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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고인쇄박물관이 이달부터 애니메이션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을 상영하고 있다.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사진=청주시 제공)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활용홍보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청주고인쇄박물관 애니메이션 영상관에서 하루 16회 상영된다.‘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은 시간여행의 핵심기술이 담긴 ‘직지’를 훔치려는 괴도X와 이를 막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나리와 도치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 (사진=청주시 제공)  과거 공간으로 설정한 1377년 흥덕사와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 197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은 직지와 얽힌 주요한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공간으로, 이야기 속에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해 자연스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한편, 영상관에는 애니메이션과 연계한 체험콘텐츠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애니메이션 속의 배경과 등장인물 캐릭터를 선택해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촬영한 사진은 자신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인쇄박물관은 일반인들이 쉽게 직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라며“이번에 제작한 애니메이션은 주요 대상은 초등학생이나 모든 연령층이 재밌게 볼 수 있게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말했다.‘나리와 도치의 시간여행’은 매일 오전 9시 30분을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마지막 상영은 오후 5시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1-05 13:06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가 30일 개막한 가운데 개막작인 담보가 상영되고 있다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가 30일 오후 7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현균, 김혜나 배우가 사회, 유기상 고창군수 개막인사, 진기영 조직위원장 개막 선언 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에서 #영화 #보리’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영화제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식전공연으로 테너 이성진과 소프라노 고은영이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OST음악을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수 놓았다. 그린카펫 입장식을 통해 각계각층의 농촌관련 대표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농촌영화제만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이번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작으로는 강대규 감독의 ‘담보’가 선정됐다. 강대규 감독이 참석해 영화소개와 관객과의 소통을 진행해 보다 뜻깊은 자리로 기억됐다.진기영(NH농협 고창군지부장)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마음이 힘들수록 좋은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3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시네마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했다. 개막식 등 주요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동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연예 | 이세호 기자 | 2020-11-01 09:59

  상위 1%가 전체 가수 소득의 53%를 차지하며 '싹쓸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수 '상위 1%'는 연평균 34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26일 국세청에서 받은 '2014∼2018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소득을 신고한 가수 6천372명이 벌어들인 연 소득은 총 4천95억원, 1인당 평균 소득은 6천428만원이었다.2014년 총 4천855명의 연 소득 2천864억900만원보다 인원은 31.3% 늘고 소득은 43.0% 증가했다.2018년 가수 중 소득 상위 1%인 63명은 2천171억6천만원을 벌어 전체 가수 소득의 53.0%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으로는 34억4천698만원이었다.가수 상위 1%의 1인당 소득은 나머지 99%의 1인당 소득 3천50만원의 113배에 달했다.2014년에는 상위 1% 가수의 소득이 전체의 48.1%였는데 2018년에는 이 비율이 53.0%로 늘어 상위 소득 집중 현상이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탤런트와 MC 등 코미디언, 개그맨, 성우를 포함한 배우 등 업종 종사자 1만8천72명의 2018년 소득은 총 6천531억8천만원으로 1인당 3천614만원이었다.배우 등 업종의 상위 1%인 180명의 소득은 3천64억6천만원으로 전체의 46.9%를 차지했고, 1인당 17억256만원으로 집계됐다.모델은 2018년 8천179명이 866억2천900만원을 벌었고 1인당 1천59만원이었다.모델 상위 1% 81명의 소득은 398억6천300만원으로 1인당 4억9천214만원 수준이었다.양 의원은 "업종별로 연예인 소득 격차가 확대되는 추세"라며 "연예인의 투명한 수입 신고를 유도하는 것과 더불어 예술인 고용보험제도로 저소득 연예인들의 생계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표] 2014~2018년 업종별 연예인 수입금액 현황(명, 백만원)※ 자료: 국세청, 양경숙 의원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20-10-26 10:36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의 시사회가 여순사건 72주기를 맞은 지난 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시사회에는 여순사건특별위원회, 여순사건 여수유족회를 비롯한 영화 후원자 등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영화 ‘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로, 대한민국 원로대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영화 후반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위해 모집한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에 시민사회단체와 산단업체, 유족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달 만에 5천만 원이라는 목표액을 달성하며 여순사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같은 날 열린 72주년 여순사건 합동 추념식에는 처음으로 순직 경찰 유족이 함께해 72년 만에 최초로 민‧관‧군‧경이 하나되는 역사적인 추념식이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의 시사회가 여순사건 72주기를 맞은 지난 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은 지난 6월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동백’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영화 출연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신복숙‧김보미 배우, 해오름이앤티 신준영 대표, 권오봉 여수시장, 박근형‧정선일‧서준영 배우)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영화 ‘동백’ 제작으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바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수를 넘어 전 세계인들에게 큰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오는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제작사인 해오름이앤티 신준영 대표는 “영화 동백은 여수시민과 전남도민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후원자, 공무원 등 많은 이들의 노력과 유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영화가 여순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현대사의 비극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의 시사회가 여순사건 72주기를 맞은 지난 1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렸다. 한편 영화 ‘동백’은 11월 중 여순사건 서울유족회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회 방문 시사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2월 베를린인권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며, 4월 중 개봉해 전국 영화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 | 홍성표 기자 | 2020-10-23 15:17

충북도 주최, 청주YWCA 주관의 ‘2020 충북여성영화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개최된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0 충북 여성영화제 개막 (사진=충북도 제공) 도민 양성평등 공감대 형성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관련 다양한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2020 충북 여성영화제 개막 (사진=충북도 제공) 10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청주 CGV성안길점에서 ‘우먼 인 할리우드’를 시작으로 라라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바람의 언덕, 주디 등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진천 메가박스에서 11월 5일 19시에 ‘이장’을 상영할 계획이다.관람을 하려면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전화, 구글, QR코드를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사전예약 043-265-3701, https://forms.gel/5R9UJKVn6u786Hzw5한편 영화개막에 앞서 지난 16일(금)에는 청춘잡담에서 박인영 영화평론가를 초대하여‘여성중심의 영화적 재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갖기도 했다.박현순 충청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충북여성영화제는 여성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매년 상영함으로써 지역 여성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면서, “당초 감독과의 대화, 시네토크,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진행되지 못한 아쉬운 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20 12:41

정읍시가 영화와 드라마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도시 이미지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시는 지난 16일 한국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제작·배급사인 ㈜파인스토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정읍에서 촬영 예정인 영화로,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진구, ㈜파인스토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영화는 전체 배경지 중 80% 이상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인 구절초 테마공원과 내장산, 쌍화차 거리, 정우면 하우스 수박 농가, 산외면 닭 부화장 등에서 촬영된다.특히, 정읍 특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영화의 중요한 매개체로 나오면서 코로나19로 정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시는 영상산업 홍보와 촬영지 지원 등 영화 촬영에 적극 협조하고, 영화사는 정읍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이번 영화는 평생 외톨이로 살아온 한 거친 사내와 고아가 된 시청각장애인이 한집살이를 하게 되면서 겪는 삶의 변화를 다룬 영화다.유별난 결벽증을 가진 사내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소녀가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그들의 삶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그려낸 이야기다.‘마더’와 ‘태양의 후예’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진구와 ‘악의 꽃’, ‘황금 정원’에서 천재성을 보여준 아역배우 정서연이 주연으로 나선다.또, 칸느영화제와 아카데미영화제 작품상 수상작인 ‘기생충’의 주인공 장혜진과 ‘공공의 적’, ‘블랙머니’ 등 출연작마다 중후한 안정감을 선사해 온 베테랑 배우 강신일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최근 한 광고에서 현실감 넘치는 부부생활을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하며 단숨에 차세대 기대주로 떠오른 신예 박예니와 오디션을 통해 놀라운 순발력과 열정을 보여준 신인배우 김태훈이 극의 신선미와 재미를 더한다.2020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지원하는 이번 영화는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시청각장애인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제작사는 전망하고 있다.‘내겐 너무 소중한 너’는 지난 15일부터 정읍에서 촬영이 시작됐으며, 2021년 5월 개봉할 예정이다.

연예 | 이세호 기자 | 2020-10-20 12:35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를 인수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5일 빅히트의 플레디스 주식 취득 건에 대해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는 회신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여자친구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둔 연예기획사다. 플레디스 또한 아이돌 가수를 전문으로 기획·관리하는 연예기획사로 주요 소속 연예인으로는 세븐틴, 뉴이스트(NU`EST) 등이 있다.빅히트는 지난 5월 20일 플레디스 발행주식의 50%를, 6월9일 35%를 각각 취득하고 6월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공정위는 "빅히트와 플레디스가 상호 경쟁하는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시장과 국내 대중음악 기획·제작 시장을 대상으로 이번 기업결합의 경쟁제한 여부를 심사했다"며 "심사 결과 양사간 결합으로 관련시장에서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결합 후 관련시장에서 점유율 및 시장 집중도가 높지 않고, 대형 연예기획사(SM, YG, JYP 등)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카카오M, CJ E&M 등) 등의 유력한 경쟁사업자들을 비롯해 다수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연예 | 정연미 기자 | 2020-10-18 13:48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Chungju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oin Film Fest)에 오세영(1967년생) 무술감독이 영화제에 대한 기대 및 바람에 대한 메시지를 13일(화) 전달해 왔다.오세영 무술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중 한 명으로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 마지막 전신에 불을 붙이고 죽어가던 전태일(홍경인) 열사의 모습을 실제로 재현한 장본인이다.30여년간 <안시성>, <청년경찰>, <공조>, <끝까지 간다>, <설국열차>외 78편에 달하는 무술 감독으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로 제32회 청룡영화상 기술상, 2020년 15억 루피(한화 약250억원)가 투입왼 블록버스터 <WAR>로 제65회 Filmare Awards에서 최우수 액션부문 상을 수상했다. Filmare Awards는 인도 영화계에서 할리우드의 오스카 격에 해당하는 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오감독은 수석프로그래머 김윤식 교수와 함께 프로그램 확정과, 영화제 시상 및 발전에 대해 자문위원 역할과 함께 영화제 발전에 대한 무예인으로써 당부하였다.오감독은 영화제의 발전에 대해 “충주는 무예와 무술이라는 컨텐츠로 세계무술축제가 오랫동안 개최되어온 도시로 알고 있으며, 영화제가 가미되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셀럽들의 초청과 멋진 프레임을 짜는것도 좋지만 사실상 좀 더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것이 선행 되어야 한다며, 액션영화 제작지원, 액션배우 발굴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영화제가 스턴트맨들과 꿈나무 액션배우들이 자리잡고 이들이 클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전하는 등 영화제의 애정이 남다르다.한편 무예와 액션을 주제로 하는영화제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두용)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하는 전국 유일무이한 영화제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5 15:17

제2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온라인 티켓 예매 페이지를 12일 오픈했다. 제2회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온라인  관람 안내 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유료 관람과 무료 관람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두 종류 모두 관람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티켓 구매가 필수적이다.영화제 개막 후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대면 구매를 우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온라인 상영은 영화 스트리밍 사이트 웨이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씨네Q와 자동차극장의 영화 예약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영관 예약 랜딩페이지에서 영화를 클릭하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웨이브X온라인 상영관 예약은 영화제 개최기간 중에만 유료 결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웨이브X온라인 상영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유료 구매한 영화는 구매 후 영화제 기간 중에만만 감상이 가능하며, 시간 내에 사용하지 못하였더라도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씨네Q와 자동차극장의 오프라인 티켓 예매 기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부터 영화 상영일 전일까지, 온라인 웨이브 예매의 경우 영화 기간중에 예약이 가능하다.이번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무예 액션 영화의 프로그램은 ‘한국액션(명예의 전당), 이소룡 특별전, 가족액션,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프로그래머 초이스’까지 6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국내 단편영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8가지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지원본부 관계자는 “무예 액션 영화를 만드는 많은 영화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영화제이자 다양한 관객들이 찾아보는 영화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제2회 개막을 통해 세계에 감춰진 다양한 무예 액션 영화를 발굴하여 국제경쟁영화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제1회 개막을 성공리에 마치고 제2회 개막을 앞두고 있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10월 22일(목)부터 26일(월)까지 5일간 진행된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13 16:24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올해 행사를 함께 할 작은영화관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2020년 12월까지 개관하여 운영하는 전국의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9일(월) 오후 5시까지 이메일(smallcinema@smallcinema.co.kr)로만 신청을 받는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공모 요강과 공모 서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 홈페이지(www.smallcine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사는 5인 내외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로 이뤄지며, 사업 목적의 적합성, 지역 주민의 참여 가능성, 기획전 운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작은영화관은 최대 525만 원의 대관료를 비롯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예술·독립영화, 공연실황 등의 프로그램 상영료와 미술 체험, 심리치료 등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료와 교구, 리플렛, 배너와 같은 각종 홍보물 등 기획전 운영에 필요한 사항 일체를 지원받게 된다.지역민의 영상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작은영화관의 운영 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진행된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12일(월) 금산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국의 작은영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0-10-11 18:42

전북 완주군이 근로자를 위해 무료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6일 완주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완주산단 내 ㈜디딤돌 주차장(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공단 3로 70)에서 자동차 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자동차 극장은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 일환으로 완주군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전라북도가 함께 추진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었던 완주군 근로자들을 위한 것으로 ‘드라이브 인 시어터(야외 자동차영화관)’라는 보다 안전하고 이색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무료 자동차 극장은 <살아있다>, <알라딘>, <트롤 월드투어> 등 총 4편의 영화가 6회에 걸쳐 상영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로 어려워진 근로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완주군 고용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들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완주군고용안정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완주군고용안정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0-10-08 16:05

무주군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매주 월, 화요일 제외) 무주산골영화관(태권관)에서 총 77편을 상영할 예정으로,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에서 뉴비전상(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한 <남매의 여름밤_윤단비 감독>과 나봄상(감독상)을 수상한 김성민 감독의 <증발>,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한 <에듀케이션_김덕중 감독>을 비롯해 <고흐, 영원의 문에서>, <찬실이는 복도 많지>, <기생충 흑백판>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형식의 온라인 영화제를 무사히 치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다양한 연령층의 무주군민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했다”라고 말했다.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무주군민 특별상영회는 무주산골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무주산골영화제집행위원회와 (재)무주산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무주군, 전주MBC가 후원한다.무주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영영화 당 좌석의 50%만 운영(22석)하며 매회 방역을 비롯해 방문자 관리를 위한 현장 QR코드 인증과 수기명부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또 입장 관객 전원에게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 키트를 제공하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에 관한 방역지침을 공유할 예정이다.무주군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김성옥 팀장은 “티켓은 인터넷 예매와 현장발권을 통해 판매하며 관람료는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무료가 아닌 1천 원으로 책정했다”라며“코로나19 장기화와 8월 수해로 지친 우리 군민여러분이 영화를 통해 위로를 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온라인 시즌1’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무관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 TV와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무성영화 라이브 연주 상영과 공연 프로그램들을 송출했으며 8만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전 국민을 대상으로 8월 말 개최예정이던 ‘오프라인 시즌2’는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지역감염 확산 우려로 취소됐으며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무주군민을 위한 특별상영회로 열린다.

연예 | 백종기 기자 | 2020-10-06 12:30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에서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를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평소 영화에 관심이 많으며 영화제 운영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성인으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모집분야는 고창농촌영화제 홍보팀, 초청팀, 운영팀, 기술팀 4개 부문이다. 최종 선발되면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팀별 교육을 거쳐 영화제 기간동안 고창농촌영화제 메인무대인 고창농산물유통센터와 동리시네마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접수방법은 고창농촌영화제 블로그(http://blog.naver.com/gochang_ff)의 해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gochang_ff@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 진기영(NH농협 고창군지부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고창농촌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자원봉자사 모집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회 블로그와 고창군청 농어촌식품과(☎ 063-560-2519)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한편, 제3회 고창농촌영화제는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고창농산물종합유통센터 및 동리국악당에서 진행된다.

연예 | 이세호 기자 | 2020-10-05 11:26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주최하는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 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언택트 시대에 맞는 SNS 홍보 ‘무예쟁이 씨마프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예쟁이 씨마프 빅 이벤트’ 포스터(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이벤트는 영화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영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따뜻한 응원 댓글을 달아 주면 되는데, 아동친화도시 충주에 맞게 씨마프 가족응원 동영상을 비롯해 영화제 성공기원 응원 메시지, 도 복입고 사진찍기 등 다양한 댓글이면 된다.상품추첨은 100명을 선정하고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데 10월 7일(수)추첨 예정이고,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 cimaff.kr)충북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영화제 지원본부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으며, 9월9일에는 홈페이지 리뉴얼 이벤트를 통해 커피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한편 영화제의 공식 SNS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네 가지 채널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영화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 많은 영화제 홍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영화제 홍보기간 및 상영기간 중 홈페이지를 (www.cimaff.kr) 방문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달라고”말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0-04 16:30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가 배우 정희태님과 정다은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주최측은 10월 7일(수) 서울극장 KEY HALL(키홀)에서 기자회견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가족에 얽힌 인권을 이야기하다, 배우 정희태 배우 정희태 정희태는 드라마 23편, 영화 46편, 수차례의 연극 무대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다.정희태는 그동안 가족과 인권이 얽힌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 왔다. 특히 2018 서울노인영화제 ‘시스프렌드상’ 수상작이자 ‘치매가 노인 뿐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며 안고 나아가야 할 문제’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스트레인저」에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인권을 다룬 「7번방의 선물」, 삶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힘을 내요 미스터리」 등 상업영화와,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단절되는 노인들의 현실을 다룬 단편영화 「나들이」 등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영화를 통해 이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저마다의 삶이 가진 의미를 이야기하다, 배우 정다은 배우 정다은 정다은은 새롭게 떠오르는 신예배우로, 주로 다양한 삶의 모습과 각각의 삶이 가진 의미를 이야기하는 단편영화에 출연해왔다.최근에는 미래와 이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지만 과거나 현실에 얽매이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단편영화 「선희와 슬기」에 출연해 제56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 여자 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모든 삶은 나이와 관계없이 그 사람에게 가장 진지하고 중요한 현재’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작품 「동물원」으로 데뷔 후, 청년이 처한 현실과 이에 대한 어른의 역할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 「여름밤」 에서 열연하기도 했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서 나아가 각각의 삶이 가진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정다은님의 출연작들처럼, 2020 서울노인영화제에서도 다양한 노년의 모습을 서로 다른 세대의 시선으로 들여다 본다. 정다은은 영화 ‘청년 경찰’, SBS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연재되는 웹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하는 등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와 역할에 도전하고 있다. 2020 서울노인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수)~25일(일) 5일간 서울극장과 CGV피카디리1958, TBS TV와 유튜브채널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하며, 개막식은 10월 21일(수) 17시, 폐막식은 10월 24일(토) 17시에 진행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좌석 간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이며,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사전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0-10-02 09:04

제15회 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담보' @CJ엔터테인먼트 영국 런던에서 한국 영화를 전하는 런던한국영화제가 오는 10월 말부터 2주간 개최된다.주영 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29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제15회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40여편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친구와 가족'(Friends and Family)을 주요 테마로 선정해 진행하는 올해 영화제의 특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영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다.기존 극장 중심의 오프라인 상영 방식과 병행해 운영한다.개막작에는 강대규 감독의 '담보'(2019)가 선정됐다.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와 후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아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다.폐막작으로는 김진유 감독의 '나는보리'(2018)가 상영된다.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 사이에서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열한살 보리가 가족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특별한 소원을 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영화제는 또 '2019∼20 화제작:시네마 나우', 고전영화, 여성영화, 다큐멘터리, 아티스트 비디오,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봉준호 단편' 등 총 9개 부문에서 다양한 영화를 소개한다.관심을 모으는 '봉준호 단편' 부문에서는 '기생충'으로 영국에서 역대 외국어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봉 감독이 1994년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졸업작품으로 만든 단편 '지리멸렬'(1994), 배우 윤제문이 주연한 30분짜리 단편 '인플루엔자'(2004) 등을 온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올해 영화제는 상영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질의응답 및 토론행사도 마련했다.주요 작품의 감독과 평론가 달시 파켓(Darcy Paquet), 현지 프로그래머 등이 함께 한국영화에 대해 다각적으로 토론하면서 관객의 이해를 도와줄 예정이다.주영한국문화원의 이정우 원장은 "올해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상영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관객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감독의 작품과 역량을 영국에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예 | 전선화 기자 | 2020-09-27 12:54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만 참여한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한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온라인 기자회견(사진=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어 영화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철저히 준수하여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영화배우 오지호 씨를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지호는 MBC 환상의 커플과 KBS2 추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으며, 올해 프리즈너, 태백권을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개막작 <용루각>에도 출연하여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오지호 씨는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ㅓ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러한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될 예정이다.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으로(월드프리미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경쟁작에 이름을 올린 ‘태백권'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폐막작은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로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이번 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다.(코리아 프리미어) 주인공이 아버지를 찾기 위해 카트만두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전통, 문화, 뿌리를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는 “개막작과 폐막작 선정에 있어 월드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의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각 국에 감춰진 다양한 무예액션 영화를 발굴하고, 공개하는 국제경쟁영화제로 성장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이시종 충북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영화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보다 안전하게 준비하여 국내 유일 무예액션영화제로서의 명맥을 이어가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문화예술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최의지를 밝혔다.한편,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 및 공식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9-24 12:27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와 (사)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이사장 서명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11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지난 18일 경쟁부문 수상작들을 발표하면서 2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수상작들은 11월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에서 상영 예정 영화제는 지난 18일 저녁 7시에 영화제 홈페이지와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상식을 송출하고, 수상작 발표, 결과보고, 축하 공연 영상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영화제가 발표한 수상결과에 따르면, 국제경쟁 1등상은 강태웅 감독의 <2023년, 흔한 일상>이, 국내경쟁 1등상은 김다은 감독의 <보이지 않는 방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경쟁 1등상을 수상한 강태웅 감독의 작품 <2023년, 흔한 일상>은 2023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것을 포기한 시기가 찾아오면서 모든 감각을 활용해 만날 수 있는 가상공간이 만들어지고, 가상의 공간에서 접속한 사람들 간에 생기는 에피소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국내경쟁 1등상을 수상한 김다은 감독의 <보이지 않는 방패>는 코로나 국내 첫 환자가 이후, 서울 지하철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 기록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이외에도 국내경쟁 2등상에는 유병현 감독의 <시선과 숨>이, 국내경쟁 3등상에는 곡성진, 안현숙, 황혜민 감독의 공동연출작인 <인생열차>가 선정되었으며, 특별경쟁부문 특별상에는 김주광 감독의 <꽃>이 선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격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오프라인 시상식과 달리 스튜디오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유명 인디밴드인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 씨가 출연해, 손광수 프로그래머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또한 브로컬리너마저 밴드는 지하철 출품영화들에 음악을 입히는 특별공연 ‘막차’를 영상으로 선사하기도 했다.특별공연을 선보이고 시상식을 진행한 윤덕원 씨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지하철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로 그 익숙함을 생각하며 음악을 작업할 수 있었고, 맴버들과도 쉽게 공감하며 연주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주는 지하철영화제의 사회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는 2010년에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1회를 맞은 아시아 최초 지하철 영화제이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나 덴마크 코펜하겐 지하철영화제 등과 상영 교류 및 수상자 상호 초청 등을 진행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0-09-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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