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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신안군을 방문하였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과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앞서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신안군 방문을 계획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신안군의회에서도 군민들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과 ‘어선 임대사업’ 및 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 집행부와 긴밀한 협치에도 앞장서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3-05-03 15:12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해외출장시 휴일엔 당당하게 사비로 관광"하는 획기적 제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의원들이 '혈세'로 출장을 핑계로 관광 등 외유성 일정을 즐기는 관행을 없애자는 취지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이 해외 출장에 가서 휴일에는 사비로 관광 등 개인 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 개최(지난 11일) 결과 및 조치계획'에서 '해외비교시찰 중 휴일 관광일정 추가'라는 지시사항을 검토 중이다.해당 안을 제안한 서울시의회 모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비교시찰 기간 중 토요일, 일요일 등이 휴일인 경우 '당당하게' 관광일정을 추가하고 개인비용 부담으로 추진하도록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시의원은 "휴일 관광일정 추가를 위해 사전에 계획 수립 시 일정과 비용 처리를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해당 안은 담당 부서 심의를 거쳐 조례안 발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서울시의회 측은 "간담회에서 사담에 가깝게 제시된 내용이고 실제 시행하려면 조례를 바꾸는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3-04-24 11:43

난지섬 해수욕장 (사진=당진시 제공) 전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당진의 바다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조회수 42만에 이르고 있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이란 유튜브 영상에서 바다 여행을 선호하는 슈가의 여행 취향을 소개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바다 스폿에 당진 바다를 꼽았다.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을 3일간 당진에서 머무르며 진행했다고 밝혀 당진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 중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대표적인 바다로 왜목마을과 난지섬이 있다.왜가리의 목 혹은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닮아 왜목이라고 불리우는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기도 하다.서해안에 위치한 만큼 최고의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한 횟집은 회 한 접시와 소주 한 잔, 넓게 펼쳐진 바다와 파도 소리, 싱싱한 바다 내음이 전해져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또한 난초와 지초가 자생하는 난지섬은 길게 뻗은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바다가 있어 해수욕 하기 안성맞춤이며 해수욕장 뒤편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 바다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가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초 개장해 8월 말까지 약 4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23 10:06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넓은 잔디밭과 축령산 편백숲의 맑은 공기로 캠핑 수요도 많다.최근에는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거리’가 크게 늘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결성한 활동모임체가 연잎밥, 바람떡, 미니 생크림 케이크 등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단 김영주 사무국장은 “주말 평균 20여 팀이 꾸준히 예약할 정도로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많게는 40팀이 예약한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앞선 15일에는 광주태권도협회 소속 어린이 80여 명이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먼저 연잎밥으로 점심을 먹은 뒤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딸기가 얹어진 미니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이 같은 성과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사업단의 꾸준한 에스엔에스(SNS) 홍보가 빚어낸 결실이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농업유통과(061-390-8444)로 하면 된다.김현영 장성군 농업유통과장은 20일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주축이 된 체험 프로그램이 홍길동 테마파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앞선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23 09:20

보길면 어촌체험마을이 있는 보옥리 전경 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완도군에서는 청정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 여행하기에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두 곳을 추천한다.완도 화흥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30여 분 정도 달리면 ‘전복의 고장’ 노화읍에 닿는다.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노화읍 고막리 767-9)은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전복 따기·시식 체험은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가능하고, 체험 비용은 3만 원이다.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여름에는 전통 물고기잡이 방식인 ‘개매기’ 체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전복 잡이 체험) 또 다른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보길도에 있는 보옥리어촌체험마을(보길면 보옥길 3-110)이다.보옥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물때에 맞춰 고동 잡이를 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보길도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예송리 해수욕장과 예송리 상록수림, 통리·중리 해수욕장, 보옥리 공룡알 해변, 망끝 전망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남아있는 세연정 등이 있다.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의 전복 따기 체험 및 숙박 이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은 김상복 사무장(010-6262-0454), 보길면 보옥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김영단 사무장(010-5067-6643)에게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16일 “노화, 보길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청정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고, 한적한 섬에서 재충전,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7 17:29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가 1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군은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대표적인 기차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특구 면적을 충의공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장미공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한다. 새로운 장미공원 구간은 세계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장미의 시대적 배경에 따라 나라별 다양한 조경시설물 설치와 장미 식재로 아늑하고 이색적인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또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물인 레일바이크도 수요 맞춤형 운영을 위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구 곡성역사 앞에서 요술랜드 인근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운행 구간 중 기존의 레일바이크 정비소를 터널로 리뉴얼해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확장 구간은 장미축제 이전인 5월 초에 운행될 예정이다.또한 기차마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기차플랫폼과 다목적 광장을 구축하고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원스톱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그리고 충의공원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10만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동화 정원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동화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시설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풍부한 볼거리를 위해 동화정원 조성 예정지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는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해 동화정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동화정원 순환로를 개설하고 충의공원, 곡성천 양안 일대에 호밀과 홍메밀 등 초류 종자를 파종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곡성읍권과 인접된 동화정원, 곡성천을 방문해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곡성군은 올해 안에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사업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재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에 고도화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화정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는 5월 20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함께 많은 분들이 기차마을과 동화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4 14:05

영광군의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쉼休,투어가 지난 8일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광쉼休,투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4월8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첫 투어부터 34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광주 유스퀘어·송정역을 출발해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 등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프로그램, 영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광굴비 한정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설문 결과 대부분이 재방문과 추천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한편, 이날 영광쉼休,투어의 첫 출발에는 강종만 영광군수가 참석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첫 출발부터 투어버스가 가득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오늘 투어를 통해 청정 영광의 멋과 맛을 마음껏 누려보시고 매력있는 영광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영광쉼休,투어의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 포함하여 성인(만19세~만64세) 30,000원이며, 단체(20인 이상)·경로(만65세 이상)·아동 및 청소년(만5세~만18세) 등은 28,000원이다. 만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다.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진관광(061-382-7868) 전화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yeonggwang.go.kr/) → 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17시에 마감되고, 35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1 18:48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 우리끼리 대전 한 바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주는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지원하는 승용차를 기존 렌터카 대신 ‘금강부릉이’ 관광택시로 대체해 대전시 관광사업 간 상생을 이어간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4가지 테마(단체형, 가족형, 소모임형, 축제형) 9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을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투어와 0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투어로 진행된다. 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대면 미션투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기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 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고 0시 축제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2만 원,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1만 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3.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 도는 ㈜리빙인터네셔널(☎042-471-20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를 찾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10 13:26

국내 1호 습지보호지역과 갯벌도립공원 지정 및 람사르습지 1732호로 등록된 서남권 대표 관광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 (이하 갯벌랜드)가 해양 치유와 힐링, 해상안전 관광지로 변모했다고 무안군이 9일 전했다.입구 왼편에는 보랏빛의 꽃잔디가, 오른쪽에는 만개한 벚꽃들이 어우러져 찾아오는 관광객을 반겨주고 있다.또한 갯벌랜드 내 피튜니아, 꽃잔디 등이 만개하고 분재전시관 내 화목류 분재와 한창 새로운 잎을 내보이고 있는 수국, 잔디의 새싹도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갯벌랜드는 화창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자를 대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해상사고에 대비한 해상안전체험관, 갯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갯벌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시설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현장 교육장이다.무안군은 4월부터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에서 입장료 환급 서비스를 하고 있어 관광객의 부담이 줄고 무안 관광지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3-04-09 13:47

당진 테마관광여행  포스터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관내 관광코스와 체험을 연계한 봄맞이 테마관광여행 상품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은 ‘당신이 몰랐던 봄, 당진’과 ‘당진 레트로 감성 당일 여행’2 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험 유무에 따라 17,900원에서 32,000원의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당신이 몰랐던 봄, 당진’은 △삼선산 수목원 △면천읍성 △합덕제 △신리성지 △장고항을 둘러보며 당진 봄 벚꽃길을 여행하고 제철 음식인 실치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 ‘당진 레트로 감성 당일 여행’은 △삼선산 수목원 △신평양조장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을 코스로 면천읍성 내 서점, 잡화점, 면천창고 카페 등을 잇는 면천읍성 레트로 거리와 신평양조장 체험 등을 주요 코스로 한 당일 기획 여행상품이다.예약·문의는 모두투어(☎1544-5252)로 전화 신청하거나 모두투어, 투어 모여, 테마 캠프 홈페이지와 당진시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30명 이상 모이면 운영될 예정이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은 수도권과 충남의 관문이자 서해안과 내륙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등 많은 자원을 보유한 해륙 관광도시로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09 13:16

특별한 여행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과 음성관광두레협의회는 음성군을 체험하고 여행을 할 수 있는 음성관광여행 프로그램인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은 음성군 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7곳과 반기문평화기념관, 감곡매괴성당, 감곡면 사곡리 복사꽃체험, 음성품바축제장 연계 등 음성군의 관광지와 축제를 결합한 여행프로그램이다.관광두레 주민 사업체는 꽃다향-꽃차테라피, 마니꾸공작소-3D프린팅, 생생마을여행사-생극 안터마을탐방, 잼토리, 솔부엉이캠핑장-오징어게임, 꽃동네제빵소-힐링쿠키체험, 주전부리제작소-오란다 체험 등이다. 특별한 여행 상상대로 음성체험여행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음성군 제공) 이달에는 감곡면 사곡리 마을 복사꽃과 자작나무 숲길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5월에는 품바축제와 연계한 얼씨구 품바여행, 솔부엉이캠핑장과 반기문평화기념관을 연계한 오감체험여행, 10월에는 감곡매괴성당과 꽃다향 꽃차체험을 연계한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7월에는 군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음성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8회 운영하며, 여행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면 7일부터 음성관광두레홈페이지와 전화(0507-1370-2116)로 신청할 수 있다.여행은 중식 포함이며 1인당 여행 참가비는 2만원이다. 모든 여행 참여자에게는 여행의 순간을 담은 액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음성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여행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음성을 체험하고 느끼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07 11:35

느림보 유람길 (사진=단양군 제공)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양느림보길이 봄나들이 힐링 트래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단양느림보길은 느림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느림보 유람길 (사진=단양군 제공) 느림보강물길은 단양 호반을 따라 조성된 17.3km 구간으로 삼봉길(1코스)과 석문길(2코스), 금굴길(3코스), 상상의 거리(4코스), 수양개역사문화길(5코스)로 이루어졌다.수양개역사문화길에는 전국 명소로 소문난 단양강잔도가 포함돼 있다. 단양느림보길 단양강 잔도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됐다.총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듯한 기분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도담삼봉 (사진=단양군 제공) 삼봉길과 석문길, 금굴길에는 국가 명승인 도담삼봉(제44호)과 석문(제45호)을 비롯해 금굴(충북도기념물 제102호) 등 문화 유적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넘어길(2구간), 사인암숲소리길(3구간), 대강농촌풍경길(4구간)로 구성된 36.6km 순환코스다.선암골생태유람길은 봄의 청취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다.물소리길로도 불리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팔경 중 하나인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있고 봄에 피는 야생화와 계곡이 빚어낸 한 폭의 풍경화로 촬영명소로도 꼽힌다.자연휴양림과 펜션, 오토캠핑장 등 다채로운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점도 장점이다.느림보유람길의 가장 큰 매력은 계곡과 절벽을 나무다리로 이어 놓는 등 자연 훼손을 줄여 숲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단양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조성된 소백산자락길은 죽령옛길과 가리점마을옛길, 황금구만냥길, 온달평강로맨스길, 십승지 의풍옛길 등 5개 코스로 총 73km이다.소백산자락길은 구간마다 다자구 할머니이야기, 황금구만냥 전설,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 등 다채로운 설화를 품고 있어 이야기와 함께 걸으면 재미를 더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5일 “봄날 걷기 운동으로 그간 답답했던 마음을 해소하고 그동안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는 주말여행 코스로 단양느림보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07 11:34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기차마을에서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7주간 주말 관광객에게 피크닉세트를 무료로 대여한다.섬진강기차마을은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4월에는‘기차마을 봄보로봄봄’을 주제로 봄꽃 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4월의 대표적인 달달이벤트로‘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서비스’가 기다리고 있다. 관광객들은 중앙광장 앞 행사부스에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신분증이나 소정의 보증금을 맡기면 무료로 피크닉세트를 대여할 수 있다.세트당 이용 시간은 총 2시간이고 사용 후에는 대여한 장소로 반납하면 된다. 피크닉세트는 방수 매트, 라탄바구니, 접이식 미니테이블, 튤립 조화 꽃다발로 구성돼 있다. 하루에 50세트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여서비스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대여는 1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관광객들은 피크닉세트를 가지고 섬진강기차마을 곳곳에서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앙광장에 거대한 그늘막이 설치되고 인조잔디가 깔려 햇살을 피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춰졌다.피크닉세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아기자기한 피크닉소품으로 꾸며진 포토존도 중앙광장에 마련될 예정이다.SNS와 연계한 온라인 추첨이벤트도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섬진강기차마을 공식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은 직접 찍어 올린 사진으로 만든 포토카드와 섬진강기차마을 기념품세트를 선물로 받게 된다.음악, 볼거리로 풍성한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매주 주말 13시, 15시마다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며 기타반주와 함께하는 음악부터 저글링,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지금 섬진강기차마을에는 팬지와 벚꽃이 한창 피어있다. 4월에는 루피너스, 델피니움, 샤스타데이지를 감상할 수 있고, 5월에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 피크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3-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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