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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 인근 대규모 사업 구역'에 대한 명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최근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CJ라이브시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k-컬처밸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규모 사업구역의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공모전 주제는 ▲ 일산테크노밸리 ▲ 방송영상밸리 ▲ K-컬처밸리(CJ라이브시티 포함) ▲ 킨텍스 제3전시장 ▲ 장항공공주택단지 ▲ GTX환승센터 ▲ 도심공항터미널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구역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이다.공모전은 고양시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표현할 수 있고, 사업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내용,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명칭이면 된다.공모에 선정된 총 7명(팀)에게는 총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바로 응모할 수 있다. 선정 작품은 공식 명칭으로 지정, 활용할 예정이다.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일산서구 법곳동 일대 85만여㎡에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산업, 방송영상콘텐츠 사업 등 차세대 혁신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문의는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미래비전팀(☎031-8075-2168)으로 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4 15:13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2020년 제11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과 ‘기후환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지난 10일 공동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평가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고양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국가와 도시의 기반이 되는 청년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인식하고 청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 ‘고양 청년희망정책벨트 + 고양 청년희망지대’를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민선7기 고양시는 ‘청년 창업지원센터 설립’을  시민과의 첫 번째 약속으로 정하고, ‘청년 희망정책벨트 사업’으로 △청년일생학교 △일자리 발굴 △고양청년 창업 재정지원 △청년희망나래 등 맞춤형 청년일자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덕양구 화정동에 △청취다방 허브 △28청춘창업소 등 청년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청년희망지대를 조성하고, 2023년까지 △고양 청년 내일꿈제작소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후환경 정책분야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으로, 시 자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92개 세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건물·수송·폐기물·농축산·토지·대응기반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이행점검을 통하여 정책의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기후변화대응 정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일자리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일자리 지원정책과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 조례제정으로 기후환경 대응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3 15:14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온라인(www.gyjobcon.kr)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일자리박람회와 미래일자리 컨퍼런스가 결합된 이 박람회는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13회째를 맞는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 외에도 파주시와 김포시가 구인발굴에 동참하여 총 90여개 기업의 구인정보가 한자리에 모인다.주요 내용은 △구인기업의 채용·면접을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 △일자리 트렌드를 알려주는 일자리 컨퍼런스 △온라인 대기업 공채상담 △진로·직업 설계와 탐색을 위한 일자리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채용은 9월초부터 오픈하며 박람회 홈페이지의 구직자 지원과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 매칭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희망기업에는 화상면접을 제공하며, 기업 입사지원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박람회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자리 방향을 제시할 미래일자리 컨퍼런스는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미래일자리 전망, 트렌드, 컨텐츠, 4차 산업 등에 관련된 주제로 △게이미피케이션, 미래의 게임과 교육, 그리고 일자리 이야기 (김상균 교수) △AI가 만드는 미래의 사회, 왜 뇌과학이 중요해지는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지면에서 화면으로, 웹툰 산업의 발전, 그리고 미래 일자리로의 전망 (네이버웹툰 김양수 작가)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 △VR, AR, MR 등의 기술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선에 놓인 직업과 일자리 (멀미왕 채널 장진기 크리에이터)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대기업 공채상담에는 LG전자, NH농협은행,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온라인 상담이 이뤄지며, 사전신청을 한 청년에게는 접속 링크를 별도로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yjobcon.kr) 및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3 15:04

인천시 30개 이상 부서가 입주해 있는 연수구 미추홀타워(사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건물에 근무하는 시 공무원 수백명이 검체검사 대상자가 됐다.2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타워에 입주한 모 공사 직원 A씨는 전날 아내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검체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해 아내의 확진 소식을 듣기까지 3시간가량 미추홀타워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접촉자로 분류된 해당 공사 직원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A씨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인천시는 이날 오전 미추홀타워 내 일자리경제본부와 해양항공국 등 33개 부서 570명에게 출근을 보류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인천시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미추홀타워에서 근무하는 시 공무원 57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할 예정이다.아울러 미추홀타워를 3일까지 폐쇄하고, 미추홀콜센터는 남촌농축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분산된 시설에서 제한적으로 상담 업무를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인천시는 청사 공간 부족 탓에 구월동 본청 외에도 미추홀타워와 G타워 등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9-02 12:53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가 열린다.`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MICE 목적지 관련 국제회의로 선도적 MICE 도시인 고양시 브랜드를 형성하고 MICE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자 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와 글로벌 MICE컨설팅 기관인 Gaining Edge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올 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속가능한 MICE 도시 조성’을 주제로 오는 26일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27일 `아시아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아시아 태평영 컨퍼런스`로 구성돼 진행된다.첫 날인 26일에는 온라인 생중계와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이원 진행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MICE 데스티네이션 회복: 위기관리 전략과 디지털 미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글로벌 MICE컨설팅사의 회장인 Gary Grimmer의 발제에 이은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주제발표와 연사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로 구성될 예정이다.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다룰 첫 번째 세션은 호주 대표적 PCO인 Arinex PCO 창립자 Roslyn McLeod과 CEO인 Nicole Walker가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두 번째 세션은 `MICE 목적지 프로모션 및 하이브리드 행사 활용법`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베뉴 및 도시 대처방안`을 주제로 대만 GIS Group GEO인 Jason Yeh가 을 발표를 할 예정이다오후 세션은 각각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베뉴 및 도시 대처방안`과 `MICE 관련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킨텍스 컨벤션 마케팅 양주윤 팀장, 말레이시아 Evenesis CEO인 Yusno Yunos가 발표를 맡게된다.온라인으로 진행될 두 번째 날 행사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지속가능성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은 국제컨벤션협회인 ICCA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MICE목적지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아시아 도시들의 팬데믹 상황에 대처방안 및 MICE산업 진흥에 대한 사례발표가 계획되어 있고. 오후에는 `지속가능성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에서는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의 대표인 Guy Bigwood로 부터의 MICE지속가능성 관련 주제발표에 이어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와 해외 연사의 사례발표 강연에 이어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행사를 주관하는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은 “국내 대표적 MICE전문회의로 거듭난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2020’는 고양시를 MICE목적지로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의 장일 뿐 아니라 MICE관련 최근 경향을 고양시 시민 및 정책관계자에 전달함으로써 MICE도시로서의 고양시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단어로 좁게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산업을 뜻하며, 넓게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대형 행사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말한다. 마이스 산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린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14 14:05

 경기 고양시가 추진하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마무리를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1일 밝혔다.‘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의 한강변에 생태, 역사, 평화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휴전선과 인접한 한강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금단의 땅이었지만, 주민들의 오랜 요구로 지난해 고양시 구간 철책선을 모두 제거해 개방이 가능해졌다. 시는 긴장감과 위압감을 주던 군 막사와 초소를 역으로 커뮤니티 공간, 전망대 등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관광공사 등 전문 기관과 10개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토론했다.이날 참석한 생태, 관광 분야별 전문가 및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대부분 생태와 역사, 관광 중 생태를 최우선으로 다룰 것, 체험 프로그램에 AR·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것, 고양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아 구간별 차별화 전략을 둘 것,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고려할 것 등을 제안했다.이에 고양시는 ‘한강하구 보물찾기 영상 증강현실(AR) 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추진 중이다.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가상현실을 비춰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한 조선시대 한강의 별장과 웅어잡이 배를 만나보는 등 다양한 역사,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생태 보존과 현명한 활용 측면이 균형 있게 담기기 바라며 교육 목적의 공간 외에 주민과 가깝고 편안한 공간조성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조성하는 대체습지의 경우 내셔널 트러스트와 같은 시민들이 1평식 기부하는 방식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타당성 및 설계’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하고 학술, 기술, 건축 3개 분야 용역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문화재청,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에의 인허가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전체 사업 준공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11 18:27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주최하고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관하는 ‘2020 고양 드론축구 챔피언십리그’가 코로나19 전파·확산 우려와 리그 구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취소됐다.7일 고양시는 원활한 대회 추진을 위해 무관중 운영 등 언택트 행사로 대회를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실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 등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우며, 유소년 참가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와 리그 운영을 위한 신청 팀 부족 등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도 지난 5일 오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취소를 공지하고 행사 중단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4월 국토부의 드론 실증도시사업을 유치해 다수 기업과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한 시민 안심 귀가 서비스, 건물 및 도로 안전진단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국토부의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사업 지원, 드론 앵커센터 조성 등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07 15:20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생활문화센터가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5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7월24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10일 2차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이런 과정을 통해 오는 10월 중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가 공개될 예정이다.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2020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고양시민에게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고양생활문화센터가 고양시 민간 위탁기관인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축제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생활문화를 매개로 시민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고양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기획단을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 36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양시 마을축제 기획자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등도 축제기획단에 포함해 축제 기획경험이 없더라도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은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 및 실무를 담당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 주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05 14:35

 경기도 가평 지역 한 펜션에서 무너진 토사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서 시신 2구가 수습됐다.3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의 한 펜션에서 토사가 덮쳐 사무동 1개가 매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펜션 사장 가족과 직원으로 추정되는 4명이 매몰됐다. 4명은 남성 2명과 여성 2명으로 추정되고 있다.구조작업 결과 이날 오후 3시49분쯤 펜션 주인으로 추정되는 여성(37)의 시신을 가까스로 수습했다. 이어 오후 5시4분쯤 또 다른 여성(65)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 나머지 2명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다.소방청은 현재까지 포클레인 2대를 포함한 10대의 차량과 35명의 소방대원이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소방대원 선착대는 신고 접수 30여분 뒤인 11시 4분 현장에 도착했으나 현장 인근 도로에 토사가 유출되어 구조작업에 장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70~2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날 밤 9시부터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03 18:16

/레이저 지적기준점 측량기@고양시  고양시가 지난 1일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소유권 설정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지적 기준점에 전국 최초로 레이저 기준점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올해 일산동구에 레지저 지적기준점 측량기 180점을 시범 설치하고 이날부터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레이저 기준점은 매설방식이 아닌 시설물에 거치하는 방식으로 설치하며, 레이저를 쏘아 측량 기준점 위치를 등록-관리하는 방식으로 공사에 영향을 받지 않아 멸실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또한 레이저 기준점에 센서를 부착해 각종 GIS 정보수집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차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 스마트도시 서비스 분야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기존 지적 기준점은 도로 등 지면에 매설하는 방식이라 구조적으로 지표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공사 등에 취약해 2019년 경기도 내 멸실률이 9%에 달할 정도로 많은 문제를 노출했다.이런 높은 멸실률은 국토관리행정의 질을 떨어트리고, 경계분쟁 등 사회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기준점 복구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이 지출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했다.이번에 채택하는 레이저 기준점은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으며, 고양시는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특허출원을 준비하고 있다.최충락 토지정보과장은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로 100년 지적사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직원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레이저 기준점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03 14:20

고양시는 오는 8월15~28일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에서 2021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상담박람회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입시설명회는 고양시 청소년재단,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을 위해 매년 킨텍스에서 진행했던 입시박람회를 취소하고 자동차 극장 방식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양시 드라이브 인 입시설명회는 차량 500대 규모의 라디오 주파수 3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라디오 채널 선택형 드라이브 인 대학입시설명회로 당일 현장에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전신청에 따라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양시 수시지원율이 높은 2개 대학(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과 중상위권 4개 대학(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입학사정관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는 최고의 강사가 참여하여 수시합격 전략과 대학별 입학전형, 대학별 특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이어 8월 17일부터는 청소년진로상담 플랜B(백마역 2층)에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2주간 집중지원 한다. 개인별 총 3회 일정으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부터 첨삭, 최종완성까지 1대1 대면 컨설팅 및 면접지도 등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상담강사로는 다년간 학교현장에서 고3 수험생 입시를 지도한 30명의 전문교사가 참여해 책임지도 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지연으로 대학 입시에 대해 불안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양시 수험생에게 차별화된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30 18:51

 경기 고양시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이날 2018년 하반기에 선정되고 2019년 확정된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업무분담 사항을 정하는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인·허가 업무 행정지원, 사업부지 무상제공, 민원관리, 입주자 선정지원 등을 한다. 복합건축물 중 공공시설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 업무를 담당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허가 업무를 하며, 복합건축물 중 행복주택의 건축 및 운영·관리 등 업무를 맡게 된다.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일산서구 일산동 일산역 일대 약 4000㎡ 규모의 부지에 약 526억원 규모로 조성된다.고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부지에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보건소, 공공시설 등 복합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 132호를 건설한다.고양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출퇴근할 수 있는 국공립보육시설 마련과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8 16:47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일상들이 펼쳐지며 온라인 교육, 온라인 전시회, 온라인 공연 등 우리 사회는 영상을 통한 만남의 시대로 가고 있다.고양시는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가장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2020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과 이와 동등한 연령(14~19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3분 이내의 영상물을 공모한다. 자유주제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중등 부문과 고등 부문으로 나누어 오는 9월 2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한다.이번 공모전은 개인뿐 아니라 팀(2~4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상금은 총 450만원 규모이며 모두 13편을 선정한다. 오는 10월 중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은 온라인 상영을 비롯해 고양시 내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고양시는 방송·영상 국내 대표 도시답게 방송영상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년 DMZ・EBS 국제다큐영화제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는 지난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촬영하기도 했다. 고양시는 이 스튜디오 일원에 고양 영상문화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이런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2020 고양 청소년영상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방송·영상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일상을 촬영하여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데 익숙하다. ‘내가 담는 세상, 내가 꿈꾸는 시선’이라는 공모전의 슬로건에 맞게 청소년들이 서로 생각과 고민을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모전에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자세한 공모요강과 유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spectory.net/goyang/teenfil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953-1310)에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8 16:37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던 지역 내 관광명소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문화 관광자원을 적극 안내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명소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해 왔다.운영이 재개되는 곳은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밤가시초가, 호수공원, 가와지볍씨박물관 등 6곳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의 문화역사와 전문적인 지식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관광객 간 거리 유지와 일일 관람객 인원 제한 등도 추진된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52/AT/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 예약은 고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goyang.go.kr/visitgoyang)에 접속해 편리한 날짜에 해설을 신청하면 된다.시는 이와 함께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도 재개한다. 일산서구청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세미나실, 소통방, 동아리방, 토론방, 서재, 자료실, 공연·전시장, 유아 놀이방,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여성의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 공간, 네트워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 공간, 가족 친화적인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 지원을 하고 있다.시는 내달 3일부터 평일 오전9시~오후 8시까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운영재개에 따라 장비·물품을 매일 소독하고 센터시설은 주2회 방역소독이 진행된다.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한이용자 명부 작성도 필수다. 대관 시 인원을 축소해 좌석 재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라야 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6 15:53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0 고양 인권 작품공모전’ 수상작으로 3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권은 가까이, 차별은 거리두기’를 주제로 스토리, 포스터, 슬로건 등 3개 분야를 공모했으며 6월1일부터 한 달간 총 34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인권 전문가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활용가능성, 작품성을 고루 심사해 선정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스토리 분야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마주보고 이해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포스터 분야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편견의 안경’, 일반 부문에서 ‘인권, 한잔 하실래요?’등 총 3편이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 및 장려상이 20편 선정됐으며 슬로건 분야에서는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스토리 분야는 자신이 보고 겪은 차별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면서도 인권 차원에서 잘 해석한 작품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포스터 분야는 인권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표현해 대중에게 인권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24일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혹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식은 8월 중 개최되며, 총 4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열린 첫 인권작품공모전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며 “인권 가치를 충실히 담아낸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이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시민의 일상 속에 인권이 뿌리내리는 ‘인권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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