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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은 정읍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비 1억4,200만원을 들여 결혼이민자 가정에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공항 왕복 교통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사업 대상은 총 28가정으로 4인 가정 기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간 고향 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민자 가정이다.대상자 선정기준은 가정형편, 모국방문 횟수, 거주(결혼) 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정을 우선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4월부터 8월까지 모국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시 관계자는 “고향 나들이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여성가족과 가족지원팀(☏539-5555)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정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가정은 741세대 2,709명으로 정읍시 인구의 약 2.6%를 차지한다. 시는 2010년부터 다문화 고향 나들이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까지 총 170가정 627명에게 고향 나들이를 지원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3-02-23 15:37

광주시와 국립공원공단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오는 3월4일 올해 첫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 평가결과 ‘그린카드’를 획득, 2월 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이 유력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립공원 무등산의 정상을 개방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기념품 증정, 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재인증 준비과정을 담은 사진전 등 무등산 정상과 증심사지구 지질공원센터 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정상 군부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내국인만 출입이 허용된다.특히 군사보호시설구역 특성상 정해진 포토존에서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광주시는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질서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 헬기 등을 준비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불법주정차로 인한 탐방객 불편을 줄이고 질서유지 위해 북구청, 동구청, 북부경찰서, 동부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충장사 삼거리에서 차량을 통제한다.이밖에도 시내버스 1187번, 1187-1번을 증편 운행하고, 장원초등학교·충민사·충장사를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한다.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지난 2011년 처음 개방한 이래 2022년 가을철 개방까지 25회 걸쳐 47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광주시는 무등산 정상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정상개방 및 군부대 이전 속도를 높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광주시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전담팀(TF)’을 꾸리고 상시개방을 위한 세부 합의 및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통해 무등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며 “탐방로 설치,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 등 상시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무등산을 온전히 시민 품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로부터 광주·전남·담양·화순의 강한 협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추진 등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서의 요소를 갖추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그린카드’를 획득, 오는 2월말 재인증 발표가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2-22 11:06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이 새 봄을 맞아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창작소 화담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며, 일부는 상시 운영하나 월요일은 대부분 휴관한다.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은 9세부터 24세 청소년만 입장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마을창작소 화담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 화담은 칠성봉 제7봉(남산 정봉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작년 11월 개관해 올해까지 2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입소문이 났다.어른들을 위한 공간은 1층이다. AI 바리스타(LG CLOi)가 화담 카페에서 커피를 내려주고, 힐링안마존에서는 고급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 8,000원 사이다. 이 밖에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다목적 스마트룸, 카페 테라스 등이 있다.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2층 스마트 놀이공간 스포츠존이다. 2시간 기준 평일은 8,000원, 주말은 10,000원이며, 축구, 사격, 스쿼시, 양궁 등 6개의 가상 콘텐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시간 운동하면 그야말로 진땀이 난다.이 밖에 호좌의진 전적지인 칠성봉 7봉우리를 오르면 AR관광 망원경으으로 제천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바로 아래 쪽에는 의병공원(놀이터)도 있다. 밤이라도 의병스토리를 담은 미디어파사드, 은하수 LED산책로, 야간경관 조명 등이 조성되어 있어 경관을 즐겨볼 수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현존하는 최고(最古) 농경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담은 박물관이다. 의림지 관개방법, 생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천의 선사, 역사 시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는 매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체험실은 휴관일을 제하고 상시적으로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6회차) 운영한다. 만11세 이하 어린이 및 보호자가 참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매주 토요일 의림지와 관련된 다양한 연계교육 프로그램, 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제천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개관 9개월만에 누적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센터이자 도서관으로 자리잡은 산책은,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3층 어린이열람실, 4층 열람실 등으로 약 2,570㎡ 규모다. 상시적으로 도서대여가 가능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명 작가 강연, 동화콘서트, 뮤지션 공연, 어린이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한다. 사전예약 또는 궁금한 사항은 산책 누리집(https://jccfresh.or.kr/)을 참고하면 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영상 등 미디어 교육센터‘봄’3층 상영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2시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매월 초 상영 영화를 누리집(http://www.jcbom.com/)에 안내하며,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성인, 가족을 위한 영화도 상영한다. 꿈뜨락 입구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20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도로를 리모델링해 작년 4월 문을 열었다. 청소년(9세~24세) 전용 공간으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영화상영부터 보컬/댄스/밴드 연습실, 동아리방, 포켓볼, 미디어 제작실 등 다양한 활동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다. 배론성지 설경 (사진=제천시 제공) 토요일을 신나게 즐겼다면, 제천 특유의 풍광과 분위기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대표적인 제천 관광코스로 ▴시내(도심) 방면은 의림지(의림지역사박물관, 에코브릿지)~삼한의 초록길, 3개(내토, 중앙, 역전) 상설장, 달빛정원, 가스트로(미식) 투어가 있다. 옥순봉 출렁다리 (사진=제천시 제공) 시내 20분 거리에 ▴봉양‧백운 방면으로 배론성지, 탁사정, 박달재, 세계기독교박물관, 한방엑스포공원, 자양영당이 있다. 시내 30분 거리에는 ▴청풍‧수산 방면으로 금수산과 정방사, 청풍호반 케이블카&모노레일,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과 출렁다리, 슬로시티 수산과 측백숲 유명 관광지가 있다. 이 밖에 ▴덕산‧한수 방면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덕주사 등을 추천한다. 월악산 설경 (사진=제천시 제공) 2박 이상으로 2개 이상 코스를 연계하면 제천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 더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문화관광 누리집(https://tour.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제천시관광정보센터(☎043-641-6731~3) 또는 제천시관광협의회(☎043-647-2121)로 문의하면 된다. 청풍호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시 관계자는 “제천은 호국불교부터 의병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전통을 지키며 성장해온 도시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장점을 알리고 여행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2-20 13:12

@사진=경남도청 경남도가 위드코로나에 따른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국내 관광 빅3인 대만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 관광시장 재개에 발맞춰 대만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현지에서 ‘2023부울경-대만 관광업계Travel Connet’를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관광공사와 울산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하며, 대만 현지여행사 및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등 여행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12월 김해공항-대만간 항공 운항이 정상화되면서 코로나 이전부터 한국관광에 관심이 높았던 대만 관광시장 수요(2019년 126만명 입국)를 다시 회복해 경남으로 유치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6일은 대만 대형여행사인 웅사여행사와 KKDAY, 콜라투어 등을 방문해 경남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세일즈콜을 통해 엑스포 등 대형축제와 해양레저, 엑티비티, 치유힐링 등 경남을 대상으로 대만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17일은 대만 W타이베이 호텔에서 진행하는 ‘경남관광 설명회’에서 보다 많은 경남의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중대형 여행업체 79개 사를 대상으로 ‘B2B상담회’를 연다. 이와 함께 3년 만에 재개하는 진해군항제 등 경남의 봄꽃 축제와 하동, 산청엑스포 등 대형 이벤트들을 홍보하면서 대만 MZ세대를 겨냥한 경남의 아웃도어 체험시설(케이블카, 짚라인, 루지 등)을 접목한 상품과 경남 대표음식 등을 소개한다. 또 기업체 인센티브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산업관광상품, 대표 사찰에서 즐길 수 있는 템플스테이 등도 적극 홍보다는 계획이다. 이 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에어, 티웨이항공 등 ‘김해-타이베이’ 취항 5개 항공사 타이베이 지점과 MOU체결을 통해 경남 관광상품에 대한 항공기 좌석확보, 팸투어지원, 기내홍보 지원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한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대만 설명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인 만큼 경남의 테마관광상품을 적극 홍보해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경남을 방문토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총력을 다해 경남관광 홍보프로모션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경남 18개 시·군에는 각자의 매력을 보유한 천혜의 관광지들이 많다”며 “경남의 다양한 관광지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관광재단의 역할인 만큼 해외 마케팅 부분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2-16 14:35

@서경덕교수팀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정성화, 배정남과 함께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히 소개했다.안중근 어머니이자 임시정부경제후원회 임원으로 활동한 조마리아, 안중근의 동생이자 독립군 주요 문서와 군자금을 전달한 안성녀,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원으로 활약한 안정근을 소개했다.또한 안중근 동생이자 한인애국단 조직에 기여한 안공근, 안중근 사촌이자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안명근, 김구 보좌관을 지낸 안경근, 그리고 안중근 조카인 안봉생, 안춘생 등을 전파했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안중근 의사의 활약은 이미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지만 안중근 가문의 독립운동 활약상은 잘 알려지지 않아 이번 기회에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카드뉴스는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공유해 해외에 거주중인 한인들과 재외동포 3~4세에게도 널리 전파중이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3-02-14 18:47

울산광역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울산관광 정책 설명회'를 열었는데, 내용과 형식 양면에서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관광업계의 수요와 분위기가 크게 살아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반응이었다.     울산 관광 트래블마트 Ⓒ 박세호 시는 이날 행사에 국내여행 및 인바운드 여행사, 상품기획자, 호텔, 관광협회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했는데, 그랜드볼룸 전체를 꽉 채워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가 없는 기록적인 참석률을 보였다. 울산광역시는 수도권, 부산 및 전라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울산의 주요 관광 자원과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연 2회 정도 '울산관광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왔는데 올해도 빠른 시기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경기회복 분위기를 선점하려는 발 빠른 행보가 주목을 맏았다.             체험관광 프로그램   Ⓒ 박세호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 홍보물 Ⓒ 박세호 설명회는 LG유플러스와 ㈜코트파 등 유공기업 시상식(울산시장 표창)을 시작으로 2023년 신규 울산 전담 여행사 10곳에 대한 지정서 전달, 울산의 주요 관광 자원과 정책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행사전과 후 여행상품 및 특산품들에 대한 여행상담회(트래블마트)도 진행되었다.      울산 전담여행사들 Ⓒ 박세호   울산 관광 정책설명회 개회 Ⓒ 박세호 특히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비롯한 울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신규 관광 특전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관광택시 사업 등 안내가 있었다.  3방향 대형 모니터로 영상이 비춰진 가운데, 울산 주요 관광지 및 추천 관광코스로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간절곳, 주전몽돌해변과 강동몽돌해운, 간월재, Fe01 정크하트 테마공원, 국산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트레비어 등 7개처의 소개가 있었다.    식사와 친교를 겸한 정책 설명회 장면 Ⓒ 박세호 반구대 암각화에서 시작해 트레이버로 이어지는 대표관광지 투어와 몽돌해변에서 작천정 계곡으로 일정이 이어지는 강소현 관광지 투어가 약도와 함께 각각 1박2일 코스로 추천이 됐다. ​  식사와 함께 호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 박세호 맛집&카페 명소, 스마트 관광 모바일 플랫폼,  고래패스(투어, KTX 결합형 패스), 울산시티투어 등 울산관광을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여 접속하는 통합 앱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는 멘트도 있었다. 행사를 통하여 5개 구·군, 울산관광재단, 울산광역시관광협회와 숙박·체험·특산품 업체 등 20여 개 기관·업체를 포함한 지역 관광업체들의 대외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상담회도 활성화되었다. 특산품 및 사은품 증정을 하는 가운데, 오는 3월 17일-18일로 예정된 울산 관광지 사전답사(팜투어) 희망자 신청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글 사진=박세호 선임기자

여행 | 박세호 시민기자 | 2023-02-13 16:08

2월부터 청남대를 찾는 임신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초저출산 시대 임신부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청남대 전경 사진 (사진=충북도 제공)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무료입장 대상자를 국가유공자‧장애인‧영유아 등에서 임신부와 동반 1인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또한, 임신부는 청남대 입장을 위한 별도의 승용차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청남대 내 매표소에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을 제시하면 무료입장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특히, 임신부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기존의 수유실을 임신부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관람 도중 거동이 불편할 시에는 휠체어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청남대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임신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태교의 공간이다. 숲과 호수를 품은 청남대 자연 속에서 가벼운 산책을 겸하여 오롯이 태교에 집중할 수 있다.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레이크파크 거점모델인 청남대에서 임신부들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앞으로 가족친화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2-01 13:44

한국관광공사는 반려견과 함께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울릉도를 관광하는 단체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울릉도 댕댕크루즈’란 이 상품은 오는 2월 18일(토)~19일(일)에 시범 운영된다. 이 상품은 울릉크루즈(약 2만 톤급, 정원 1,200명)를 이용한 1박 2일 상품이다.첫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하여 울릉 사동 여객선터미널에서 하선, 전용 버스에 탑승하여 거북바위·예림원·저동항 촛대바위 등 울릉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날 포항으로 돌아온다.특히, 크루즈 선상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갑판 산책, 일출·석양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배지, 에코백 등 환영 기념품과 함께 펫푸드 기업 최초로 2022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은 반려동물 간식(동결건조 북어트릿)이 제공된다.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울릉크루즈 규정상 15kg 이하)까지 동반 가능하다. 상품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작년 9월 김포 아라뱃길에서 진행한 댕댕크루즈 상품에 반려인 280여 명, 반려견 180여 마리가 참가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울릉도 댕댕크루즈 상품 운영을 통해 동계 비수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3-01-30 16:17

 한국관광공사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설 연휴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온라인 특집관과 개인 맞춤형 여행정보 추천 서비스인 ‘가볼래-터’ 1월 호를 1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마련된 특집관은 △일출·일몰 여행지부터 새해 다짐과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전국의 소원 명소’, △토끼 캐릭터, 토끼 포토존 등 토끼를 발견할 수 있는 ‘계묘년 핫플’,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떡국먹고 후식타임! 디저트 맛집’, △연휴 기간 피로를 풀 수 있는 ‘따끈따끈 온천’ 등의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아울러 구독자 취향별로 여행정보를 추천하는 여행구독 서비스 ‘가볼래-터’도 설 연휴에 맞춰 1월호를 개시한다. 1월 호 주제는 ‘겨울 정면돌파형 vs 겨울 추위회피형’ 으로 새해를 맞이해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을 밸런스 게임 형태로 제시하고, 여행 타입별 여행지를 소개한다.가볼래-터 정기 구독을 신청하면 매월 새로운 여행지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구독 신청 후 2월 8일까지 주어진 미션을 완료하면 다음 호 여행 복권(경품 추첨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세부 내용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가영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제공하는 설 특집관과 가볼래터 서비스를 통해 가족, 친구들과 설 연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을 분석하여 개인 관심사에 맞는 여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3-01-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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