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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공공유튜브 부문 대상을 받았다.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실제 운영 사례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소셜미디어 플랫폼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평가위원들은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진안군을 높이 평가했다. 딱딱하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지자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친근하게 팬들에게 다가서고 있는 점을 대상 선정 이유로 꼽았다.지난해 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으로 진안홍삼 캐릭터 빠망을 전격 발탁하고, V로그 영상을 제작해 매월 공개하고 있다. 빠망은 진안 곳곳을 누비며 팬·주민과 만나 소통하며 팬덤을 쌓고 있다.올해부터는 캐릭터 탈인형을 한층 더 귀엽게 리뉴얼해 시즌2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유와 힐링여행을 테마로 채널을 전면 개편하고,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군은 빠망 V로그 영상 이외에 진안의 가장 예쁜 순간을 담은 #감성영상, 짧지만 임팩트 있는 #숏폼영상, 온라인으로 함께하는 #축제영상 등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뉴미디어를 통한 소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유튜브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팬․주민과 더욱 친근하고 깊이 있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7-31 18:59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시민과 타 지역 관광객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에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롭고 신명나는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특히 8월6일과 19일에는 무더운 여름을 시민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콘서트Ⅰ,Ⅱ’ 루트머지 팀에서 기획해 공연을 개최한다.먼저 6일에는 제주의 ‘해녀 노젓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스타일의 퓨전 연주곡인 재즈&제주 ‘이어도사나’, 국악 EDM 조선팝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인다.19일에는 시원한 전통춤 ‘진도북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집시음악인 ‘플라멩고’와 ‘가야금’을 합쳐 만든 창작곡 ‘플라멩금’ 등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 7일에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 명인전‘을 선사한다. 이날 공연은 명인 김광복을 비롯해 명창 황승옥, 피리명인 나영선, 명무 서영이 출연해 한자리에서 국악의 멋스런 무대를 펼친다.11일에는 향산주소연 판소리보존회 팀이 ‘여름방학’이라는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학과 교훈이 담긴 국악 무대를 꾸민다. 이 공연에서는 영호남간의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는 곡인 국악가요 ‘달빛오작교’, 전국민의 추억인 ‘검정고무신’과 AUX의 ‘사랑가’를 사랑스러운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국악가요 ‘검정고무신’, ‘사랑가’ 등 남녀노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무대를 마련한다.2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국가무형문화재 제98호인 ‘경기도당굿’으로 문을 연다. 또 단막창극 ‘화초장’, ‘광주-초무’ 등을 공연한다. 단막창극 ‘화초장’은 놀부가 부러진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된 아우 흥부의 집에 찾아가 화초장 하나를 얻어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마지막으로 광주시립창극단이 개발한 신규 작품인 ‘광주-초무’는 무당춤을 토대로 만든 창작무용으로 마치 신을 유혹하듯 요염하고 부드러운 느낌과 발작적인 광란한 춤을 전한다.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전통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광주국악상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프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국악방송TV(kt올레tv 251번, LG U+ 189번, LG헬로비전 273번, SK브로드밴드 케이블 229번, 딜라이브 23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에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 및 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837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8 15:15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만난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 조직위)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D-400일을 맞은 28일(목),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스페인’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올해 초부터 스페인 공예 진흥원(Fundesarte, 이하 푼데스아르떼)과 꾸준히 협의를 이어온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지은 비엔날레 조직위는 최근 푼데스아르떼와 서면교환 방식으로 초대국가 참여 및 양국의 공예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이탈리아, 프랑스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예술의 나라인 스페인의 공예를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비엔날레 조직위와 푼데스아르떼는 앞으로 전시 주제 및 작가 선정과 전시장 구성에 대한 내용을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글로벌 홍보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로써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는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스페인의 공예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초대국가의 날’을 통해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비엔날레 조직위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화려함과 우아함, 자연주의와 장인정신 등 다양한 문화적 매력이 응축된 스페인을 주빈국으로 초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정다혜 작가가 세계적인 공예 공모전인 스페인 로에베 공예상의 2022년 대상을 수상하면서 청주와 스페인 간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또 하나 생긴 만큼, 앞으로 공예를 마중물로 한국과 스페인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해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푼데스아르떼는 스페인 산업통상관광부 산하의 기관으로 스페인 공예 산업 발전과 국내외 홍보를 위해 1981년 설립됐다. 공예 관련 전시와 교육은 물론 공예의 날, 공예대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공예 협회 유럽본부 부회장을 역임했다.스페인을 초대국가 주빈국으로 확정지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400일 뒤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28 14:44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속박물관이 주최·주관하는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 네 번째 공연이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에서 열린다.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는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각 회차별 키워드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위안의 메시지와 음악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함께한다.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이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내향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마음이자, 비록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이라도 이겨내고 극복해서 이루고 말겠다는 그런 마음가짐, 바로 ‘열정’에 대해 그녀만의 해석으로 솔직담백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김사월은 “국립춘천박물관에 관람과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열정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노래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7시, 국립춘천박물관 본관 중앙홀에서 1시간 동안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으며, 선착순 100명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7-24 17:37

탈북가수 노수현  '함흥 미녀가수 노수현 맛 드림 콘서트'가 지난 17일 충주 문화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었다.지난 1월 25일 오수현의 팬클럽 발대식 이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충주 문화회관이 가득 채운 찐팬들로 성황을 이루었다.북한의 청년동맹 선전부 해설대 소속 가수 출신인 탈북 가수 노수현은 현재 '맛'(고진감래), '얼굴 좀 봅시다'로 방송 중이며 인기 유튜버로도 활동하는 등 끊임없는 팬들과의 솔직한 소통으로 그 인기의 비결을 손꼽았다.노수현은 탈북했던 과정에서의 겪었던 사연을 채널A ‘이제는 만나러 갑시다’에서 밝혔고, 15년간 헤어졌던 동생과의 극적인 만남으로 행복한 가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에 2018년에 희귀병(루프스 병)에 걸리면서 현재까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안타까운 사연은 여러 방송에서도 소개가 됐다.이번 공연의 특별출연으로는 가수 '박일준, 나팔박, 전원석'을 비롯 북한예술단 공연팀이 출연해서 콘서트를 더욱 빛내며, 특히 노수현의 맨발 투혼으로 콘서트장을 더욱더 뜨겁게 했다.노수현은 어린 시절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지금 이 모습을 못 보여드려 너무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꼭 지켜봐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현재의 삶에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다."라고 전하면서 통일이 돼서 남북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을 그리며 리경숙의 '다시 만납시다' 열창으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22 11:48

친환경 생태 뮤지컬 ‘달려라 짱큰눈’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려라 짱큰눈’은 내장산 물줄기 정읍천 1급수에서 살고 있는 꼬마 수달 ‘짱큰눈’의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한 마리 꼬마 수달이 정읍 시내를 헤매며 겪는 하루 동안의 소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 동물 사랑 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공연이다.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을 어린이들의 시선에 맞춰 재밌게 풀어낼 예정이다.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즐거운 무대와 관객참여 형식의 진행을 통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공연은 정읍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39-6413)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7-22 11:20

목포시가 ‘2022 목포항구버스킹’을 ‘예술을 가까이, 일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평화광장, 목포근대역사관 1관 광장, 목포항구포차에서 추진한다.목포항구버스킹은 1·2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버스커들이 케이팝(K-POP) 커버댄스, 7080가요, 재즈, 태권도 아크로바틱, 마술, 팝페라, 악기연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매주 선보인다.시는 매년 목포항구버스킹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실력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도시이자 예향(藝鄕)으로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 버스커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올해는 목포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콜라보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가는 버스킹과 주제가 있는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오는 8월부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매주 금요일 노을공원에서도 추가·운영한다.이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밸리댄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등이 포함된 특별기획공연을 개최해 2022년 목포항구버스킹 활성화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화합의 시간을 갖는다.시 관계자는 “목포항구버스킹을 통해 문화관광도시 목포의 곳곳에서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재미와 감동으로 소통하는 거리예술공연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2 11:17

장흥군은 오는 31일 오후 5시 탐진강변에서 ‘공연과 함께, 예술과 함께’를 주제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장흥군이 주관한다.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과 문화나눔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강변음악회 강변, 살자’ 공연은 관람객이 함께하는 7080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통기타, 설장고, 판소리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공연장 주변에서는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펼쳐져 보다 많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수중줄다리기, 수상자전거, 카누, 상설 물놀이장, 워터 문 카라반 캠핑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군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다음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9월29일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2 11:09

매년 가을 정읍에서는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제33회 정읍사문화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열릴 계획이다.이와 관련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제33회 정읍사문화제의 ‘부도상(婦道賞)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정읍사 부도상 시상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부부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婦德)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다.남편과 부모를 공경하고 헌신적인 사랑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사회적, 교육적으로 귀감이 되는 여성에게 주어진다. 부도상 추천 후보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여성이어야 한다.희망자는 읍·면·동장이나 기관단체장, 봉사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사무국에 접수하면 된다.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부도상 여인선발 취지에 어긋나거나 3번 이상 응모한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부도상 시상은 9월 24일 제33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 홈페이지(www.jchf.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실(☎063-532-888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세호 기자 | 2022-07-20 10:55

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여수시 주요 상가에서 ‘여수세일페스타’가 열린다.이벤트 기간 동안 참여 상가를 방문하면 5~30%까지 세일된 가격으로 이용하거나 음료수 제공 특별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와 외식업협회를 비롯해 여문상가, 진남상가, 흥국상가, 학동 선소상가연합회 등 대다수의 상인 단체가 참여했다.여름철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해양공원해물삼합거리와 낭만포차협회도 함께한다.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가 주변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참여 상가가 확정되면 리플릿도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이와 함께 여수형공공배달앱인 ‘씽씽여수먹깨비’에서도 박람회 10주년 기념 할인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20일 “박람회 당시 뜨거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고, 10주년 행사를 다 함께 즐기기 위해 ‘여수세일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어 “행사 기간 지역 상가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에도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첫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플라잉 워터쇼 ▲싱어게인 여수 ▲공연예술페스타 ▲에코공감향연 ▲청소년 댄스 스트릿 ▲탄소제로 에코 플록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수세일페스타 ▲청소년 해양안전 캠프 ▲꼬마탄소 어린이 미술제 ▲에코힐링 버스킹 ▲여니랑 수니랑 플리마켓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7-20 10:51

K-뮤지컬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metathater.live)와 자회사인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일본 오사카 공연을 통해 코로나팬데믹 이후 첫 글로벌 공연 소식을 전했다.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본의 ‘NHK OSAKA HALL’에서 ‘K-musical week’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신스웨이브 작품들의 VOD상영회와 주요 출연진 및 스탭들이 함께 공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토크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한국에서만 판매해 아쉬움을 더했던 뮤지컬 작품들의 MD 상품 판매와 메타씨어터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2019년 오사카 공연 이후 약 3년 만의 일본 팬들과의 회우라는 점에서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소식에 일본 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27일부터 28일까지는 신스웨이브에서 제작하고 메타씨어터에서 송출했던 뮤지컬 <이퀄>, <알타보이즈>, <태양의 노래> 상영회과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특히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3편의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VOD 상영을 통해  공연 당시 함께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상영회는 뉴이스트 출신 백호,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Y와 홍주찬, 아스트로 윤산하의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첫 공연과 마지막 공연 회차, 2PM JUN.K(준케이), 뉴이스트 출신 백호 골든차일드의 홍주찬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뮤지컬 이퀄 공연과 함께 골든차일드의 Y, 하성운,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출연했던 2022년 태양의 노래 마지막 회차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이어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에는 더욱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 여름의 청량한 햇살처럼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첫사랑을 노래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2022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의 재팬 프리미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태양의 노래 재팬 프리미엄은 실황 공연상영과 배우들의 넘버 실연, 배우 및 창작진들이 한데 모여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K-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프리랜서 기자이자 ‘오늘도 한국 뮤지컬 날씨’라는 서적까지 출간했던 ‘타시로 치카요’가 MC를 맡으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메타씨어터를 통해 송출되었던 실황 공연으로 준비된 상영회는 ‘송건희-권은비’, ‘하성운-김남주(에이핑크)’, ‘진호(펜타곤)-권은비’, ‘온유(샤이니)-김남주(에이핑크)’ 회차가 제공될 예정이며, 상영 이후 2022년 태양의 노래 주역 권은비, 김남주, 송건희와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던 김주호, 정다예, 조원석, 김경록, 그리고 김한솔 작가와 한보람 작곡가가 함께 일본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의 개발 과정부터 연습, 준비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 주옥 같은 넘버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하람, 해나를 그리워하는 일본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씨어터의 신정화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간 만날 수 없었던 일본 관객 분들을 위해 기획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당초 기획했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을 K-musical week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메타씨어터를 통해 우리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일본 관객 분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추억을 전하고 앞으로도 K-뮤지컬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K-musical week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로손에서 1차 선행판매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의 ‘SHO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오사카 공연 이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이퀄>이 도쿄 ‘휼릭홀동경(HULLIC GHHALL)’ 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퀄 도쿄 공연은 현지 공연과 함께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국 온라인 스트리밍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7-15 16:35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정상 개막한다.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차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68회 백제문화제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 등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올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무령왕릉, 제민천 일원을 비롯해 부여군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제68회 백제문화제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공식 개막식은 부여군에서 폐막식은 10일 오후 6시 공주 주무대에서 열린다.시는 올해 백제문화제를 ‘문화강국 웅진 백제’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공주를 알리는 한편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 성격으로 개최하기로 했다.특히,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백제문화제의 가치와 의미를 방문객에게 직접 전달하고, 젊은 세대를 포함한 전 연령층이 흥미를 느끼고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현시대를 위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공식행사와 제례‧불전, 체험, 전시 등 총 31개 프로그램도 확정됐다.백제문화제 대표 실경 공연으로 자리 잡은 뮤지컬 ‘웅진 판타지아’와 시민 주도형 퍼레이드 경연인 ‘웅진성 퍼레이드’는 올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로 거듭난다.여기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정보통신기술(ICT)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1500년 전 백제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웅진백제 문화체험관은 MZ세대를 겨냥한다.문화재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여 호평을 이끌었던 공산성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금강과 미르섬 일대는 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며 백제로의 시간여행 속으로 안내한다.이 밖에도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백제권역 및 타 지자체 참여를 이끌어내고 백제문화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발전방안을 논의 테이블에 올릴 포럼 등도 개최한다.시는 축제 기간 약 55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료 입장객에게 지급되는 쿠폰을 통해 지역내 순환적 소비를 확대하고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뱃길로드, 버스킹 공연,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최원철 시장은 “올해 제68회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 역사의 가치 발견과 창의적 재해석, 백제의 철학을 현대에 이을 국제적 수준의 역사문화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5 16:21

전라남도 보성군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21일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를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는 우리의 소리(사물), 놀이(버나), 무예(택견)를 쉽게 풀어내어 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조부모 세대까지 온 가족이 공연장에 둘러 앉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작품이다.‘쌈 구경 가자!’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박종욱 연출가의 작품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예술콘텐츠로 인정받아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 수상, 국립국악원 별별연희 최다 관객 기록, 그리고 아프리카 가봉에 초청되어 공연된바 있다.발광엔터테인먼트 이상호 공연팀장은 “전남 도민들과 보성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전해드리고 싶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대한민국 택견 최고수 김성현과, 화제의 유튜브 여자 택견꾼 이지수 등 택견 최고수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문화예술회관과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쌈 구경 가자!'의 예매는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22-07-15 15:56

오는 25일(목)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 제174회 정기연주회 <프리미엄클래식Ⅲ ‘베를리오즈 페스티벌’>이 열린다.앞서 13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R석1만원, S석5천원, A석3천원)을 오픈한다. 베를리오즈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공연은 작품에 대한 겸손과 존경을 담아 정확한 곡 해석으로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완벽한 사운드와 하모니를 이루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기대된다.이번 공연에선 낭만파 교향곡의 대표 명작 중의 하나인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과 ‘로마의 사육제’서곡 등 한여름밤의 클래식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다.또한, 국민대 교수이자 비올리스트로 활동하는 신윤경의 협연으로 슈타미츠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더 해 줄 것이다.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무더위로 고생하고 있는 청주시민을 위해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 한 여름밤의 클래식 페스티벌을 선보이고자 한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펼쳐질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과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고 행복한 문화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본 공연은 공연 세상을 통한 사전예매(공연세상, http://www.concertcho.com)와 잔여석의 경우 당일 현장 티켓구매가 가능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연 당일 기준 방역지침을 적용’해 시행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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