써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고 설명하였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5 14:17

통영시는 통영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 통영 여행가는 해」통영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에 공고하여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총 45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온라인투표로 진행된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8개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통영관광기념 마그넷(출품자: 신미선), 금상은 통영 굴 비누(출품자: 정세림), 은상은 통영을 담은 나전 옻칠 수저(출품자: 백혜선)와 자개 골프볼 마커(출품자: 염영희), 장려상은 수군블라인드 손잡이(출품자: 강창희), 누비 무선이어폰케이스(출품자: 박희진), 동백 향꽂이(출품자: 장지숙), 동백 손거울(출품자: 최해도)등이 차지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수상작은 11월 중에 통영한산대첩광장 1층 통영여행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다.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관광기념품 발전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점을 깊이 감사드리며,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관광기념품이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4 18:07

통영시는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2022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2022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 오픈식이 11일(금) 카페 ‘랑락’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지난달 28일부터 통영시 전역 15개 카페에서 동시에 전시되고 있는 ‘2022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는 전시작가 15명과 공연예술인 5팀 등 총 2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회는 1개월 이상, 공연은 예술인별 3회 이상 연주가 펼쳐지며, 카페 방문객이 예술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도 이루어진다.금년 전시 및 연주 참여 예술인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예술인과 원로예술인들에게는 전시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타 지역작가에게는 통영시와의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특히 금년에는 전시가 진행 중인 15개 카페 갤러리 공간을 3D 실감 렌더링 기술을 통한 사실감 높은 메타버스 갤러리 기반 가상전시관을 구축, 실제 공간과 95% 이상 일치하는 작품 이미지와 영상을 온라인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버전시관을 작가별로 약 1년간 운영, 쌍방형 커뮤니케이션형 새로운 전시회가 시도된다.(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예술인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는 ‘2022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가 열린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2 14:56

(사)세계무술연맹(총재 정화태)은 12일(토) 부터 주말마다 충주에서「2022 청소년 무예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무예캠프 포스터 (사진=충주시 제공) 올해 처음 선보이는「2022 청소년 무예캠프」는 무예를 통한 청소년 건전육성과 가족화합의 장으로 11월 주말마다 총3회에 거쳐 가족단위 참가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1일차에는 특별강사인 최영재, 이창준, 양하정의 강연을 포함한 무예체험(택견, 활쏘기), 무예의 밤(레크레이션), 가족의 시간(장작불과 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지역문화체험, 무예역사체험 순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무예캠프 포스터 (사진=충주시 제공) 이번 캠프는 전국각지에서 모집 정원의 2배수에 달할 만큼의 참가희망자들이 접수한 가운데, 특별강사들의 강의와 각종 무예관련 가족 체험 컨텐츠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정화태 (사)세계무술연맹 총재는“아이와 부모 간 소통부재를 무예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수 있어 뜻깊다”며“이번 캠프처럼, 온 가족이 무예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올 한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년, 내 후년까지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2022 청소년 무예캠프」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가 주최하고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는 전통무예 사업 중 하나로, 캠프 기간 중「2022 국제연무대회」도 개최 될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2 14:54

진주시는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1995년 4월 산불이 발생했던 월아산은 벚나무, 단풍나무, 메타세쿼이아, 참나무류 등 진주시와 시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식재한 나무들이 현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그렇게 되살아난 월아산이 늦가을을 맞아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시는 늘어나는 가족단위 주말 방문객을 위하여 단풍 숲속에서는 밧줄놀이 체험, 숲속어린이도서관에서는 버려지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 체험,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는 가족요가와 싱잉볼테라피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지난 4월에 자연휴양림을 개장하고 5월에는 산림레포츠시설 운영의 시작과 더불어 계절별 문화행사와 산림교육 프로그램 인증 및 업그레이드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올해 방문객이 크게 증가, 10월말 기준 19만 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었다.시 관계자는 “월아산이 시민과 함께 가꾼 숲인 만큼 휴양림은 지역민 우선예약제를 시행하고 있고 산림레포츠는 시민할인혜택이 있다”며 “문화행사와 특별체험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으니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해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2 14:43

논산시 논산청정딸기산업특구(이하 논산딸기특구)가 오는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딸기특구 관련 이미지 (사진=논산시 제공) 지난 2006년 6월 지정된 논산딸기특구는 논산딸기축제를 비롯한 각종 홍보ㆍ판촉 활동은 물론 신기술 보급, 관련 산업 유치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195개의 지역 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된 쾌거로써 2010, 2012, 2015, 2018년에 이어 다섯 번째 맞는 영예다.우수특구 선정은 현장평가ㆍ전문가평가ㆍ지역특구위원회 전문가 정책평가 등 의 다단계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평가기준에는 특구 운영에 관한 지자체별 추진전략, 규제 특례 활용 실적과 더불어 기업유치ㆍ고용창출ㆍ매출실적ㆍ수출증대 등이 종합적으로 포함되며, 논산딸기특구는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딸기특구 관련 외교사절단 사진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논산딸기특구를 중심으로 46개의 딸기 관련 기업을 유치해냈고, 각종 공모사업 및 시범사업 추진 등에 힘써왔으며 특히 2022년 들어 전체 딸기재배 농가의 52%에 해당하는 1,100여 농가에 고설 수경재배 시설과 관련 기술을 확대 보급했다.그 결과, 딸기 고품질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 및 노동력 절감이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딛고 2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배경이 됐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시 대표작목인 딸기의 품질과 가치를 유지하고자 과학적 재배 기술 개발과 판로 확대에 많은 투자를 쏟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며 딸기의 고장 논산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한편 60여 년의 딸기재배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논산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천적농법’을 도입한 청정딸기 재배지이자 전국 최대 딸기 생산단지로, 국내 육성 품종인 ‘설향’을 비롯해 ‘비타베리’,‘킹스베리’ 등 새로운 맛과 향을 품은 품종을 개발하며 딸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또한 24회째 개최되고 있는 논산딸기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발전의 중심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2 14:42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소장 전인관)가 오는 19일부터 2022 겨울시즌으로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겨울(윈터)시즌에는 야간 경관조명,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출, 버스킹공연,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다.또한 12월 매주 주말 동안 진행되는 ‘당항포관광지 윈터 카니발’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과 버블, 풍선 공연과 크리스마스 테마존이 마련된다.아울러 당항포관광지 일대에 반딧물 조명과 눈꽃 모양 조명, 루돌프와 산타 조명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2022공룡엑스포에서 핼러윈 테마존으로 활약했던 장소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세워질 계획이다.이곳에서는 하얗게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산타, 다양한 캐릭터 인형 등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겨울(윈터)시즌에 찰떡궁합인 어묵과 공룡빵, 무지개 솜사탕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전인관 소장은 “겨울 시즌에도 다양한 볼거리 준비를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19일부터 주말에 바다의 문을 시범적으로 오픈한다. 회화면 배둔 일대와 근접한 바다의 문을 통해 관람객을 입장하게 하여 배둔 시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당항포관광지 겨울(윈터)시즌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매주 토요일은 21시까지 야간개장한다.또한, 사용하지 못한 2022공룡엑스포 지류 예매입장권도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관광지사업소(☏055-670-4501)로 하면 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1 18:19

서천군이 10일(현지시각 기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았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 받는 김성관 부군수 - 왼쪽 (사진=서천군 제공) 람사르협약은 중요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 환경 협약으로, 한국은 1997년 7월 101번째 람사르협약 당사국으로 가입했다.서천 갯벌은 2009년 12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돼, 2020년 3월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 신청을 통해 심사를 거쳐 올해 5월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됐다.10일 행사에 서천군과 전북 고창군, 제주 서귀포시를 비롯한 세계 25개의 도시가 람사르 습지 도시로 새로이 인정돼 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았다.습지 도시 인증서 수여식이 끝난 후 진행된 부대행사에서는 새롭게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총 13개국 25개 도시가 각 지역의 습지도시에 대해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천군을 대표해 참석한 김성관 부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을 소개하는 등 서천 갯벌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렸다.한편, 이날 서천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무손다 뭄바 람사르협약 사무국 총장과의 면담에도 참석했다.면담은 △우리나라의 람사르협약 이행 상황과 우수사례 소개 △습지 보전을 위한 사무국 협력사업 및 지원 요청사항 논의 △각 지자체의 안건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김성관 부군수는 면담에서 “서천군이 습지 보호에 국제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람사르협약 사무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달라”고 요청했다.무손다 뭄바 사무국 총장은 “서천군이 국제 습지도시로서의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한편, 중국 우한(화상 회의)과 스위스 제네바(대면 회의)에서 11월 5일에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13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1 18:12

 대전시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국방과학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2022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 환영사 하는 이택구 행정부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육·해·공군의 국방과학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군 과학화를 통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매년 대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학술대회이다.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 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개회식에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박종승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장 등 1,800여 명의 ‧산‧학‧연‧군‧관 국방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학술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 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지상무기, 해양무기, 항공무기,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7개 체계분과에서 6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최신 군사과학기술과 연구 성과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진다.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 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또한 육군의 K계열 전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심포지엄과 유ㆍ무인 협업을 위한 무인기 상호운영 및 연동 표준화 기술, 과학기술 기반 소요창출을 위한 사전 개념연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 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한편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풍산, KAI, I3시스템, 단암시스템즈, 모아소프트 등 다양한 방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여 국내외 최첨단 기술과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대전은 정부출연연과 방산대기업 연구소, KAIST 등이 소재한 연구개발 역량의 집적지로 소요기관인 군과도 인접한 첨단국방 과학도시”며, “글로벌 방위산업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대전을 중심으로 산ㆍ학ㆍ연ㆍ군ㆍ관 전문가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1 18:08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년 경남관광 상품개발 전담여행사’를 선정하여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경남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전담여행사는 경남 관광상품 개발‧운영,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경남 관광상품 홍보 등의 활동으로 경남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2022년 경남 전담여행사로 선정된 여행사는 3개사로 각각 ▲지리산권 관광(동백여행사), ▲삼성‧LG‧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여행공방) ▲경남 축제 관광(로망스투어)를 주제로 경남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다.지리산권 관광은 ▲경남 산청, 함양, 하동에서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향하는 트래킹 상품과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테마파크, 함양 대봉산 휴양밸리 등 경남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지리산 둘레길 경남 코스를 포함하여 가을을 맞아 절정인 단풍 풍경 감상과 함께 웰니스 체험으로 새로운 느낌의 경남 지리산 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또한 지난해 경남관광재단에서 발굴한 ‘별의별 이야기’, 삼성, LG, 효성 창업주 생가 투어를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 창업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관광상품으로 소개한다. 특히 외국인 등 관련 기업 관계자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만큼, 경남관광재단에서는 경남만의 특화상품으로 관련 상품을 지속 개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경남 축제 관광상품은 지난 이태원 사건 이후 경남 지역 축제의 취소・축소 등의 상황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강승제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관광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경남만의 특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수도권을 포함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산청, 함양, 하동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관광,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창업주 생가 등 다양한 경남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경남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라며, “전담여행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남여행 제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2022년 경남관광 전담여행사에서 운영하는 ▲지리산권 관광, ▲창업주 생가 투어, ▲경남 축제 관광 상품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g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1 18:02

영덕군은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SRT매거진이 꼽은 영덕군의 명소는 7번 국도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강구항 대게 거리이며, 인스타그램 핫스폿으로는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7일 어워드 상패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방문한 SRT매거진 이선정 편집장과의 만남에서 “우리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SRT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관내 관광지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써 영덕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SRT어워드가 실리는 SRT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1 18:01

창녕군은 오는 19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제13회 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않아 올해 3년 만에 개최된다.대회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우포늪생명길 8.4㎞(2시간 30분 소요)를 걷는 완주코스와 사지포 제방에서 돌아오는 2.7㎞(1시간30분 소요) 하프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걷기대회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 창녕소방서 소방 장비 전시·체험도 예정돼 있다.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생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근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환경부 주최 제6회 생태관광페스티벌이 개최돼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생태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 2019년 제10회 대회진행 모습)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11-11 18:00

진천군이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평저수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관내 대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 방문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사업은 이월면, 백곡면, 초평면 등 크게 3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초평호 하늘다리- 드론 사진 (사진=진천군 제공) 먼저 이월면 송림리 일원 49,292㎡ 부지에 228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2023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창작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집필과 교육, 자료수집, 정보 교류가 가능한 전국 최초 융합형 클러스터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여줌과 동시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곡저수지 전경 (사진=진천군 제공) 여기에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인접한 송림저수지와 연계돼 진천군 대표 힐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연구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유명 관광지인 농다리와 인접한 초평호도 레이크파크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2023년까지 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로 연결되는 초평호에 제2하늘다리를 추가로 건설해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제2하늘다리는 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초평 용정리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완위각, 쌍오정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도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 방문 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백곡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휴양지도 개발하고 있다.백곡호는 식파정, 물안뜰체험관,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카누 및 수상 레포츠 등 여러 문화, 관광, 체육 자원이 풍부하고 수량도 풍부해 관광자원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다.군은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더욱이 인근에 지역 특산물인 숯을 이용한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한창이어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진천군 대표 산(山), 수(水)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힐링 레이크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를 비롯한 행정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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