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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5일 국내 유일 섬 속 힐링공간인 위도 치유의 숲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위도 치유의 숲은 총 사업면적 41.9ha 중 시설면적 7340㎡에 산림치유, 편익, 위생시설로서 2층 건물인 치유센터 1동과 숲속의 집 4동, 무장애 데크길 420m, 치유숲길 2.4㎞ 등으로 조성됐다.주요 건물인 치유센터 1층에는 사무실‧당직실‧프로그램진행실을, 2층에는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될 치유실이 3개와 건강 측정실‧휴게공간‧화장실 등을 갖췄다. 치유장비로는 체성분분석기, 초음파신장계, 자동전자혈압계, HRV(스트레스측정기), 수압마사지기, 편백건식족욕기, 안마의자 등이 있다.산림치유센터 시설에서 전반적 신체상황 파악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검사 등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치유숲길에는 다양한 산림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체험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위도 치유의 숲은 현대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 충족을 시킬 수 있는 휴양,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된 장소”라며 “섬 속에서 산림치유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힐링지로서 앞으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2-04-06 12:15

충청북도는 30일 신백수 컴퍼니(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29)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20년과 ’21년에 이어 중화권 지역을 대상으로 ‘힐링 여행은 충북으로 랜선타고 오세요’라는 제목의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힐링여행은 랜선 타고 충북으로 오세요’ - 온라인 관광설명회(사진=충북도 제공) 이번 관광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화권 현지 방문홍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위쳇(微信), 텅쉰(腾讯) 등 중국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관광설명회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관광 홍보영상 뿐만 아니라 2022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도내에서 개최 예정인 국제행사를 중화권으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힐링여행은 랜선 타고 충북으로 오세요’ - 온라인 관광설명회(사진=충북도 제공) 특히 이날 당초 참석 예정인원인 40명을 훨씬 뛰어 넘는 중국 현지 메이저여행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설명회 자료는 오늘의 톱기사(今日头条), 신마미디어망(新马传媒网) 등 중화 동남아 지역으로 소개해 충북관광을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앞으로, 충북도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온라인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이설호 충청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코로나 이후 여행트렌드가 소규모 맛집투어, 가족 여행, 건강을 위한 힐링여행이 키워드가 되었다”며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춰 실시간 온라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인바운드 관광객들이 충북을 많이 찾아오실 수 있게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충북은 지난 ’20년 「충북 청주 가치가요(忠北清州, 卡其卡呦!)」는 중국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 ”결승망“을 통해 매회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또한 지난해에 진행한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으로 힐링여행 가요’는 총 8회에 걸쳐 중국 베이징, 흑룡강성, 산동성, 호북성 등 지역의 500여명의 여행사 대표들을 랜선으로 초대해 도내 주요 관광지와 깊은산속 옹달샘, 포레스트 리솜 등 힐링 명상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찬사를 받았고 “한시간 방송이 넘 짧다.” “우리 지역 초청도 부탁한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31 16:51

고창군이 ‘아름다운 경관 1번지 고창’을 주제로 고창 경관지구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공모대상은 화려한 유채꽃과 어우러진 고창군의 경관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유적과 청정고창을 소재로 촬영한 영상 및 사진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및 등록 외국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경관작물(유채 및 보리)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4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약 40일간 진행된다. 총 28개 작품(영상 4개 작품, 사진 2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영상 작품은 촬영분의 60% 이상이 경관지구, 40% 내외는 고창 문화유적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사진은 경관지구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출품해야 한다.고창군은 2020년부터 유채 경관지구를 조성해왔다. 보리밭, 유채꽃 등 자연경관을 관광상품화하면서 농업소득 기반이 다양화됐다. 올해는 고창군 전역에 약 1800㏊의 경관지구가 만들어졌다. 유채기름용, 조사료용 등에 따른 새로운 농가소득의 수익창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올해로 3년째인 유채 경관지구 조성사업은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단지의 규모화‧집단화를 이뤄 성공적인 경관지구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고창군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창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아름답고 청정한 고창을 둘러보며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2-03-31 14:26

고창, 부안, 김제, 군산으로 이어지는 서해랑길 전북 구간 연결이 마무리되어 여행객들에게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의 정취를 선사할 전망이다.지난 29일 전라북도는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의 전북 구간(고창-부안-김제-군산)이 연결되어 여행객을 맞는다고 밝혔다.코리아 둘레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하여 구축한 약 4,500㎞의 걷기여행길로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DMZ 평화의 길 ▲동해안의 해파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로 이루어진다.서해랑길 전체 노선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부터 인천 강화까지 109개 코스 약 1,800㎞에 달하며, 전북 구간은 서해안에 인접한 고창, 부안, 김제, 군산 4개 시·군의 15개 코스 약 234㎞로 이루어졌다.한국관광공사 및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9월 최종 노선이 확정되었고, 서해랑길 이용자 편의를 위한 노선별 각종 안내판 설치를 시작하여 올해 3월에 마무리되었다.서해랑길은 기존의 걷기 여행길을 연결하여 만들어졌다는 특성으로 인해 전북 구간 15개 코스 중 6개 코스가 도에서 엄선한 명품 걷기 여행길인 ‘전북 천리길’과 연계된다. 도는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투어」와 연계하여 서해랑길과 전북 천리길을 함께 홍보하고, 서해랑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지난 3. 26일부터 진행 중인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 투어 대상지로 4월에 김제 새만금 바람길(서해랑길 52코스), 7월에 군산 청암산 둘레길(서해랑길 53코스)이 예정되어 있어 걷기여행 체험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 고창, 부안 등 3개 시·군과 함께 서해랑길 이용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고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걷기여행 친화적인 관광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도내 걷기 여행길을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가오는 봄 행락철, 청정지역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서해랑길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좋은 기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서해랑길과 전북 천리길을 걷기여행 명소로 가꾸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걷기여행 안내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 및 앱(한국관광공사 운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해랑길 전북구간 노선도(고창-부안) 서해랑길 전북구간 노선도(김제-군산)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3-30 18:03

완주군 구이면에서 전북도-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하나투어가 각각 두 가지 봄 여행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지난 26일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는 ‘어슬렁어슬렁 전북여행 길투어’ 첫 번째 행사로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를 진행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전라북도 외에 거주자를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했고, 이들은 3시간 30분 동안 구이 구석구석을 걸었다. 걷기는 구이농협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술박물관을 거쳐 망산마을과 모악호수마을까지 연결된 8.8km 구간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푸른 구이저수지와 구간 구간 피어있는 매화와 진달래꽃들을 사진에 담았다. 또한 플로깅(쓰레기 줍기)과 보물찾기 등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하나투어는 완주군과 공동 기획해 26일부터 27일까지 ‘카라반 글램핑 여행’을 아마존 카라반파크(구이면 소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 행사 역시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전국의 150여 명의 캠핑 매니아들이 참가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가자들은 카라반 트레일러와 글램핑 테라스가 연결된 카라반 글램핑을 즐겼다. 늦은 밤에는 기존 야외 물놀이장에 마련된 미니콘서트장에서 가수 김나영, 안다은이 초대돼 공연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와 함께 완주군은 주변 관광지 입장권, 전북투어패스카드, 로컬푸드 직매장 사용권 등을 엮은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변화된 여행변화를 반영한 소규모 개별여행 상품을 발굴해 위축돼 있는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이번 특별여행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개별 여행객을 위한 건축문화기행, 노르딕 숲 트레킹, 만경강 걷기, BTS(방탄소년단) 힐링로드 투어 등 상품을 기획해 관광객 모객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3-28 19:06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25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산학협력형 공정관광 실현 창업공간 ‘대덕관광랩’ 개소식을 가졌다. 산학협력형 공정관광 실현 창업공간 대덕관광랩 개소식(사진=대덕구 제공) ‘대덕관광랩’은 지난 4일 대덕구와 한남대학교가 체결한 공정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위한 상호협약에 따른 첫 걸음으로서, 관광창업 생태계 육성 및 공정관광 스타트업 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구는 스타트업기업에게 선배기업 멘토링, 경영컨설팅 등의 경영지원을 할 예정으로, 보일드무비(대표 오한영), 주식회사 엠티에스(대표 황근하), 해피밸리(대표 여인표), Alt(대표 송명성), 관광메타박람회(대표 김예솔), YMG(대표 윤승현) 등 6개 참여기업이 선정됐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스타트업 창업자가 갖춰야 할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이호혁 (전)NHN wetoo 대표이사의 특강도 열렸다. 여행 및 문화예술 분야의 착한 투자 모델을 정립하기도 한 이 대표는 스타트업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특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박정현 구청장은 “대덕관광랩은 사회적기업 공감만세, 한남대학교, 대덕구가 협력해 조성하는 플랫폼으로, 공정관광 창업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덕관광랩에서 공정관광 분야 창업자들이 서로 협력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28 10:36

화려한 조명과 음악의 조화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높은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오는 4월 2일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간다.시는 4월말까지 주말 오후 3시와 5시(2회)에 시험 가동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5월부터는 평일 3회(19시, 20시, 21시), 공휴일 5회(15시, 17시, 19시, 20시, 21시) 각 시간당 30분씩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안전 점검과 시설물 청소를 위해 휴무한다. 내장산 워터파크 광장은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청소년광장이 있어 남녀노소 많은 시민이 찾는 나들이 명소다.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줄 등나무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600㎡ 면적에 분수 노즐 463개, LED 조명 276개로 구성된 음악분수는 형형색색의 조명과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뮤직비디오 송출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여기에 2019년에 조성한 바닥분수(57개의 LED 조명과 분수 노즐)와 조화를 이뤄 여름철 최고의 시민 휴식처로 손꼽히고 있다.시 관계자는 “음악분수 개장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이 내장산 워터파크를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원한 분수 공연을 보며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2-03-28 10:31

순창군이 침체된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관광객 유치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해 실시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개별 여행객, 순창군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이며 관내 음식점, 관광지,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등의 지원조건을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4인 이상의 개별관광객에게는 체험비와 숙박비를 지원한다. 체험비는 1회 이상 체험 진행 시 체험비의 50% 내에서 1인 1회 1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숙박비는 관광지 1개소, 관내 숙박의 조건을 충족하면 1박당 1인 1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8인 이상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관외 여행사에는 버스비(1인 1만원/최대 30만 원)를 지원한다. 단, 유료 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1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1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숙박(1박 2일)의 경우 유료관광지 또는 농촌체험 2개소, 무료관광지 1개소, 카페 포함 관내 음식점 식사 2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코레일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인 이상의 관광객에게는 남원, 익산 등 인근 코레일역과 순창 관광지(체험 농가) 간 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유료관광지(또는 농촌체험) 1개소, 관내 음식점 식사 1식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관외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에는 농촌체험 1개소, 관광지 1개소, 관내음식점 식사 1식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버스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순창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2년 순창군 관광객 유치지원 사업’을 참고하거나 순창군 문화관광과(063-650-1631)로 문의하면 된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2-03-27 12:12

서동테마공원 익산시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농촌 관광객 10만 명 유치에 나선다.특히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농촌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지난 2019년 70억 원 규모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됐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농촌관광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단장했다.우선 익산방문의해를 맞아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했다. 수학여행, 가족, 동료, 친구, 연인이 즐길 수 있는 수요자 니즈에 맞게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바람개비길 동부권에는 위치한 서동농촌테마공원은 시민들에게 피크닉 하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광장과 농경체험관, 전통 놀이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며, 동물체험관도 인기다. 서동농촌테마공원 동물체험관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총 300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에게 먹이도 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앞으로 2억 8천8백만 원을 투입해 자생식물원·체험공간·보타닉카페 조성, 에코캠핑장 조성 12개, 생태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식물학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서동농촌테마공원 인근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미륵산권역을 포함해 교육농장, 식물원,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 상품으로 연계 가능한 자원들이 둘러싸고 있다.이어 금강줄기를 중심으로 익산 공공승마장이 운영되고 있다. 3만 9천여㎡ 규모의 부지에 실내·외마장, VR 말산업체험관, 원형마장, 승마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근 용안생태습지 및 억새단지에 약 16km의 명품 승마 길도 조성됐다.주변에는 바람개비 길로 유명한 성당포구마을, 용머리고을, 두동편백마을 등 농촌에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시는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 마을만들기협의회와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4만 명, 지역 외 관광객 6만 명 등 총 10만 명을 농촌관광으로 유치할 계획이다.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24일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이 국내 최고의 농촌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안전 등 최적의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촌 관광 붐을 주도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곳, 다시 가고 싶은 익산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관광 | 박용섭 시민기자 | 2022-03-26 20:03

익산시가 한국여행업협회 KATA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로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시의회 의장, KAT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성공 추진을 위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규 여행상품으로 공동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익산은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왕궁리유적, 왕궁보석테마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로 즐길 수 있는 여행 스팟이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연인들의 핫플레이스 교도소 세트장에서 죄수복 체험, 고백팔찌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달빛소리수목원, 고스락, 아가페정원 등에서 카페투어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익산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소규모 공연과 이벤트 등 다채로운 운영방안을 준비 중이다.정헌율 시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도시 익산의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놀러오고 싶은 익산’, ‘다시 찾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KATA(한국여행업협회)는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여행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실질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회원사만 1천200여 개 정도이다. 여행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가치창조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업자 단체이다.

관광 | 박용섭 시민기자 | 2022-03-26 19:43

전주남부시장에 여행자거리가 생긴다.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싸전다리부터 매곡교까지 400m 구간 중 가설점포가 철거된 120m 구간을 여행자거리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해당구간의 가설점포를 철거한 뒤 안전하고 확 트인 넓은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내민보(1~2m 확장)를 설치하고, 한전 및 통신선로의 지중화 공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4월까지 보도 및 차도포장을 마무리한 뒤 여행자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가설 점포가 남아있는 나머지 280m 구간은 이달 말까지 지붕, 벽면 등 보수를 마무리해 남부시장 이용객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5~6m 폭의 보행공간을 가진 여행자거리가 한옥마을에서 남부시장으로 이동하는 주요 통로이자 전주천과 초록바위 조망이 가능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아가 여행자거리가 옛 남부시장 원예공판장 1층과 2층에 오는 8월까지 조성되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과 서브컬쳐 복합문화공간의 주 진입로인 만큼 남부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시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승강기가 있는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2층에서 청년몰로 직접 이동이 가능한 연결브릿지를 설치해 그간 남부시장 2층 청년몰로 이동하기 어려웠던 휠체어이용자 등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가설점포가 철거된 뒤 여행자거리로 탈바꿈 중인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여행자거리는 향후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관광 외연을 남부시장과 서학동 예술마을, 완산칠봉 꽃동산 등 구도심 전역으로 확장하는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존 청년몰과 앞으로 조성될 공동판매장, 서브컬쳐 복합문화공간 등 남부시장에 다양한 매력을 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3-23 14:42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대상’ 행사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를 즐기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정관광 활성화에 노력한 공으로 기초·광역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 대상 수상(사진=대덕구제공) 아울러 함께 공모한 주민사업체 ‘더맑은이현마을 협동조합(대표 신정숙)’도 공동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번 공모는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공정관광 전국적 활성화의 주역을 선정하여 시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공모대회이다. 제1회 대한민국공정관광 대상 수상(사진=대덕구제공) 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해 활동한 정치인과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국회의원+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자치단체장+지역주민사업체 ▲기초·광역의원+지역주민사업체)으로 나뉘어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국내의 최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에서 수상하신 지방자치단체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대덕구가 이번 수상으로 공정관광 선도도시로서 인정을 받았고 공정관광이 지역별로 활성화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공정관광의 확산과 모두가 행복한 관광문화 정착의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편 대덕구는 2018년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정생태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2019년 12월 전국 최초 공정관광지원센터 개소 등 공정관광에 대한 선제적 정책 추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2020년 공정생태관광 상생네트워크 포럼 개최, 2021년 혁신로드 운영과 대덕문화관광재단 설립, 2022년 공정관광지방정부협의회 설립 등 사람과 지역에 이로운 대덕구만의 공정관광 정책을 활발하게 펼쳐오고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22 12:20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순환관광버스가 새 단장을 마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도내 관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여행 상품이며, 전담 해설사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앞서 전북도는 올해 공모를 통해 향후 2년간 순환관광버스를 운영할 민간위탁사로 전라북도관광협회를 선정했으며, 이와 함께 모객 여행사 협약과 운행코스 정비, 특별코스 개발을 마쳤다.운행코스는 전주종합경기장, 익산역 등에서 출발하는 도내 순환형, 서울과 부산 등에서 출발하는 광역형,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코레일 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총 78개 경로를 운행한다.특히 올해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만금 단독코스를 선보이고 테마 유형별 6개 코스를 새롭게 준비했다. 타 지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뻥 뚫린 새만금방조제길’도 경험할 수 있다.또한, 앞으로 20~30대 관광객 공략을 위한 핫플레이스(요즘 뜨는 명소) 코스를 추가 발굴하는 등 타깃(특정 계층)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순환관광버스 탑승료는 도내 순환형 10,000원, 광역형 당일 30,000원 및 1박 2일 97,000원, 코레일 연계형 당일 79,000원 및 1박2일 169,000원이다.자세한 이용 방법은 누리집(http://www.jbtour.or.kr) 또는 전화(☎ 252-2988)를 활용하면 된다이와 함께 전북도는 외국 관광객도 쉽게 순환관광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버전으로 누리집을 개편한다. 국내‧외 카드 결제 시스템도 구축한다.이는 전북순환관광버스 홍보와 다각적인 노력으로 2023년 이후 전북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참여 관광객도 놓치지 않기 위함이다.또한 마스크 착용, 지속적 환기, 탑승 전후 소독 및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전라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관광버스를 준비했다”며 “타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해설 안내 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3-21 11:37

청주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청주시 관광명소 20개소에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스마트투어 (사진=청주시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로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청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지 방문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스마트투어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용두사지 철당간, 성안길, 육거리시장,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명암유원지, 백제유물전시관, 국립청주박물관, 옛청주역사공원, 청주랜드, 상당산성, 문암생태공원,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미동산수목원, 청석굴, 옥화자연휴양림, 청남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공예관 등 총 20개소로 구성되어 있다.관광객은 본인이 희망하는 코스 5개소를 방문해 GPS 전자스탬프를 획득하고 방문후기를 남기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이 팡팡 터진다.참여방법은 모바일 앱(올댓스탬프 검색 후 다운로드)을 설치 후 관광지를 방문하면 앱에서 자동으로 GPS인증이 된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3-20 14:44

전북 고창군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세계최우수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 선정 기념패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기념패는 지난해 12월 2일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최우수관광마을에 선정된 세계 32개국 44개 마을에 세계관광기구가 전달하는 패로, 44개 마을 중 하나로 선정된 운곡마을에도 국제우편을 통해 기념패가 전달됐다.기념패는 최우수관광마을 로고를 형상화해 제작됐고, 운곡마을(Ungok Village)라고 새겨져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와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관계자들은 기념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과 함께 기쁨을 나눴으며 앞으로의 운곡습지와 마을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운곡마을은 오는 31일 열리는 세계최우수관광마을 네트워크 첫 온라인 미팅의 참석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네크워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특별한 기념패까지 받으니 감회가 한층 새롭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보여주는 고인돌·운곡마을은 지속가능한 관광문화에 앞장서 국제적으로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2-03-19 13:12

김제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용산역)과 손을 맞잡았다.18일 용산역 ITX-3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국철 용산역장, 그리고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농경문화의 중심지 김제시가 코레일과 함께 철도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김제 관광활성화를 위해 용산역을 활용한 관광자원 홍보와 철도 관광상품 개발 그리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여행 활성화 등 상호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김국철 용산역장은 “앞으로 김제시 관광홍보와 적극적인 관광객 모객 등으로 양 기관 간 상호협력과 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향후 김제시 여행산업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제시는 철도여행 상품 운용 시 버스비 지원과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등을 통해 철도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관광 | 박용섭 시민기자 | 2022-03-19 12:57

남원시가 광한루원 내 새로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웨딩 포토존을 조성해 화제다. 시는 기존에 돌담과 철재프레임으로만 꾸며져 있던 포토존을 최근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와 광한루원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웨딩 컨셉의 돌담 꽃길 및 포토존 꽃 장식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새 포토존은 국내 꽃 장식부문 최고의 실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플로리스트 서원택 선수와 5명의 플로리스트가 참여, 광한루원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이들은 아름다운 광한루원에서 가족·연인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화이트그린과 브라운계열의 조화(라넌큘러스, 겹장미, 갈대, 리시안셔스 등)로 장식,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독창적인 웨딩 포토존을 구성했다. 시는 이번 포토존 조성을 통해 광한루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광한루원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이나 3분 이내 동영상을 찍고 자신의 SNS에 게재·홍보하는 ‘SNS 사진 컨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서지호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질 새로운 포토존에서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관광지 내에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확충함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더 특별한 광한루원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603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시대 대표 정원인 광한루원은 ‘옷소매 붉은 끝동’,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코로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평일 기준 일일 1천여 명, 주말기준 4천여 명이 광한루원을 찾을 만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3-1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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