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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와 라벤더, 단풍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휴식·치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다.20일 정읍시에 따르면 2014년 기반 시설을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이후 국립공원 지역 밖인 용산호 주변과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고,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과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이 개장하면서 그간 가을 단풍철에만 관광객이 몰렸던 내장산이 사계절 토탈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시는 국립공원은 물론, 국립공원 외 지역에도 차별화된 체험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과 놀이와 문화, 레저,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공공기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을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지 개발과 관리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 기반 시설공사 이후 대형부지의 분양이 지연되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후 자주재원 확보 정책 일환으로 용산호 주변과 내장호 아래쪽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진 2019년부터 외면받았던 부지분양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 부지(3만2천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해 111만㎡ 부지 100%를 모두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2022년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여기가 지상낙원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 화제 용산호 인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입구에 ㈜엘리스테이의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2021년 9월에 준공되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2,000여 평(6,621㎡)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 숲에 둘러싸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물론, 내장산 골프장 인근에 자리해 골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객실(19객실)이 모두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관광객 모두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리조트와 함께 나란히 한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2030 세대들로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엘리스테이 풀빌라 숙박시설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전망은 물론, 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며 정읍 관광사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내장산리조트 내 특급 호텔·풀빌라 속속 추진 중내장산리조트 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선다.㈜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0년도에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숙박용지 10,816㎡(약3,272평)를 매입해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자해 약 70실의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풀빌라 조성을 위해 41,404.9㎡(약12,524평)을 추가 매입했다. 사업비 약 458억을 투입해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전라북도-정읍시-㈜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3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호텔을 비롯한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시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정읍시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내장산 문화광장·용산호,‘생태·휴양·레저’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주변, 정읍사공원 일원이 ‘생태·휴양·레저’를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탈바꿈한다.문화광장 일원에 약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 시립박물관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또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실내 4,700㎡, 야외 1,500㎡ 규모로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용산호에는 50억원을 들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조형물과 분수 물줄기 등의 부대시설을 구축하고,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총길이 3.5km의 수변 둘레길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내장산 리조트 인접 유휴 수변 공간에 5,7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생명의 나무 전망대, 감성 포토존, 물빛무대, 뿌리데크, 야간경관조명 등 친환경 생태 웰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또 용산호와 연계해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풀빌라 22평 4동/28평 3동) 7동과 산림체험모험 시설로 E-렙코스터(648m), 에코라이더(620m) 등이 들어선다.휴식과 힐링 가능한 연수도시 만들기 ‘성공’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전북은행 통합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연수도시 기반을 다졌다.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3억 원,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 업무 협약 이후 12월 20일 부지 분양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 통합연수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27억 원,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전기안전교육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면적 36,266㎡ 부지에 지상 6층 11,723㎡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이들 연수·숙박시설로 연간 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파생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2-01-21 11:32

전주한옥마을 다채로운 매력을 간직한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유동인구가 많은 중국 상하이 중심가가 가상의 문으로 연결된다.전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전북지사와 손잡고 전주한옥마을의 매력을 상하이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Hi, Korea(하이 코리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제 방문이 어려운 한국의 주요 관광지의 모습을 온라인을 통해 중국 현지에 실시간 상영하는 것이 핵심으로, 전주시가 참여하는 ‘하이 코리아’ 행사는 19일부터 2주간 전주한옥마을과 상하이 중심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난징동루 현장 상하이 시민들은 현지 대표 쇼핑거리인 난징동루에 위치한 위에후이 광장(悦荟廣場) 쇼핑몰에 설치된 ‘문’ 구조물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게 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상하이 난징동루는 총길이 1599m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상하이 대표 쇼핑명소로 알려져 있다.또한 전주시민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경기전 광장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상해 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시는 중국의 소비주체가 될 MZ세대를 겨냥해 전주의 매력을 담은 웹툰 등을 제작해 해외 플랫폼에 연재를 계획하는 등 잠재적 중화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희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로 양 지역의 방문 및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상하이 시민에게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게 될 예정으로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내외 지사 및 재외공관, 재외한국문화원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 코로나19의 상황을 주시하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잠재적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1-20 12:13

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관광두레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주민사업체가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관광정책 사업으로 지역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박·식음료·기념품·여행사·체험 등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자 추진되고 있다.올해 신규 사업지역은 충남 금산, 인천 미추홀구, 경기 부천, 충북 충주, 전북 전주 등 19곳이 선정됐다.군과 주민, 관광객 사이를 연계하는 관광활동가인 관광두레PD는 금산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던 강은구씨가 선정됐다.관광두레PD는 최대 5년 동안 주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에서부터 주민 사업체의 관광상품 개발과 판로 개척, 홍보·컨설팅 등 주민 주도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군은 이번 관광두레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관광두레PD 사랑방 제공 및 관광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관광두레사업 홍보·마케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20 12:02

부안 채석강 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기전)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1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군산 대장봉 남원 남원랜드 순창 섬진강자전거길 향가터널 임실 임실치즈테마파크 전주 전북대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는 ‘전라북도 여행체험 1번지’에 발맞춘 체험 위주의 장기체류 여행 프로그램으로, 여행자들이 도내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체험하면서, SNS에 감성을 자극하는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참여자는 최소 7일 이상의 여행 기간 동안 ▲1일 기준 숙박비 5만 원(최대 20일), ▲입장료 및 체험비 5만 원, ▲여행자보험비 2만5천 원 등을 지원받았으며, 주 3회 이상 SNS에 여행 후기, 체험 사진 등을 게재하는 과제를 수행했다.이 사업은 장기체류 여행자들이 도내를 방문하여 위축된 관광 수요를 살려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관광업계 소비 진작의 단초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전라북도에 체류하는 동안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총 5천만 원가량 지출하였는데, 이는 재단의 지원금의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2021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사업에 최종 선정된 21개 팀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전라북도에 체류하며 도내 14개 시·군 325개 여행지를 돌며 도내 구석구석을 여행하였다. 이들은 전북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연경관, 생태체험, 문화예술, 지역생활사 등을 감성적인 글과 사진으로 SNS에 기록하였다. 참여자들은 전라북도의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전라북도한달여행하기 및 재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jbct2016)의 홍보영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전라북도와 재단은 2022년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여 ‘워케이션(Worcation)*’을 주제로 ‘2022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관광객이 선호하는 안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북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재단 이기전 대표이사는 “전라북도의 수려한 자연유산과 살아 숨 쉬는 문화예술을 경험하기 위해 찾아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을 수 있도록 전북다운 관광지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진흥팀(063-230-7472)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1-08 11:33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주민 중심의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사업으로 3개 중점과제와 20여 개의 세부사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여름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공모 프로그램 중 ‘벽화길따라 공방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사진=대덕구 제공) 2일 구에 따르면 3개 중점과제는 ▲소통 네트워크의 확장 및 협업 체계 구축 ▲지역업체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한 지역 안정화 기반 마련 ▲주민 역량 향상으로 창업·창직의 활성화 등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혁신로드사업, 공정생태관광 상생네트워크 구축,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 공정생태관광 여행가 양성, 대덕에서 일주일살기, 공정관광 레지던스사업, 공정관광 액셀러레이터사업, DMO(지역관광추진조직)공모 등이 있다.그 중 ‘2022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내 인문·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 육성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1월 중 공모예정이다. 대전시 소재한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 관광 분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단체는 신청가능하며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온라인 ‘공정관광 액셀러레이팅’과 ‘레지던스 사업’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민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공정관광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공정관광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기 위한 사업으로, 임대료 및 기자재 일부지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 공개 투자자 매칭, 지역 대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창업 체험 등을 통해 경영 안정화 지원에 적극 나갈 계획이다.‘대덕 레지던스’ 사업은 도시재생지역 내에서 지역민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의 창업 및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자연 속 힐링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춰 개발할 계획으로 레지던스사업으로 결정된 공간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인 동시에 관광정보센터의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박정현 구청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정생태 관광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동시에 일자리까지 만들어지는 등 공정관광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정생태관광의 확장가능성을 피력했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해, 대덕구에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과 공정관광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02 11:33

청주시는 지난 28일 관광객에게 청주 방문을 기념하고 추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개최 사진(사진=청주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 7월 관광기념품 지정 신청을 공모한 결과 10개 업체, 18점을 신청받았다. 이날, 청주시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7점을 선정했다.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 개최 사진(사진=청주시 제공) 선정된 제품은 ▲본정초콜릿의 인삼초콜릿과 홍삼초콜릿 2점 ▲맥아당 청주보리직지글빵 1점 ▲까마종의 직지손수건, 직지스카프 2점 ▲장희도가의 세종대왕어주, 초정백리 유기농 현미천연발효식초 2점이 청주시 최초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되었다.선정된 기념품은 2022년 청주시 홍보물품으로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심사는 상징성(도시브랜드, 지역적‧문화적 특성), 시장성(대중성, 가격 적정성, 실용성), 심미성(구매동기 유발 조형성), 창의성(독창성, 아이디어 참신성), 작품완성도(내구성, 마감처리)를 기준으로 평가했다.이번 관광기념품 지정 관계자는 “청주시 상징성과 연계된 스토리와 청주에서만 가질 수 있는 출품작이 다소 아쉬웠지만 참신한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제품이었으며 청주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상품개발 활성화로 관광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였고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청주만의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30 15:07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9일 구청에서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장 위촉식을 갖고 박근수 배재대학교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를 명예직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대덕구 박정현(오른쪽)구청장, 공정·생태관광 지원센터 박근수 (좌측)센터장 위촉(사진=대덕구 제공)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힘든 여행업계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이제 막 뿌리내리기 시작한 공정·생태여행 업계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장은 앞으로 공정·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근수 센터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행정은 물론, 올해 설립된 대덕문화관광재단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박정현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정관광 관련 조례 제정 등 선두 주자로서 센터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성과가 이어져 대덕구가 공정·생태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와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의 대중화를 위해 2019년부터 ▲프로그램 공모사업 ▲여행가 양성과정 ▲대덕구 혁신로드 ▲공정관광 포럼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운영 ▲SNS 서포터즈 및 이벤트 진행 ▲유튜브 채널(대덕나들이) 개설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30 15:03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레인보우식물원 (사진=영동군 제공) 23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아열대 온실인 ‘레인보우 식물원'이 조성됐다.영동군은 힐링공간 조성과 100년 먹거리이자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동읍 매천리 141번지 일원에 아열대온실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레인보우식물원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지역주민 및 전 국민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노력의 결실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도비 13억원, 군비 67억원)을 확보하여 본 사업을 추진해왔다.새로운 개념의 체험·휴식공간으로 인기몰이중인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여러 시설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군의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특화된 관광자원을 창출하고자 아열대 온실 조성 사업을 구상했다. 레인보우식물원 (사진=영동군 제공) 2019년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이달 최종 준공하였다.이번에 준공된 레인보우식물원은 부지면적 7,900㎡, 건축면적 1,663㎡ 규모로 아열대식물 213종 11,328주를 식재하였다.아열대 과일과 식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열대 과일의 생장과정을 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 온실 구조로 조성됐다.건축형태는 유리온실 기반에 지붕은 ETFE막 신소재를 활용하였고, 밤에는 지붕위에 조명을 비추어 화려함과 역동성을 갖춘 신공법을 적용하였다.군은 2017년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개장한 후,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해왔다.하지만 과일 수확 철을 제외한 기간 음식 체험 외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소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아열대식물원이 조성됨으로써 이러한 우려가 단숨에 해소됐다.군은 이달 말까지 마무리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개장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김현종 힐링사업소장은 “과일의 고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관광재미가 추가됐다”라며, “레인보우식물원이 영동의 랜드마크로써 국민들께 신선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명실상부 중부지방 최고의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4 14:04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정읍시와 국민연금공단은 20일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지난 6월 15일 연수원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이다.이날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일일 200명 이상의 교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인재개발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1989년 9월 18일 설립되어 109개의 지사와 7,200여 명의 임직원으로 조직되어 있다. 기금적립액은 무려 834조를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이다. 연수원은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며,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연수원이 완공되면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109개 지사에서 1일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특히, 7,200여 명의 국민연금공단 직원과 가족이 연수원을 이용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한 내장산문화광장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워터파크, 임산물체험단지를 비롯해 내년 3월에 조성될 문화광장 둘레 약 2.2km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 등과 연계해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유발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유진섭 시장은 “연수원이 건립되면 지역의 농축산물 소비와 관광 유발효과,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의 경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을 비롯해 JB금융그룹 연수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연수시설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연수원 메카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12-23 11:43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사계절 청정함을 사진을 통해 만난다.완주군은 20일~24일까지 군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완주관광사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올해와 내년까지 진행되는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주요 관광지 사계절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총 50점 사진 작품에는 2가지 콘셉트를 담아냈다.첫 번째 콘셉트는 사계절 청정 자연 속의 완주 모습으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전국 완주관광사진공모전에 참가한 작품 총 248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20 작품을 만난다.구이 호수마을 일출, 위봉폭포의 봄, 대아호의 봄, 구이 대덕교 여명을 여는 길, 병풍바위의 빙벽 등 완주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콘셉트는 인물과 주변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찍는 ‘트래블 스냅’ 촬영 플랫폼을 이용한 작품 30점이며, 이 촬영법은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유럽의 감성을 뽐내는 새로운 트렌드다.선보이는 작품들은 친구와 함께 여행 가서 찍는 ‘우정여행 스냅’으로 일명 ‘인스타 성지’로 손꼽고 있는 소양오성한옥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 등의 인기 포토존이 같이 선보인다.군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삼례문화예술촌 등 지역 내 주요 문화·전시공간과 익산역, 서울 용산역 광장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어 완주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국 완주 관광사진 공모전,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모전, 트래블 스냅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러스틱(Rustic) 라이프를 즐기기에 최고인 완주를 홍보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인기 관광지보다는 지역 속으로 들어가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찾고자 하는 여행트렌드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완주의 숨겨진 멋을 찾고, 감성적인 가치를 담은 관광자원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1-12-22 13:20

남원시 관광과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남원예촌 예루원마당에서 「동화(冬花)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동화(冬花) 페스티벌」은 광한루원 동문에 위치한 예루원마당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경관전시와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체험형 전시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민들이 직접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희망과 새해 소망을 담은 소망등을 제작하여 전시하는 프로그램과 「행복했던 순간, 남원시민이 만드는 백신(100 scene)」이다.「행복했던 순간, 남원시민이 만드는 백신(100 scene)」은 남원시민이 바라는 일상에 대한 100가지 장면(100 scene)과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중의적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행복했던 순간, 남원시민이 만드는 백신(100 scene)」에 참여를 희망하는 남원시민은 12월 2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hihello7@korea.kr)로 ‘코로나 이전 행복했던 순간’의 사진을 보내면 된다.참여는 선착순 100명까지로 제한되며, 접수된 사진은 「행복했던 순간, 남원시민이 만드는 백신(100 scene)」프로그램 전시에 활용되는 것과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19 13:43

‘세계적인 생태관광 도시’ 전북 고창군이 13일 운곡습지 생태공원에서 ‘고인돌·운곡습지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 기념행사’를 열었다. 고인돌·운곡습지는 지난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UN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됐다. 이에 앞선 지난 10월에는 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뽑은 ‘지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에도 올랐다.이번 기념행사는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운곡습지 6개 마을 주민과 환경단체(생태환경보전협의회 등), 읍면 이장단협의회장,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아산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고창군 생태환경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주철 부군수가 유기상 군수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고창군은 국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애써온 운곡습지 6개 마을 대표들과 환경단체장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에 화답하듯 운곡습지 6개 마을 대표는 마을규약 ‘고창운곡람사르습지 생명약속’을 선언하며 지속적인 습지보전 활용 참여를 약속했다.각계각층 인사들도 고창군의 국제관광 공모전 2관왕 석권을 축하했다.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는 “생태관광을 위해 많은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도 “이번 수상은 잘 보전된 자연유산이 어떻게 우리에게 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쾌거이며, 고창군을 비롯한 고창군민의 아낌없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축하 화환을 보내며 고창군 2관왕을 축하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제기구에서의 잇따른 선정 소식은 문화유산을 아끼고, 자연을 사랑해온 지역주민들의 힘이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과 생태습지 보전을 마을 공동체 발전과 연결해 모두가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1-12-14 17:58

충북도는 지난 8일 14시 CJB미디어센터에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과 관광산업의 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항공·관광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 항공·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 (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무관중 TV 토론회 방식으로 전환했다.먼저, 주제발표는 충북연구원 성보현 연구위원이 ‘코로나19와 충북관광’을 주제로,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관광의 변화에 대비한 충북 관광정책 방향 및 과제 등을 소개했다. 2021 항공·관광 활성화 정책토론회 (사진=충북도 제공) 이어 ▲안전한 청정관광 지향 지속 ▲국제관광 목적지로서 충북 경쟁력 강화 ▲충북관광 디지털 전환 및 녹색 전환 대응 ▲충북 관광행정 대전환 및 역량 강화 등과 특히, 충북 관광 행정 대전환을 주도할 지역관광 전담 기관 설립을 통해 도내 관광생태계 지원, 관광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 수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제발표 후에는 충북연구원 정삼철 수석연구위원이 정책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청주대학교 김재학 교수, 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 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박헌춘 대표가 주제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시대 침체된 항공·관광산업의 빠른 회복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청주대학교 김재학 교수는 충북 오송에 준공될 전시컨벤션센터에 의미가 크다며, ‘유니크베뉴*’로 전환을 활용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니크베뉴: 고유지역의 문화, 특색을 테마로 한 고택, 마을 등의 장소또한, 충북의 관광명소를 메타버스로 구현시켜 잠재관광객의 이용을 촉진하고 실제 충북 찾게 하는 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충청대학교 민양기 교수는 환경 변화와 시대가 요구하는 선제적이고 미래 지속가능한 관광/축제를 지향하고 추구해야 하는 내용의 MZ세대 관광수용 전략과 메타버스, 공정관광, 소형, 주중, 연중, 공간 분산 수용, 관광 빅데이터,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에코메아리 지역문화연구소 박헌춘 대표는 지역의 빈집, 유휴시설을 충북형 워케이션 프로젝트에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충북이 탄소중립형 생태관광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유휴토지/시설 활용,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충북연구원 정삼철 좌장은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해, 현실화 되고 있는 코로나 일상(With Corona)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변화된 관광지도와 관광트렌드 변화 인식 및 능동적 상황변화에 걸맞은 선제전략 모색 ▲지역 관광업계의 현재 위기를 미래 기회로 전환해 나가려는 주도적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미래 지속 성장 가능한 충북관광 발전을 위해 그린관광, 디지털관광, 안심관광 실현 관광정책의 혁신적 대전환 ▲코로나 일상의 변화된 뉴노멀 관광 시대에 충북의 특장점을 활용해 외연적 관광시장 확대와 글로벌 관광목적지로의 경쟁력 강화로 충북 관광 도약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전정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라며,“이와 같은 위기가 충북 관광에 새로운 기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충북 관광 발전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토론회는 항공·관광산업 변화와 대응에 관심이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 충북도민 누구나 TV 녹화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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