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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딸기 값이 치솟는 가운데 태안군이 친환경 겨울 딸기 출하를 서두른다. 태안읍 송암리 유성딸기농장(사진=태안군 제공) 2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에서는 총 6개 농가가 2.4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 자재 사용 및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는 등 안전한 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읍 송암리 삼육오농장 (사진=태안군 제공) 536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삼육오농장’에서는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당도가 매우 우수한 ‘금실’을 하루 150kg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3100㎡ 규모의 ‘유성딸기농장’에서도 ‘설향’, ‘금실’, ‘킹스베리’ 등 세 품종을 하루 100kg 가량 수확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적으로 육묘기간 중 비가 많이 내려 탄저병이 확산되고 화방(꽃대) 출현이 늦어 수확시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어 평년 대비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태안지역에서도 평년대비 20~30% 생산량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4~5천 원 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나, 농가에서는 품질에 타협하지 않고 우수한 딸기를 생산해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및 도매시장에 납품하고 있다.귤의 1.5배, 사과의 10배 이상의 비타민씨(C)를 함유하고 있는 딸기는 뛰어난 항산화작용으로 기미·주근깨 예방, 기력 회복,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군 관계자는 “태안에서는 토양검정 및 수질검사를 실시해 최적의 생육 조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안전 또한 확보했다”며 “향도 좋고 맛도 좋은 태안산 딸기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21 11:25

충남도 내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천안배_미국수출선별장 모습(사진=충남도 제공) 지난해 총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7% 급증하며,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수출 증가를 일궈냈다.1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6억 7150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5억 2890만 7000달러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전국적으로는 2020년 90억 4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2억 3200만 달러로 13% 증가했다.도내 농식품 수출은 또 2017년 3억 7256만 달러, 2018년 4억 2262만 달러, 2019년 4억 3687만 달러 등으로 4년 연속 상승을 이어왔다.품목별로는 인삼류가 2020년 1억 295만 8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238만 달러로 18.9% 증가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로얄제리는 4560만 6000달러에서 1억 1599만 9000달러로 무려 154%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김은 2212만 1000달러에서 4495만 달러로 103.2%, 기타수산가공품은 8921만 9000달러에서 1억 1162만 8000달러로 25.1% 늘었다.또 △상추 2만 2000달러 → 32만 4000달러 1364.7% 증가 △인삼주 6000달러 → 8만 7000달러 1295.6% 증가 △기타주류 9만 달러 → 74만 2000달러 726.9% △돼지고기 1만 6000달러 → 18만 1000달러 998.3% 증가 △기타곡분 1만 4000달러 → 14만 4000달러 901.7% 증가 △표고버섯 1만 1000달러 → 8만 9000달러 700.9% 증가 등을 기록했다.반면 배는 해상 컨테이너 부족 등의 영향으로 2020년 3136만 2000달러에서 지난해 2764만 8000달러로 11.8% 감소했다.딸기도 국내 생산량 감소와 항공 운임 상승에 따라 170만 3000달러에서 169만 5000달러로 0.4% 줄었다.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도내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선농산물 중심 수출 물류비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홍보판촉 활동 등 도의 정책이 뒷받침 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고, 수출 물류비 지원, 신선농산물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 농식품 해외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20 12:00

태안군이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신규 조성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 6월 근흥면 황골항 꽃게 산란장 조성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조성지 공모’에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8월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꽃게를 수확하는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 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태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한 후 해수부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해수부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꽃게 산란·서식장 예정지(사진=태안군 제공) 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투입해 근흥~남면 해역에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다양한 구조물을 설치해 꽃게가 자연적으로 산란·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꽃게는 태안군의 상징이자 군을 대표하는 어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효자 어종이며, 꽃게 수확량이 지역 어업인들의 생계와도 직결돼 있어 이번 조성사업 공모 선정의 의미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특히, 태안군 해역에 특화된 수산품종의 전략적 육성이 가능해져 수산 자원량 회복이 예상되며, 고부가가치 품종의 안정적 공급으로 어업소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꽃게 자원량 증가에 따른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꽃게의 대표도시’ 태안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14 16:58

사)진안군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연초부터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에 성공해 앞으로의 판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7일 밝혔다.먼저 미국 시장을 향해 새해 첫 홍삼제품 수출길이 열렸다.관내 홍삼가공 제품 10개 품목 23,000달러(한화 2,500만원)를 미국 수출에 성공했다.주요 수출 품목은 전북인삼농협GMP의 진안홍삼골든데이즈(농축액), 진안군수품질인증제품인 프리미엄홍삼정골드(스틱형), 송화수홍삼의 고려봉밀홍삼절편, 홍삼환, 홍삼편, 홍삼캔디, 젤리 등이다.또한 홍삼․뿌리삼을 홍콩경유 중국 광저우에 수출한다.금번 수출량은 329.1kg(55,000천원)으로 아직 수량은 미비하나 중국 수출 판로를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수출 품목 또한 뿌리삼 위주에서 진안군의 우수한 홍삼가공제품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4~5년근 홍삼가공제품 수출과 관련한 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밝은 전망이 기대되고 있다.사업단은 어린이홍삼 젤리홍, 빠망쥬스 등 어린이 홍삼제품의 수풀 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FDA 승인 및 인증 절차를 완료하여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준비도 마쳤다.특히 사업단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해외정보 및 전문 인력 부족으로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 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제품을 대상으로 인증획득을 추진해 주고, 해외 바이어 및 유치 발굴을 통해 수출 판로를 모색해주는 등 진안홍삼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비 수출 실적이 6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사업단은 앞으로 진안홍삼 수출활성화를 위해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 국내․외 박람회 참석으로 우수한 진안 관내 홍삼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일본 등 수출을 위한 인증절차를 계획하여 진안홍삼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농어업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1-10 17:19

충북 괴산군이 올해 농업·농촌 예산에 1163억 원을 편성하고, 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조형물 (사진=괴산군 제공) 지난해 농업 예산 1000억 시대를 맞이한 괴산군은 1406억 원(3회 추경 기준)을 농업·농촌 예산에 편성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올해 농업·농촌 예산은 전체 본예산(5456억 원)의 21%인 1163억 5756만원으로 2021년 본예산 991억 1373만원과 비교해 172억 원(17.4%↑) 가량 증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제7회 ALGOA 정상회의 (사진=괴산군 제공) 친환경 유기농업군으로써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까지 군에서 관리하는 유기농업 공영관리제를 정착시키고, 매년 친환경 인증면적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지난해 친환경 인증면적은 548.5㏊(5.2%)로 3년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 꾸준하게 인증면적을 늘려 2025년에는 경지면적의 10%인 1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퍼포먼스(사진=괴산군 제공) 또한 ‘괴산순정농부쌀’ 계약재배와 친환경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차액을 지원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에 나선다.괴산군은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ALGOA(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GAOD(세계유기농협의회) 의장국으로서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이어나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유기농의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유기농과 탄소중립, 유기농 치유 프로그램 등 새로운 유기농 산업기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 앵천, 추산리 일대에 53ha, 184필지 규모의 노지 콩 생산 스마트농업단지를 구축한다.최첨단 기술이 도입되는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미래농업에 앞장 서 나간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0월 준공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공공기관, 기업체에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생산·지역소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충북권과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하는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등을 운영하며 농산물 제품 개발에도 나선다.청년농부와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귀농인의 유입을 확대하고, 농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 확충과 생산적 일손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6일 “올해 2022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친환경유기농업군의 위상을 높이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해 다방면으로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1-07 12:06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열매마를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에 성공한 가송영농조합법인(대표 서필원)이 ‘열매마표고버섯’ 수확을 본격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열매마표고버섯 농가(사진=천안시 제공) 아열대 식물인 열매마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배되며 피로회복, 변비, 뼈건강, 위건강, 간기능 강화, 신장질환예방, 항산화효과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마표고버섯(사진=천안시 제공) 서필원 대표는 열매마를 이용하면 열매마의 유용한 성분을 가진 표고버섯을 생산해 표고버섯 상품을 다양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2019년부터 열매마표고버섯 실증연구을 시작했으며,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재배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열매마표고버섯 시료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이 일반표고버섯보다 25% 정도 높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폴리페놀 성분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 주는 항산화 물질로 각종 질병 예방과 노화를 막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서필원 대표는 “열매마표고버섯 연구를 지속해 브랜드로 출하할 계획이며, 일반표고버섯보다 20~30% 정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돼 열매마와 표고버섯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9 13:11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 등 2021년 한 해 동안 총 8건의 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 수상(사진=청주시 제공)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대회’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156개소 중 가장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것으로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새기술 확산 실적, 재해대응 실적,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가지 지표로 우열을 가리게 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우수 기관(2019년 최우수, 2020년 우수)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30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외래품종 대체 국내육성품종 152ha에 확대 보급, 우량종자 503ton 보급 등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기여했다.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시범사업과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과학영농 서비스로 토양 8천건, 분뇨 1천건, 잔류농약 1천건을 분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였다.이와 더불어 병해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251농가 160ha, 돌발 병해충 1097농가 677ha에 방제 교육은 물론 약제를 공급해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도록 헌신했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기술보급 혁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기관과 오송바이오수박연구회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2021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사진=청주시 제공) 특히 농촌융복합산업이라는 新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답게 가공기술지원관을 통해 농업 부산물들을 활용해 가공품 174건 36ton을 생산 하고 가공제품 상품화 22건 등록, 창업농 23개소를 육성했다.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 및 주위 군부대, 기업 관공서를 대상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쳤고, 다른 시군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유동적인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의 고유의 업무인 교육부문 또한 놓치지 않았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교육을 적절히 활용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연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연간 2만 명이 넘는 교육생을 수료시켜 변화하는 농업에 대응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었다. 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치유라는 개념에 농업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농업인대학 또한 작년 졸업생들과 직원 의견을 고려한 강좌 진행으로 만족도 높은 수업을 이끌었는데, 농업인대학 전국 우수기관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교육의 도시라는 청주의 명성에 들어맞았다.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새로운 기술보급을 활용하여 더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 진취적인 농업을 이룩한 농업인 대상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 청주시 1호를 배출하는가 한편,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선정하는 지방행정의 달인(장상현 팀장)도 배출했다. 이로써 개인-기관-시민 모두가 공로를 인정받는 한해가 되었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21년 그 어떤 어려운 시기보다 고통스러울 수 있었으나, 농업인과 도시민이 융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함께 웃는 청주 실현을 직원들 모두가 열심히 일 한 결과 일뿐”이라고 짧은 소회를 밝혔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4 14:05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면적 확대와 미래 인재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충남농정’ 전략을 마련해 실행에 옮긴다. ‘2030 충남농정’비전 선포(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 20대 전략과제, 18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5대 전략목표는 △살기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돌봄이 있고 지역민이 공존하는 농촌조성 △4차산업혁명 등 진화에 대응하는 혁신농업 △자연과 조화로운 순환농업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농정기반 구축을 제시했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는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소득의 불안정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농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실제 충남의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부문 지역내 총생산(GRDP)은 4조 27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3000원으로 전국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수는 2015년 대비 7.5% 감소한 12만 2000농가, 농가인구는 2015년 대비 13.6% 감소한 26만 6000명으로 집계되는 등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농가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화율은 2015년 41.5%에서 2020년 47.3%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경지면적도 2015년 21만 9000ha에서 2020년 20만 9000ha로 4.6% 감소했다.이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판매금액별 농가를 보면 1억 원 이상 농가는 3198농가(2.6%)에 불과한 반면, 1000만 원 미만 농가는 8만 1774농가(66.9%)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이 영세한 상황이다.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년간 총 15조 3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연도별 1조 5000억 원 정도로 올해 투입된 1조 1700억 원 대비 3300억 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전략목표별 대표 사업으로는 △스마트농업 미래 인재 2500명 등 청년농업인 및 미래 농업 인적자원 육성 △스마트팜 보급 330ha‧과수분야 스마트팜 보급 300ha 지원 △국립전통주진흥원 유치 △탄소중립 친환경활성화를 위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전국 최대 벼 직파기술 보급 2만ha 조성 등이 있다.2030 충남농정은 2022년까지는 계획수립단계로, 실천계획의 수립완성, 위원회 정비 및 전담팀 구성 등 조직정비, 신규‧선도사업을 추진한다.2023년부터 2026년까지는 도약단계로,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농정예산의 재편 및 재구조화, 제도개선 사항 및 중앙정부 제안‧과제발굴 등을 추진한다.마지막 정착단계인 2027년부터 2030년까지는 과제별 추진성과 분석 및 보완사항 도출, 2단계 중장기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도는 추진체계 및 실행과제 관리 강화를 통해 ‘충남농정 10개년 계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3농정책위원회를 통해 심의 및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반기별로 평가와 추진상황도 점검할 방침이다.양 지사는 “충남은 농업을 기반으로 경제성장의 토대를 쌓았고, 농촌을 중심으로 행복의 터전을 다져왔지만 우리 농업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며 “농업의 현실은 갈수록 열악하고, 농촌은 텅비고 노쇠해지는 등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환경은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이어 “우리 모두는 농촌에 빚을 지고 있다. 농촌이 처한 어려운 과제를 함께 푸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며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마련한 전략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더 행복한 농정,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이란 비전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양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농업인단체, 3농정책위원 등 전문가와 농업인이 참석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22 13:15

@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의 선제적인 벼 시장격리를 요구했다.무안군은 13일 ‘21년 수확기 쌀 공급 과잉물량에 의한 쌀값 하락방지’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촉구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 2000t으로 전년대비 10.7% 증가했으며 시장격리 요건을 충분히 갖춘 상태이다. 이는 신곡 수요량 대비 최소 37만t이나 과잉생산된 것으로, 풍년의 기쁨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의 걱정과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산지 쌀값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로, 지난 10월 22만7212원이었던 쌀값은 지난 5일 현재 21만344원으로 1만6868원이나 떨어졌다.김산 군수는 “지난해 정부에서는 변동직불제 폐지에 따른 제도 보완과 양곡수급안정대책 일환으로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안정적인 쌀 공급정책을 마련한 만큼 적극적인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장격리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정부는 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쌀 공급과잉 예상물량에 대한 시장격리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아울러 “쌀농사는 선조 대대로 국민의 중요한 먹거리를 책임져 오고 있으며, 쌀 생산원가 상승에 비해 수요의 지속적 감소로 농가의 시름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어려운 농가의 여건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어업 | 강성섭 기자 | 2021-12-17 14:11

임실군 유일의 통합마케팅 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2021 농산물마케팅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2021 농산물마케팅 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농산물마케팅 대상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에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번째를 맞고 있다.농산물 생산과 유통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산지 조직화 및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대회다.이번 대회는 서류심사, 본선 심사, 현장점검 등 3단계 심사로 진행됐다.3년간 사업실적과 마케팅 능력, 산지 조직화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현장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합산해 결정됐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2년 설립됐다.임실N복숭아와 딸기, 양파 등을 주 품목으로 공선출하회 전 회원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는 등 농산물의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소비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군 유일의 통합마케팅 조직으로서 안정적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 및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소비둔화와 연초 냉해 및 수확기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월말 현재 230억의 역대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양파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만에 양파 48톤을 수출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해외 수출에도 앞장섰다.엄귀섭 대표는“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전 회원님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에 더욱 노력하여 농가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농어업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12-13 18:22

충남 서산시가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간월도항이 선정돼 국비 51억원, 지방비 22억 등 총사업비 7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간월도항 어촌뉴딜사업 종합계획도(사진=서산시 제공) 7일 시에 따르면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개발해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사업선정으로 시는 2024년까지 73억을 투입해 간월도항 기능 보강과 공동작업장, 어구어망창고 구축, 웰컴센터 리모델링, 간판정비 등 경관개선에 나선다.간월도항 웰컴센터는 연면적 662.09㎡ 규모를 리모델링해 홍보판매관, 갯벌체험센터, 어민센터, 달빛마을 카페 등이 들어선다.상습 재해방지를 위해 방풍막 설치 및 간판을 정비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종합 안내판과 이정표들도 설치하게 된다. 방파제도 연장해 어항의 기능도 보강한다.이외에도 어업인 안전과 편의를 위한 연면적 1400㎡의 공동작업장 및 어구•어망창고도 신설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일의 능률 또한 높인다.시는 내년부터 사업계획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연내 사업 기본계획을 세우고 2023년 착공해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인근 간월도항의 우수 수산물체험과 바다와 갯벌체험, 어촌체험 등도 가능해져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맹정호 서산시장은“간월도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발전이 기대된다”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활력 넘치는 현장으로 차질없이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어촌 미래 자립을 위한 어촌뉴딜사업에 노력한 결과 2018년 중왕항, 2019년 구도항•벌말항 2020년 창리항에 이어 4년 연속 공모 선정되며 어촌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12-08 12:33

순창군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뿌리산업인 발효미생물 종균첨가제 산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대표이사 황숙주, 이하 진흥원)이 지난 1일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순창황국1호 토종종균제품 출고식 행사를 갖고 본격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 순창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출고식은 지난 5월 준공을 완료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열렸으며, 발효미생물센터는 식약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GMP인증) 인증을 받아 토종발효미생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출시한 순창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메주에서 분리하여 발효특성(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및 안전성(아플로톡신 비생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하였다. 진흥원은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순창청국장균, 순창식초종균, 순창유산균 등 시리즈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다양한 토종 미생물 제품 출시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이사장은 “순창황국1호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류용 토종 유용균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라며, “향후 출시되는 다양한 순창미생물이 우리나라 발효식품을 글로벌 식품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순창미생물을 유통하는 기업체와도 계약체결이 이루어진 만큼 내년 7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업 | 최광식 기자 | 2021-12-04 15:54

청년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인 농업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전북에 전국 최초로 준공됐다. 전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해 이뤄진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전북(김제)에 들어섬에 따라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농업까지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 ‘농생명 생태문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도정 목표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는 29일 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김현수 농식품부장관과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황영석 전북도의회 부의장 및 도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이상철 전라북도 삼락농정 위원장, 농민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준공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면적은 21.3ha의 규모로 축구장 면적의 30배 규모에 달하며, 이곳에는 창업보육 실습농장 2.3ha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4.5ha, 스마트팜 실증온실 1.6ha,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시설별 핵심기능은 스마트팜 창업보육 및 스마트팜 임대운영, 스마트팜 실증연구, 빅데이터 수집․분석 등으로 구성된다.혁신밸리에서의 스마트팜 창업보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 실습 6개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총 20개월 과정으로 매년 50여 명을 선발해 운영되며, 교육수료 우수생에게는 3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을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게 된다. * 1인당 임대(전용) 면적 : 1,280㎡ → 30만 원/년 정도또한 스마트팜 실증온실과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 ICT 기자재 등을 개발․보급하고,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디지털 농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초석을 다져간다는 게 전북도의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수많은 난관을 헤치고 전국 최초로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된 것에 대해 축하한다”며 “이곳에서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도전하고, 첨단 농업기술, 빅데이터가 활용돼 지속가능한 농업 혁신을 이뤄 스마트팜이 전라북도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송하진(사진) 지사도 축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끊임없는 변화에 대응하면서 전북의 농업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겠다”며 “전북이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로 가는 길을 탄탄히 다져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스마트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농생명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더욱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1-11-30 11:33

고창군의 최고 식품기업들이 도지사 인증상품에 최다 선정되며,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를 빛내고 있다.29일 고창군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22년 전라북도지사 인증상품’에 지역기업 4곳의 우수 제품이 선정됐으며, 이는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이 선정된 것으로 지역 농생명 식품산업 기반을 탄탄하게 하고 있다.주요 제품을 살펴보면,▲믿구마 반건조 꿀고구마(해풍영농조합법인)=3년여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고창군 지역 주생산품 중 고구마를 활용하여 고구마 가공에 대한 새로운 제조방법 제시▲쌀토끼 미미의 순수한 쌀과자 퀴노아 옹알이(질마재푸드영농조합법인)=슈퍼푸드 퀴노아의 이점을 살려 첨가물 없이 90% 이상 쌀로만 만든 상품▲삼색 보리절편(농업회사법인 청맥(주))=단백질, 비타민B, 비타민E, 식이섬유, 엽산이 풍부하고 두뇌활동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6이 풍부한 청색보리로 만든 상품▲천만금 탈수천일염(해리농협 천일염 가공사업소)= 생명체의 생존에 필수적인 천연 미네랄 성분이 타제품에 비해 3배가량 높아 경쟁력을 갖춰이번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제품은 내년부터 3년간 인증이 부여되며,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창군 상생경제과 정길환 과장은 “앞으로도 고창의 식품기업이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가공해 만든 제품들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1-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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