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인 ‘공주백제마라톤’이 3년 만에 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2022 공주백제마라톤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주시의회,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2022 공주백제마라톤’은 오는 9월 18일 일요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코스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이며 접수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풀코스는 5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 5km는 2만 원이다. 충남, 대전, 세종권 소재 초중고 학생은 5km 코스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부문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간식, 공주알밤이 제공되며, 5㎞ 건강달리기 참가자에게는 테지움 테디베어 아이스박스가 제공된다. (단, 무료참가자는 제외)아울러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공주마라톤, 경주마라톤) 3개 대회에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런저니 특별 메달이 함께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공주를 찾는 많은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마라톤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4 13:08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4일(일) 오전 9시부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이 진행된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마라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민 영웅 이봉주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이봉주 보스턴 제패 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전화, 팩스, 홈페이지(amarunhs.com), 이메일(yck0423@hanmail.net) 등으로 할 수 있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한국 K-POP 고등학교 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21.09km) ▲단축 코스(10km) ▲건강 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언(6km)으로 진행된다.코스별 참가비는 하프 코스, 단축 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애호가 부문은 20,000원 건강 코스, 조직이란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 코스와 단축 코스 일반부문의 경우 참가기념품인 광천김에 광천 새우젓을 추가로 지급한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군은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담백한 소고기국밥, 시원한 냉면, 수육, 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와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을 준비했으며, 페이스페인팅, 야외 워터슬라이드, 국민 체력인증센터 등 각종 체험행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특히 홍성군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패밀리런(6km) 코스에 참가하면 소정의 참가기념품과 이벤트 선물을 증정한다. 패밀리런 코스 참여 대상은 13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이며 출전 인원에 상관없이 참가비는 15,000원이다.코스별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는 상장․트로피․상금이 주어지며,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대회 폐회까지 대회장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10일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내는 물론 행사 당일 교통통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며“많은 마라톤 동호인, 주민분들이 참가하셔서 최근 복벽이상운동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마라톤 대회에 관한 기타 세부 사항은 홍성군체육회(☎041-631-2002)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1 18:44
전남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암 솔라시도 기업도시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2022 코리안투어 ‘제4회 우성종합건설 오픈’이 개최된다고 밝혔다.2019년부터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성공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우성종합건설 오픈은 부산·영남에 기반을 둔 후원사가 영호남 화합을 위해 전남지역에 개최한 대회로, 골프 팬들과 도민의 이목을 끌고 있다.2021년도 제3회 우성종합건설오픈 우승자인 박상현을 비롯해 김민규, 함정우, 황준곤, 허인회 등 144명의 KPGA 프로가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등 총상금 7억 원을 두고 사우스링스영암의 그린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이번 대회는 ‘JTBC GOLF’ 채널를 통해 나흘간의 현장 열기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창궐 이후 도내 첫 무료입장이 가능한 유관중 KPGA 경기로 지역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KPGA 대회가 오랜만에 전남에서 개최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영호남 교류를 더욱 증진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와 ‘전남관광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성공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골퍼들에게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영암해남 기업도시 삼호지구는 지난 2019년 10월 사우스링스영암 골프장 45홀을 개장했다.양잔디로 조성된 코스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 가성비 1등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100% 노캐디제를 통해 대한민국 대중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말 KPGA와 협약을 맺어 골프연습장, 선수훈련소, 명예의 전당을 조성키로 하는 등 명품 관광레저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런웨이 골프장을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골프선수 해외유출 방지를 비롯해 골프 대중화로 질 좋은 골프환경 조성, 해외연수생(초․중․고)과 국내 남녀 프로, 일반인 대상 골프 프로스쿨 운영, 국가대표, 상비군, 체육특기생 육성 등 골프메카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공정율은 46%를 보이고 있다.
스포츠 | 윤진성 기자 | 2022-08-10 18:52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올해 5월 열렸던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시작으로 올 10월엔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 내년 8월엔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등 대규모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를 연속해서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면 먼저, 올 가을 10월 10일(월)부터 16일(일)까지 서울 한강 잠원공원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아시아 선수권 대회는 15개국 300여명 이상의 아시아 최고 기량을 갖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낸다. 아시아선수권은 2009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후 13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서울시에서 한강을 활용한 국제 스포츠 대회로 적극 유치했다.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종목 금년도 세계랭킹 1위의 요시키 오가타(남, 일본),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미호 노나카(여, 일본), 스피드 세계신기록의 키로말 카티빈(남, 인도네시아), 여자 스피드 종목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덩 리주안(여, 중국)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올 시즌 월드컵에서 현재까지 리드 종목 은메달 2개(인스부르크, 브리앙송)와 동메달 1개(샤모니)를 딴 서채현 선수를 비롯해 볼더링 종목에서 생애최초 은메달(인스부르크)을 획득한 신예 이도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천종원, 은메달 사솔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전한다.또한, 2023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내년 8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열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로 50여개국 500여명 이상의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주니어(만18~19세), 남녀 유스A(만16~17세), 유스B(만 14~15세)로 나뉘어 각각 리드·볼더링·스피드 경기를 펼친다.특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안야 가브라넷 선수와 국내에서는 2021 IFSC 세계선수권 세계챔피언인 서채현 선수, 그리고 월드컵 29회 우승에 빛나는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라이밍 스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성장했다.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국제대회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연이어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 그리고 청소년 세계선수권이 열려 국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MZ세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 및 국내 팬들에게 직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은 북한산국립공원 등 주요명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등산 등 각종 산악스포츠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국제도시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5월 열린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예매 시작 15분 만에 매진되는 등 탁월한 대회 운영과 흥행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울월드컵도 3년 연장 개최하기로 했다. 연맹은 로드맵에 따라 월드컵, 아시아선수권, 청소년 세계선수권으로 이어지는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 국내 개최를 통해 2025년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국내 유치에 한걸음 바짝 다가섰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8-08 18:39
이장우 대전시장은 30일 미국 포트로더데일 국제영화제와 스페인 마르베아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된 3·8민주의거 주제 독립영화 <대전, 1960> 시사회에 참석했다. 3·8민주의거 영화 대전, 1960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이날 시사회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김용재 회장 등 3·8민주의거 주역들이 함께했다. 3·8민주의거를 다룬 <대전,1960>는 지난 2월 이후 서울과 대전에서 상영되었으며, 미국과 스페인의 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전,1960>은 1960년 3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전지역 고등학생들이 민주와 자유, 정의를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불의에 항거한 충청권 최초의 학생운동을 그린 영화이다. 특히, 시민대상 공개오디션을 통해 대전시민 20여 명이 당시 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의 역할로 직접 참여하여 대전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대전시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3·8민주의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3·8민주의거 정신을 대전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하여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 민주역사 교육 전문가 과정 운영 등 민주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우리 지역의 순수한 학생운동인 3·8민주의거를 멋진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제작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대전,1960> 영화가 온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3‧8민주의거 정신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1960>는 미국 포트로더데일에서 11월4일부터 10일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는 10월 5일부터 5일간 상영될 예정이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1 14:56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7월 30일(토)과 31일(일), 이틀간 경북 문경 국제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3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2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 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경시, 문경시체육회, 문경시산악연맹이 후원하며,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로 나뉘어 리드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C)와 스피드, 볼더링 경기(남녀주니어, 유스 A·B)로 진행된다.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발굴하는 상징성 있는 대회로써 2010년부터 코오롱스포츠의 후원으로 올해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인 서채현, 이도현 선수 등이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이번 대회는 네이버스포츠 및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회 첫 날인 7월 30일(토)에는 여자주니어, 유스 A·B·C 리드 경기와 스피드 경기 그리고 남자주니어, 유스 A·B·C 볼더링 및 스피드 경기가, 7월 31일(일)에는 각각 여자 볼더링 경기와 남자 리드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본 대회 상위권 선수들은 8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유스선수권대회에 참가자격이 주어진다.한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코오롱스포츠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올해 13년째 개최하고 있는 이번 대회에 대한 상징성이 크다. 그동안 우수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만큼 청소년 선수들을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7-2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