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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환황해권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 등과 소통의 장을 편다. 제8회_환황해 포럼 웹포스터 (사진=충남도 제공)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살피고, 식량 위기 극복과 미래 우주 개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충남도는 오는 4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영국 등 6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이번 행사에는 특히 일본 구마모토현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 베트남 롱안성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등이 직접 참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의 첫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실질적인 논의의 장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4일 본행사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정해일 국방대학교 총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세션, 공생‧평화‧번영 등 3개로 나눈 본세션을 진행한다.특별세션은 ‘국내외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좌장을 맡고,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한 뒤,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본세션 1부(공생)는 ‘생태환경변화 속 식량위기 극복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구축 방안’을 주제로, 김종인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갖는다.2부(평화)는 ‘환황해의 미래를 위한 우주협력’을 주제로, 손한별 국방대 교수가 발제를 갖고, 브렌단하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을 펼친다.‘위드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지방정부의 문화관광사업 교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본세션 3부(문화‧관광)에서는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이 발제하고, 구하라 미키코 구마모토현 관광교류정책과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식량위기,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교류‧협력 등 각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까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2 19:45

충남도가 환황해권 평화와 번영, 공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 등과 소통의 장을 편다. 제8회_환황해 포럼 웹포스터 (사진=충남도 제공)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살피고, 식량 위기 극복과 미래 우주 개발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충남도는 오는 4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대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영국 등 6개국 중앙 및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이번 행사에는 특히 일본 구마모토현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 베트남 롱안성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등이 직접 참석,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도의 첫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추며 실질적인 논의의 장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4일 본행사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정해일 국방대학교 총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세션, 공생‧평화‧번영 등 3개로 나눈 본세션을 진행한다.특별세션은 ‘국내외 협력을 통한 해양환경 관리체계 고도화 및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가 좌장을 맡고,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한 뒤, 응우옌 반 웃 인민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본세션 1부(공생)는 ‘생태환경변화 속 식량위기 극복을 통한 지속가능사회 구축 방안’을 주제로, 김종인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갖는다.2부(평화)는 ‘환황해의 미래를 위한 우주협력’을 주제로, 손한별 국방대 교수가 발제를 갖고, 브렌단하우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토론을 펼친다.‘위드 코로나 시대의 한중일 지방정부의 문화관광사업 교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본세션 3부(문화‧관광)에서는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이 발제하고, 구하라 미키코 구마모토현 관광교류정책과장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환황해 포럼은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식량위기, 코로나 시대 문화관광 교류‧협력 등 각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까지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2 19:45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기자 브리핑에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를 대전이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WCPEC-9(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9) 26년 세계태양광총회 유치 브리핑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13일 열린 PVSEC(Photovoltaic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유치전 결과 한국은 정부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행사 준비에 PVSEC IAC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태양광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대형 국제컨벤션 행사인 세계태양광총회(WCPEC)는 EUPVSEC(유럽 주도), PVSEC(아시아 주도), IEEE PVSC(미국 주도) 등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4년에 한 번씩 합쳐서 개최되는 올림픽과 같은 대회로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으로 총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이로써 대전은 `09년 국제우주대회 및 `12년 세계조리사대회, 올해 열리는 UCLG총회에 이어 역대 4번째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전시 국제행사 연혁 순번 연도 행 사 명 행사기간 참 가 규 모 1 2009 (개최) 국제우주대회 (IAC) 10.12.~10.16 (5일간) 4,000명 (해외2,100,국내1,900) 2 2012 (개최) 세계조리사대회 (WACS) 5.1.~5.12. (12일간) 4,500명 (해외1,100,국내3,400) 3 2022 (예정)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UCLG) 10.10.~10.14. (5일간) 140여국 1,000여개 도시 (인원미정) 4 2026 (예정) 세계태양광총회 (WCPEC-9) 10월중 6일간 4,500명 (해외2,000,국내2,500)  이날 유치제안은 WCPEC-9 유치위원장(고려대학교 김동환 교수)이 발표를 하였으며, 대전을 개최지로 결정한 한국과 중국의 베이징, 일본의 치바가 경쟁을 하였고, 1차 투표에서 일본과 한국이 결선에 올랐고,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최종 승리하였다. 1차 결선투표 결과는 한국 18표, 중국 6표, 일본 15표이었으며, 2차 투표에서 한국은 23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일본을 제쳤다. WCPEC-9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한국이 일본에 비해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도 이를 극복하고 최종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국가별 IAC위원수 국 가 위원수 국 가 위원수 국 가 위원수 Japan 11 India 2 Malaysia 1 China 5 Thailand 2 Singapore 1 Korea 6 Indonesia 1 USA 4 Chinese Taipei 3 Europe 9 Mexico 1 Australia 2         합 계 (위원수) 48명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유치는 산업부 및 대전시가 강력한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표명함은 물론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힘을 모아 철저한 유치전략을 준비하여 이루어낸 성과러 평가된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직접 촬영한 영상메시지와 친필 서한문을 IAC위원들에게 전달하여 개최 의지를 표명했고, 이러한 정부와 대전시의 행사 지원 및 유치 의지 전달도 최종 선정되는데 한 몫을 했다. 또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에서는 친분있는 IAC위원들에 대한 개별 유치활동을 벌여왔고, 대전관광공사에서는 2022년 6월 13일 한국관광공사에 국제회의 유치지원금 지원 신청을 해 선정됨으로써 시비 투입없이 약 6천여만원의 지원금으로 홈페이지(http://www.wcpec9-korea.com) 및 동영상 제작, 제안서 발표 PPT 제작 등을 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해외지사 망을 이용하여 각국의 IAC위원 별로 한국 지지를 요청하는 등 각 기관이 협심하여 유치활동을 벌여온 결과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5월 한국태양광발전학회에 WCPEC-9 국내 개최도시 유치신청을 하여, 선정평가를 통해 5개 도시 중 최종 국내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8)가 9월26일~30일 5일간 열리게 되는데, 폐막식 때에는 차기 개최도시를 공식 발표하게 되며, 대전시에서도 유치단을 파견하여 차기 개최국 공식발표에 참석하고 제9회 대회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WCPEC 개최 연혁 연번 1회 (`94) 2회 (`98) 3회 (`03) 4회 (`06) 5회 (`10) 6회 (`14) 7회 (`18) 8회 (`22) 개최지 하와이 비엔나 오사카 하와이 발렌 시아 교토 하와이 밀라노  대전에서 치루게 될 세계태양광총회로 해외 40개국 2,000명, 국내 2,500명을 합쳐 약 4,500여명의 전세계 태양광관련 산·학·연·기업관계자가 대전으로 모이게 되며, 6일간의 행사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효과를 합쳐 약 205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의 유치 의지뿐만 아니라,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을 살린 참가자 테크니컬 투어와 태양광발전설비 견학코스 제공, 최적의 컨벤션 인프라 구비, 개최 역량 등 대전만의 다양한 컨텐츠와 메리트를 강조한 점이 경쟁도시인 치바와 베이징에 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대전시는 WCPEC-9 준비 T/F를 바로 구성하여 국제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올해 가을 밀라노에서 열리는 WCPEC-8에서 WCPEC-9 대전 총회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올해 가을 열리는 UCLG 총회의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대전이 유치한 것으로 산업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시를 비롯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등의 기관들의 협업 성과이다”라고 하면서, “체계적인 지원 조직 구성 및 완벽한 준비를 통해 2026년 WCPEC-9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5 16:16

 이장우 대전시장은 14일 기자 브리핑에서 2026년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를 대전이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WCPEC-9(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9) 26년 세계태양광총회 유치 브리핑 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13일 열린 PVSEC(Photovoltaic Science and Engineering Conference) 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회의에서 한국, 중국,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유치전 결과 한국은 정부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행사 준비에 PVSEC IAC위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최종 개최지로 결정됐다. 태양광분야 세계최고 권위의 대형 국제컨벤션 행사인 세계태양광총회(WCPEC)는 EUPVSEC(유럽 주도), PVSEC(아시아 주도), IEEE PVSC(미국 주도) 등 세계 3대 태양광 학술대회를 4년에 한 번씩 합쳐서 개최되는 올림픽과 같은 대회로서 전 세계 재생에너지 관련 최대 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는 한국이 처음으로 총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이로써 대전은 `09년 국제우주대회 및 `12년 세계조리사대회, 올해 열리는 UCLG총회에 이어 역대 4번째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전시 국제행사 연혁 순번 연도 행 사 명 행사기간 참 가 규 모 1 2009 (개최) 국제우주대회 (IAC) 10.12.~10.16 (5일간) 4,000명 (해외2,100,국내1,900) 2 2012 (개최) 세계조리사대회 (WACS) 5.1.~5.12. (12일간) 4,500명 (해외1,100,국내3,400) 3 2022 (예정)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UCLG) 10.10.~10.14. (5일간) 140여국 1,000여개 도시 (인원미정) 4 2026 (예정) 세계태양광총회 (WCPEC-9) 10월중 6일간 4,500명 (해외2,000,국내2,500)  이날 유치제안은 WCPEC-9 유치위원장(고려대학교 김동환 교수)이 발표를 하였으며, 대전을 개최지로 결정한 한국과 중국의 베이징, 일본의 치바가 경쟁을 하였고, 1차 투표에서 일본과 한국이 결선에 올랐고, 결선투표에서 한국이 최종 승리하였다. 1차 결선투표 결과는 한국 18표, 중국 6표, 일본 15표이었으며, 2차 투표에서 한국은 23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일본을 제쳤다. WCPEC-9의 개최지를 결정하는 투표에서 한국이 일본에 비해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도 이를 극복하고 최종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국가별 IAC위원수 국 가 위원수 국 가 위원수 국 가 위원수 Japan 11 India 2 Malaysia 1 China 5 Thailand 2 Singapore 1 Korea 6 Indonesia 1 USA 4 Chinese Taipei 3 Europe 9 Mexico 1 Australia 2         합 계 (위원수) 48명  2026년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유치는 산업부 및 대전시가 강력한 행․재정적 지원 의지를 표명함은 물론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가 힘을 모아 철저한 유치전략을 준비하여 이루어낸 성과러 평가된다.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직접 촬영한 영상메시지와 친필 서한문을 IAC위원들에게 전달하여 개최 의지를 표명했고, 이러한 정부와 대전시의 행사 지원 및 유치 의지 전달도 최종 선정되는데 한 몫을 했다. 또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에서는 친분있는 IAC위원들에 대한 개별 유치활동을 벌여왔고, 대전관광공사에서는 2022년 6월 13일 한국관광공사에 국제회의 유치지원금 지원 신청을 해 선정됨으로써 시비 투입없이 약 6천여만원의 지원금으로 홈페이지(http://www.wcpec9-korea.com) 및 동영상 제작, 제안서 발표 PPT 제작 등을 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해외지사 망을 이용하여 각국의 IAC위원 별로 한국 지지를 요청하는 등 각 기관이 협심하여 유치활동을 벌여온 결과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5월 한국태양광발전학회에 WCPEC-9 국내 개최도시 유치신청을 하여, 선정평가를 통해 5개 도시 중 최종 국내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8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8)가 9월26일~30일 5일간 열리게 되는데, 폐막식 때에는 차기 개최도시를 공식 발표하게 되며, 대전시에서도 유치단을 파견하여 차기 개최국 공식발표에 참석하고 제9회 대회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WCPEC 개최 연혁 연번 1회 (`94) 2회 (`98) 3회 (`03) 4회 (`06) 5회 (`10) 6회 (`14) 7회 (`18) 8회 (`22) 개최지 하와이 비엔나 오사카 하와이 발렌 시아 교토 하와이 밀라노  대전에서 치루게 될 세계태양광총회로 해외 40개국 2,000명, 국내 2,500명을 합쳐 약 4,500여명의 전세계 태양광관련 산·학·연·기업관계자가 대전으로 모이게 되며, 6일간의 행사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직·간접효과를 합쳐 약 205억 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의 유치 의지뿐만 아니라, 과학도시 대전의 강점을 살린 참가자 테크니컬 투어와 태양광발전설비 견학코스 제공, 최적의 컨벤션 인프라 구비, 개최 역량 등 대전만의 다양한 컨텐츠와 메리트를 강조한 점이 경쟁도시인 치바와 베이징에 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대전시는 WCPEC-9 준비 T/F를 바로 구성하여 국제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올해 가을 밀라노에서 열리는 WCPEC-8에서 WCPEC-9 대전 총회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총회 유치는 올해 가을 열리는 UCLG 총회의 규모를 넘어서는 대규모 컨벤션 행사를 대전이 유치한 것으로 산업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시를 비롯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관광공사, 대전관광공사 등의 기관들의 협업 성과이다”라고 하면서, “체계적인 지원 조직 구성 및 완벽한 준비를 통해 2026년 WCPEC-9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5 16:16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사장 최재희, 이하 ICDH)는 30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왼쪽 최재희 이사장)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 체결 (사진=청주시 제공)  본 체결식에는 최재희 ICDH 이사장(現 국가기록원장),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섹터 사무총장보를 비롯하여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코트디부아르 대사, 유네스코 아비장 사무소장 등 20여명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진=청주시 제공)  금일 체결된 MOU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간 자발적 기여 방식으로 추진 예정인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바테 바 재단 아카이브 보존 및 디지털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리하여 국가기록원측에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본 사업은 ‘아프리카의 검은 지성’이라고 불리던 아마두 함바테 바가 남긴 아프리카 지역 구전문화 기록들을 현대 및 후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물들을 분류, 보존처리하고 디지털화하는데 그 목표가 있으며, ICDH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사업수행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구전문화를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디지털화된 기록물들을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고자 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수행을 통해 보존된 아마두 함바테 바 기록물들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함으로써 기록유산 발굴과 더불어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기록유산 분야 유일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인 ICDH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함과 더불어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이 유치한 ICDH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전과 보호, 잠재유산 발굴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기록유산 전반에 관한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위험유산 발굴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오는 7월 ICDH는 설립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세계기록유산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청주직지특구(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6-30 20:58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사장 최재희, 이하 ICDH)는 30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왼쪽 최재희 이사장)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한-유네스코 자발적 기여에 관한 MOU’ 체결 (사진=청주시 제공)  본 체결식에는 최재희 ICDH 이사장(現 국가기록원장),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섹터 사무총장보를 비롯하여 알루 완유 외젠 비티 주한코트디부아르 대사, 유네스코 아비장 사무소장 등 20여명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사진=청주시 제공)  금일 체결된 MOU는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간 자발적 기여 방식으로 추진 예정인 ‘코트디부아르 아마두 함바테 바 재단 아카이브 보존 및 디지털화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대리하여 국가기록원측에서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본 사업은 ‘아프리카의 검은 지성’이라고 불리던 아마두 함바테 바가 남긴 아프리카 지역 구전문화 기록들을 현대 및 후대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물들을 분류, 보존처리하고 디지털화하는데 그 목표가 있으며, ICDH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사업수행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구전문화를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교육, 연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전 세계 어디서나 디지털화된 기록물들을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고자 할 계획이다. 또한 본 사업의 수행을 통해 보존된 아마두 함바테 바 기록물들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함으로써 기록유산 발굴과 더불어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들과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 기록유산 분야 유일 유네스코 카테고리 II 기관인 ICDH의 국제적 입지를 공고히 함과 더불어 청주시가 세계기록문화 중심도시로 중점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1월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이 유치한 ICDH는 세계기록유산의 보전과 보호, 잠재유산 발굴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기록유산 전반에 관한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위험유산 발굴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 오는 7월 ICDH는 설립 2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세계기록유산 홍보 및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청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청주직지특구(운천동 875번지 일원)에 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6-3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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