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온라인(www.gyjobcon.kr)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청년일자리박람회와 미래일자리 컨퍼런스가 결합된 이 박람회는 고양시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올해 13회째를 맞는 고양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 외에도 파주시와 김포시가 구인발굴에 동참하여 총 90여개 기업의 구인정보가 한자리에 모인다.주요 내용은 △구인기업의 채용·면접을 지원하는 온라인 채용 △일자리 트렌드를 알려주는 일자리 컨퍼런스 △온라인 대기업 공채상담 △진로·직업 설계와 탐색을 위한 일자리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 채용은 9월초부터 오픈하며 박람회 홈페이지의 구직자 지원과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의 사전 매칭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희망기업에는 화상면접을 제공하며, 기업 입사지원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박람회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일자리 방향을 제시할 미래일자리 컨퍼런스는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중계한다. 미래일자리 전망, 트렌드, 컨텐츠, 4차 산업 등에 관련된 주제로 △게이미피케이션, 미래의 게임과 교육, 그리고 일자리 이야기 (김상균 교수) △AI가 만드는 미래의 사회, 왜 뇌과학이 중요해지는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지면에서 화면으로, 웹툰 산업의 발전, 그리고 미래 일자리로의 전망 (네이버웹툰 김양수 작가)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 △VR, AR, MR 등의 기술로 상상과 현실의 경계선에 놓인 직업과 일자리 (멀미왕 채널 장진기 크리에이터)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대기업 공채상담에는 LG전자, NH농협은행, 롯데백화점, 이마트,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참여한다. 화상회의 솔루션을 이용해 온라인 상담이 이뤄지며, 사전신청을 한 청년에게는 접속 링크를 별도로 제공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www.gyjobcon.kr) 및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3 15:04
경기 고양시가 추진하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7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마무리를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11일 밝혔다.‘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의 한강변에 생태, 역사, 평화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휴전선과 인접한 한강 하구는 지난 40여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금단의 땅이었지만, 주민들의 오랜 요구로 지난해 고양시 구간 철책선을 모두 제거해 개방이 가능해졌다. 시는 긴장감과 위압감을 주던 군 막사와 초소를 역으로 커뮤니티 공간, 전망대 등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정봉식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등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한강유역환경청, 경기관광공사 등 전문 기관과 10개 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토론했다.이날 참석한 생태, 관광 분야별 전문가 및 고양시의회 의원들은 대부분 생태와 역사, 관광 중 생태를 최우선으로 다룰 것, 체험 프로그램에 AR·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할 것, 고양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아 구간별 차별화 전략을 둘 것,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고려할 것 등을 제안했다.이에 고양시는 ‘한강하구 보물찾기 영상 증강현실(AR) 사업’을 다음 달 말까지 추진 중이다. 휴대전화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가상현실을 비춰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한 조선시대 한강의 별장과 웅어잡이 배를 만나보는 등 다양한 역사, 생태 체험이 가능하다.이재준 고양시장은 보고회에서 “생태 보존과 현명한 활용 측면이 균형 있게 담기기 바라며 교육 목적의 공간 외에 주민과 가깝고 편안한 공간조성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조성하는 대체습지의 경우 내셔널 트러스트와 같은 시민들이 1평식 기부하는 방식도 좋을 것”이라 말했다.한편, ‘한강하구 생태, 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 타당성 및 설계’는 지난해 11월 착수보고하고 학술, 기술, 건축 3개 분야 용역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함께 추진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문화재청, 한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에의 인허가 과정을 남겨두고 있다. 전체 사업 준공은 2022년 12월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8-11 18:27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던 지역 내 관광명소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오는 28일부터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문화 관광자원을 적극 안내하기 위해 지역 내 관광명소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해 왔다.운영이 재개되는 곳은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밤가시초가, 호수공원, 가와지볍씨박물관 등 6곳이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지역의 문화역사와 전문적인 지식을 방문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며관광객 간 거리 유지와 일일 관람객 인원 제한 등도 추진된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52/AT/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터넷 예약은 고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goyang.go.kr/visitgoyang)에 접속해 편리한 날짜에 해설을 신청하면 된다.시는 이와 함께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도 재개한다. 일산서구청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세미나실, 소통방, 동아리방, 토론방, 서재, 자료실, 공연·전시장, 유아 놀이방, 휴게공간 등을 갖췄다.여성의 사회참여 및 역량강화 공간, 네트워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 공간, 가족 친화적인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간 지원을 하고 있다.시는 내달 3일부터 평일 오전9시~오후 8시까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운영재개에 따라 장비·물품을 매일 소독하고 센터시설은 주2회 방역소독이 진행된다.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며 출입자 확인을 위한이용자 명부 작성도 필수다. 대관 시 인원을 축소해 좌석 재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따라야 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6 15:53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0 고양 인권 작품공모전’ 수상작으로 3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인권은 가까이, 차별은 거리두기’를 주제로 스토리, 포스터, 슬로건 등 3개 분야를 공모했으며 6월1일부터 한 달간 총 34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 심사는 인권 전문가 및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인권지향성, 창의성, 홍보활용가능성, 작품성을 고루 심사해 선정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스토리 분야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마주보고 이해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포스터 분야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편견의 안경’, 일반 부문에서 ‘인권, 한잔 하실래요?’등 총 3편이 선정됐다. 그 외 우수상 및 장려상이 20편 선정됐으며 슬로건 분야에서는 총 10편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스토리 분야는 자신이 보고 겪은 차별의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내면서도 인권 차원에서 잘 해석한 작품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포스터 분야는 인권의 본질을 왜곡하지 않으면서도 쉽게 표현해 대중에게 인권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작품이 호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24일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혹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식은 8월 중 개최되며, 총 4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열린 첫 인권작품공모전이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며 “인권 가치를 충실히 담아낸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 이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시민의 일상 속에 인권이 뿌리내리는 ‘인권도시,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4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