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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 모습  대전시는 올해 청년창업가들이 창업 초기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카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청년창업가 290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사업비(홍보비, 교육비, 식비, 소모품 구입비 등)를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 지 3년 이내,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의 업체를 계속 운영 중인 18세~39세의 청년사업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창업가는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 공고문에 있는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적격 검토 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대전시 거주기간, 창업 기간, 연매출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대전 청년 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대전청년창업지원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청년정책과(☎ 042-270-0831) 또는 대전청년내일재단 청년지원팀(☎ 042-719-8342, 8432)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최근의 어려운 경제 여건이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는 특히 혹독하게 다가올 것”이라며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청년창업지원카드 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하여 그동안 청년사업가 1,600여 명을 지원했으며, 사업 참여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대전시 대표 청년정책이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4-04-01 22:58

고향인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왼쪽부터 조병옥 군수,김동연 지사) (사진=음성군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0일 고향인 충북 음성군의 무극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김 지사는 “음성군은 내가 태어난 고향으로 고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과 옛날 생각이 많이난다”며 “이렇게 고향의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까지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다.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조병옥 군수는 “항상 고향인 음성군을 생각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김동연 지사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증진 및 음성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김 지사는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출신으로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작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인물포커스 | 한광현 선임기자 | 2024-04-0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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