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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11월 2일 고양시청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과 본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갖는다고 밝혔다.이재준 고양시장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는 이날 WT 본부를 고양시로 이전하는데 최종 합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WT 본부 건물을 제공하고, WT는 국제태권도대회의 정기 개최와 집행위원회 등 국제회의를 고양시에서 개최하게 된다. 또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2025년 완공 예정인 WT 본부는 일산서구 대화동에 건축면적 4만7060㎡에 본부 사무동과 역사관, 일반 업무공간 등이 혼합된 10층 규모 건물이 될 전망이다.고양시가 준비 중인 WT 본부 건립 예정지는 제3킨텍스 인근으로 주변 환경과 교통이 탁월한 고양시내 손꼽히는 요지이다. 2023년 완공예정인 GTX 킨텍스역이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창립 50여년 만에 독립된 본부 건물을 확보하고 세계 210개국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글로벌한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고양시가 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 및 남북 스포츠교류의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고양시와 WT가 본부 건립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것은 2019년 7월부터다.글로벌 스포츠산업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는 WT 본부 건립을 지원해 다양한 국제행사 등을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T도 고양시에 본부를 마련함으로써 태권도 모국으로서 리더십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국제연맹의 격을 탄탄히 갖추게 되는 셈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29 16:40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 가량을 지원하는 ‘반값 등록금’ 정책을 추진한다.고양시는 27일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조례안에 따르면 고양시는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해 당장 내년부터 등록금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3년 이상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29세 이하 대학생이다.지원 금액은 본인부담 등록금의 50%까지, 연간 150만원 이내에서 최대 8회(8학기)까지 받을 수 있다.고양시 관계자는 “전국 대학의 평균 등록금에서 평균수혜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평균 등록금은 146만원으로, 연간 300만원 정도를 대학생들이 순수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중 절반인 150만원 가량을 지원하는 것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고양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이미 115억원을 편성해 놓고 있으며, 총 수혜 대상 대학생은 8120명 가량으로 계획 중이다.또한 향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 대상을 향후 ‘소득 8분위’ 가정의 학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고양시는 입법예고가 끝난 후 의견을 수렴해 조례규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12월 열리는 고양시의회 임시회에 관련 조례를 상정할 계획이다.한편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경기도내 지자체는 올해 초부터 지원을 시작한 안산시에 이어 고양시가 두 번째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26 12:57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서해안을 일컫는 ‘경기바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경기바다 온라인 관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10월부터 11월말까지 인스타그램에서 경기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기바다가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높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고 온라인상에서 ‘경기바다 관광(여행)’ 키워드가 유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리그램(다른 사람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내 인스타그램에 옮기는 것) 이벤트를 진행중으로, 경기바다 이벤트 채널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게시하는 이른바 리그램한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이내의 상품을 증정한다. 이어 다음달에는 ▲‘경/기/바/다’ 글자별 사진을 모아 ‘경기바다’ 완성(11월 5~11일) ▲가보고 싶은 곳 리그램(11월 14~24일) 등의 상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에 접속해 댓글달기 형식으로 쉽게 참여 가능하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90/CM/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주요 이벤트로 오는 27일까지 ‘나만의 경기바다 핫플레이스 자랑하기’를 진행 중이며 ▲당신만의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세요(10월 25일~11월 4일) ▲경기바다에 관한 나의 감동 이야기(11월 8~18일) 등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없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영상 등을 올리고 ‘#경기바다 #경기바다여행’ 등의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세 번의 챌린지 이벤트가 끝나면 본선진출작품 대상 전 국민 투표 이벤트를 실시, 1등으로 선정된 작품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심사 참여자들에게도 커피상품권을 제공해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23일부터 29일까지는 ‘경기바다 기말고사-경기바다 어디까지 가봤니?’를 통해 경기바다에 대해 문제를 풀어보는 설문조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경기바다를 주제로 인근 명소와 캠핑장 등의 여행정보와 경기바다의 매력적인 사진·영상을 수시로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랜선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온라인상에서 ‘경기도 서해’ 연관 검색어 중 관광 관련 키워드는 없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도 ‘강원도 동해’에 비해 태그 수나 게시물이 매우 적었다”며 “우선 경기바다의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고, 지속적으로 경기바다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경기바다를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25 19:13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이 비대면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문화원 정발초 풍물반과 정발중학생, 진밭두레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진밭두레농악의 전통성을 잘 살리고 시대에 맞게 스토리텔링했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입상작으로는 대상에 고양의 진밭두레농요가, 최우수상 성남의 성남오리뜰농악, 우수상은 광지원농악(광주)·철산리 두레농악(광명),동두천 이담농악(동두천)이 공로상은 용구놀이 중 하손곡두레농악(용인)이, 예술상은 수원두레농악(수원)·양주 큰오미 집터다지는 소리(양주)·의왕 왕곡 동제(의왕)가. 민속상은 구리시 벌말다리밟기(구리)·신지리 장채놀이(여주)가 각각 수상했다.  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항일운동을 한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 지난 23일 열린 제13회 청소년민속예술제 입상작 시상식에서는 3D Mapping Projection 기술을 활용 출품작 영상쇼를 펼쳤다. 입상작들은 오는 11월 6일부터 고양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고양문화원 이승엽 원장은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에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진밭두레농악을 완벽히 공연한 정발초등학교 풍물단 학생들에게 무한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통문화 공연을 3D Mapping Projection이라는 현대 기술을 활용하여 획기적인 영상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25 18:55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까지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농업인과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은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 가와지쌀, 플라워 등을 활용한 마켓과 레스토랑,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에서는 가와지쌀과 일산열무, 장미, 벌꿀, 자연염색, 압화, 꽃음식, 도자기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모두 참여 셀러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팜 마켓’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 및 공예품 체험을 비롯해 가와지볍씨 동요와 율동, 가와지밴드 등 문화공연, 가와지쌀밥과 고구마빵, 그린라떼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지역의 농업인,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새로운 팜(farm)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명화) 회원들은 폐나무를 활용해 직접 전시데크를 만들고 꽃을 심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팜 마켓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산물의 ‘초록’을 의미하는 ‘그리너리(Greenery)’는 고양시 팜 마켓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될 계획이다”라며, “고양시의 앞선 팜 문화를 소개할 ‘그리너리 팜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궁금한 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인력육성팀(☎ 031-8075-42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21 15:33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 초부터 추진한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성과로 이번 10월중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13개소를 정비해 새롭게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자나 전문용어 위주로 표기되어 관광객들의 이해가 어려운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64개소를 대상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온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4호 김홍집 선생묘, 제59호 장의중 효자 정려각, 제62호 흥국사 만일회비, 제67호 상운사 현왕도 등 13개소에서 정비된 새로운 안내판을 이달 중에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5천년 가와지 볍씨와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대부분 한자어와 전문용어로 표기되어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문을 쉬운 말로 풀어쓰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3개소의 향토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하는 데 이어 매년 체계적으로 관내 안내판들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전문위원과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내문안 작성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하여 안내문안을 작성하고, 자체 체험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알기 쉽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묘갈(墓碣), 이수(螭首), 휼민(恤民) 등 언뜻 봐서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묘갈’은 윗부분을 둥그스름하게 깎아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을 뜻하는 말이고, 그 중에 ‘이수’는 (뿔 없는) 용 모양을 새겨 비석의 윗부분에 얹은 돌을 뜻하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사극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 중에 ‘휼민’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방의 수령이 가난한 백성이나 재해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구제하여 선정을 베풀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렇듯 설명이 필요한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향토문화재와 관련된 역사문화 이야기도 함께 반영하는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있다’, ‘하였다’ 식으로 표현된 안내판 문구를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등 대화체 높임말로 변경해 시민들이 문화재에 대해 좀 더 친밀감을 느끼도록 정비 중인데, 이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고양시가 시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9 17:08

인천지방경찰청(청장 김병구)은  SNS 등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순찰장소 총 7,079건을 접수, 이 중 중복신청장소 등을 제외한 3,097개소를 집중순찰지역으로 선정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그 순찰이행률은 9월말 기준 82.8%로, 전국평균(68.7%) 보다 14.1% 웃도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지난 9. 7.~30.까지 24일간 집중신고기간도 운영했는데,  전철역 등에 경찰관 실물 홍보스탠딩 설치 및 지역 맘카페에 순찰희망장소 접수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기간 중 순찰희망장소 총 1,928건을 접수해 중복지역 등을 제외한 769개소를 순찰지역으로 추가하기도 하였다.희망지역 중 야간골목길ㆍ공원 등은 경광등을 켠 채 순찰하고, 주택가ㆍ가게 등은 순찰 후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걸어두는 등 시민이 알 수 있도록 가시적 순찰을 실시하였다.순찰을 통해 각종 주민 불안요인도 해소하였는데, 논현 서창파출소는 ‘여성들을 쫓아다니는 남성이 있어 불안하다’는 112신고와 지역 맘카페의 관련 게시글을 보고,  신고내용분석 등을 통해 출몰예상 시간ㆍ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해당 남성을 검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별첨)주민들은 경찰의 이러한 맞춤형 순찰에 호평을 하고 있는데, 계양구 여성 A씨(32세)는 “야간에 공원을 자주 산책하는데, 경찰관들이 순찰을 자주 돌아줘 안심하고 산책한다.” 했고,  남동구 약사 B씨(54세)는 “공적마스크 판매 초기에 행패를 간혹 부리는 사람이 있어 힘들었는데, 경찰관들이 혼잡시간대에 순찰을 돌아줘 감사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임실기 생활안전과장은 18일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시간ㆍ장소에 경찰이 있을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적극적ㆍ선제적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10-19 16:41

고양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전희정 감사관은 “청렴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결합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진행되며, 직원이 재미와 공감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90/CM/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이 실시간으로 수강토록 했다. 특히 딱딱한 교육형식에서 벗어나 재밌고 친근하게 청렴을 접근할 수 있도록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추진한다.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청렴라이브 콘서트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별주부전을 각색한 청렴 판소리 △이순신 일화를 각색한 청렴 마당극 △일상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청렴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청렴 콘서트에는 이재준 고양시장도 참석해 간부공무원과 함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교육은 전 공무원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6 09:04

경기 고양시가 관광 활성화와 관련기업 육성을 위해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이 고양시 관내에 있는 법인, 단체, 개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1인(업체)당 세개의 제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고양시 관광캐릭터 고야가족을 활용한 공산품, 공예품, 민예품을 공모대상으로 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단품 또는 세트의 가격이 5만 원 이하로 책정된 제품으로 한정된다.총 상금은 1천만 원으로 시는 고양시 브랜드관광기념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1편(300만원), 최우수상 2편(각 100만원), 우수상 6편(각 50만원), 장려상 10편(각20만원) 등 1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고양시 브랜드 관광기념품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입점 및 홍보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공모 접수는 서류 접수와 물품 접수로 나뉘어 진행된다. 11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이메일(akufire@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 한 뒤,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 중 지정된 날짜와 시간대에 물품을 제출하면 된다.윤병렬 고양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업체와 개인에게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제품들이 배출되어 고양시 관광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열린시정-고시공고 메뉴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고양시는 킨텍스 제1전시관 내 브랜드관광기념품관을 운영 중이며 11월 개관 예정인 고양관광정보센터에 2호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5 15:46

@고양시 고양시가 지난 10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포스트 코로나, 고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계층별 필요사업을 내년도 참여예산에 실제 반영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참여예산 토론회 중 첫 번째다.첫 번째 토론회의 문을 연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으로 초청된 청소년패널 14명이 함께 자리했다.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속 청소년들의 생생한 일상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1부와, 개선 아이디어 및 정책제안의 시간인 2부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사회를 맡은 청소년을 주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면서 이재준 시장과의 자유토론을 펼쳐나갔다.코로나19 예방방침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나 고양시 유튜브 채널과 화상어플을 통해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꽉 찬 열기를 이어갔다.다양한 의견 가운데서도 특히 코로나19로 대두된 온라인 학습기기 지원과 청소년 여가활동 증진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그 밖에도 공공 마스크쉼터 조성, 고양페이와 연계한 청소년 문화공연 할인, 고양시 명소를 재현한 게임프로그램 개발, 마스크 액세서리 활용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토론회 말미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미래다. 빼곡히 적은 오늘의 제안들을 시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청에도 분담해 여러분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청소년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13 16:46

@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국제 마이스(MICE) 행사인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21∼22일 소노캄호텔 고양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아시아 최초 마이스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회) 관련 전문 국제회의다. 이번 행사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 '아시아 태평양 세미나'로 구성된다.21일에는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 진행된다.'포스트 코로나의 MICE 데스티네이션 회복·위기관리 전략과 디지털 미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될 포럼은 국제 마이스 컨설팅사 게이닝에지(Gaining Edge)의 게리 그리머(Gary Grimmer) 회장 발제와 4개 세션이 진행된다.각 세션은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이뤄진다.22일에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과 '아시아 태평양세미나'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국제컨벤션협회(ICC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데스티네이션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마이스 전문가인 마이크 윌리엄스의 주제발표에 이어 고양시를 비롯한 서울시, 수원시, 태국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의 팬더믹 대처방안과 마이스산업 진흥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행사 사전등록은 '2020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홈페이지(goyangdestinationweek.com)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양컨벤션뷰(☎031-994-8041)로 전화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08 13:54

@김민철 의원실 경기도를 둘로 나눠 경기북도를 설치하는데 찬성하는 도민이 반대보다 더 많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1987년 경기북도 설치 목소리가 처음 나온 뒤 경기도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경기북도 신설과 관련, 경기남부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61명과 북부 439명 등 총 1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들 중 69%는 인구, 경제, 교육, 교통 등에서 경기 남부와 북부 간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다. '차이가 없다'고 답한 19.4%보다 49.6%포인트 더 많았다.경기북도 설치에는 46.3%가 '찬성'했으며 33.3%는 '불필요하다'고 느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20.6%로, 남성, 40대, 경기북부 주민 등이 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경기북도 설치 이유로는 '경기 남부와 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해'가 43.3%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북부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15.8%, '남북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9.0%, '경기북부 규제 완화를 위해' 8.7% 등이 뒤를 이었다.경기북도 신설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는 '정부와 경기도의 역할과 활동' 27.3%,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 및 설득' 19.2%, '국회 및 지역정치권의 역활과 활동' 14.0%, '시장·군수들의 역할과 활동' 8.8% 순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김 의원실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ARS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김 의원은 여야 의원 50명과 함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제1소위원회에 넘겨진 상태다.소위는 지난달 21일 경기북도 설치 관련 입법 공청회를 의결했다.이와 관련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 출석, 김 의원이 경기북도 설치 필요성에 대해 추궁하자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된 후에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행정구역 조정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의견 없이 지방의회 의견 수렴이나 주민투표로 진행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지방의회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07 16:04

경기 고양시 공무원 300명이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안심대책을 마련, 연휴기간 집중 근무한다.30일 고양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도 반납한 공무원 300여명으로 구성된 추석연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시는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등 고양시 3개 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고양시 지역 내 의료기관인 명지병원은 24시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지난해에는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만 운영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선별진료소 운영이 추가됐다.시는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병의원과 약국 운영도 최대로 계획했다.명절 성묘객들의 집중을 막기 위한 대책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추석 연휴기간 고양시 내 사설봉안당 9개소 중 8개소가 추석 연휴 자진 폐쇄를 결정했다.장사시설을 찾는 성묘객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나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또 시는 문을 여는 봉안당 1개소와 묘지시설 등에 ▲주차장 등 성묘차량 2부제 실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전면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강력한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공무원 40여명이 장사시설에 비상근무하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시는 ‘올해 추석은 고향보다 고양에서 잠시 멈춤’이라는 슬로건으로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 등 SNS 캠페인을 시작했다.이와 함께 연휴 기간 ‘노래연습장·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 11곳의 집합금지 이행실태와 PC방·프랜차이즈 업소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오는 10월 4일에는 종교시설 집중 점검에 나선다.시는 매년 명절마다 가족 등 발걸음이 이어졌던 노인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보호자의 면회를 금지한다.보호자에게 영상통화 등 비대면 소통방법을 안내하고 시설 홈페이지에 활동영상을 게재 해 아쉬움을 달래는 방법을 마련했다.또 명절마다 사회복지 생활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던 시는 시설 외부에서 비대면으로 위문금과 함께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에게 보내는 추석 인사에서 “‘고향에 가지 말라’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고충을 생각하며 한 걸음 느린 추석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30 12:52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고양시압화연구회가 장천꽃박물관(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소재) 제2전시실에 압화전시관을 9월 24일 개관했다.이 압화전시관은 지난 8월 21일 고양시압화연구회와 장천꽃박물관이 문화교류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고양시압화연구회는 압화(눌러서 말린 꽃)로 디자인한 작품 50점을 준비하고, 장천꽃박물관은 전시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상호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전시장에는 고양시압화연구회가 주관했던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에서 수상한 압화작품(3층장, 6폭병풍, 풍경액자 등) 10점과 압화연구회원 작품 20점, 장신구, 생활소품 등 압화상품 20점 등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시민들의 전시장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개관을 했지만, 압화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압화연구회 이현숙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박물관에서 압화교육과 체험도 진행해 회원들에게 일거리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전시관 개관은 고양 압화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압화전시관은 장천꽃박물관 개관을 기념하며 10월 4일까지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압화교육에 관한 문의사항은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공기술팀(031-8075-4309)으로 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28 12:51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총규모 3조 4692억 원의 '역대급'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이는 기정예산 대비 약 4%인 1320억여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는 1161억여 원·특별회계는 159억여 원이 증가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고위험시설 9종·총 1,285곳에 대한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150만원을 추석 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휴업지원금은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새희망자금’과 별개로, 100% 고양시 자체 시비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한다. 제247회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되면서, 총 1,285개소에 대한 약 19억 3천만 원의 예산편성이 확정됐다.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은 9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추석 전 신속지급을 위해 연휴 전 주말(9월 26 ~ 27일)에는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지원대상자의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시 평생교육과에서, 노래연습장 및 실내집단운동시설‧뷔페‧주점 등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에서 접수하는 등 업종별 접수처가 다르므로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기타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관련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 역시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준 시장은 “올해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발생으로 고향과 친지방문 자제 등 그 어느 때보다 더 어렵고 힘든 추석명절이 될 것 같다”며, “절대 충분하지 않겠지만 지역 내 고위험시설 영업주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신속히 집행 하겠다”고 밝혔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082/AT/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한편,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세수를 재추계하고 세입을 경정했다. 지난 제3회 추경예산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된 행사와 축제, 국외여비를 비롯해 불요불급한 사업 등 87억원을 삭감해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에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예산의 주요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지역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시민체감형 생활SOC 사업 등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25 19:07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장기미집행공원인 탄현근린공원 중 토지매입이 완료된 일부구역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생태숲으로 복원한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고양시 탄현 생태숲 복원사업’으로 일산서구 탄현동 91-5번지 일원 7157㎡에 약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행된다. 주요시설은 생태놀이공간, 나비곤충원, 건천, 억새군락지 및 야생초화원 등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각종 개발사업(택지개발, 도로개설 등) 승인 시 환경부에 납부해야 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한다. 민간업체가 환경부에 생태계복원사업을 제안하면 환경부에서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양시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에 탄현근린공원 중 일부구역을 사업대상지로 신청 올해 2월 선정됐다.환경부 사업선정 이후 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대상지 내 설치돼있던 지하수 관정을 폐공 처리하고, 사업에 따라 훼손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있는 문화유적에 대한 문화재 시굴조사도 완료했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공원이 기존 공원부지와 연계해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길 바란다”며 “아직 보상 중인 나머지 토지에 대해서도 조속히 마무리해 탄현근린공원이 도심의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20 17:33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위한 긴급 지원사업에 나선다.16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문화재단의 코로나19로 취소된 사업예산을 투입해 고양예술인 지원을 위한 '고양예술은행' 사업을 펼친다.고양예술은행은 공모를 통해 총 20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동일하게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별도 정산과정은 생략된다.긴급 지원사업은 예술활동 기획 지원사업인 '고양예술은행'과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사업인 '고양드림온택트스테이지' 등 두 가지다. 두 프로그램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 비전을 담고 있다.고양에 주소지를 두고 최근 3년간 1건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예술단체와 개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공모 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공감예술 등 4개 분야로 선정비율은 장르별로 안배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9월24일부터 10월12일까지 접수하며 관련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따르면 8월 현재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고양 거주 예술가는 약 3100명이다.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많은 중노년층 예술인을 대상으로 각종 증명서 발급, 지원서 작성 컨설팅 등 상담도 진행된다.고양드림온택트스테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취소된 고양시 대형축제에 참여가 예정된 지역예술단체 작품을 무관객, 비대면 형식으로 영상녹화 및 편집해 고양문화재단의 온라인채널에서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거리무용과 마당극, 전통음악과 인형극, 설치형 체험과 마술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10여개 작품이 각각 풀 버전과 하이라이트 버전 등 형식을 갖춰 비대면 온라인 영상 콘텐츠로 구현된다.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6일 “이번 긴급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가장 지원이 절실한 지역 예술가에게 긴급 지원사업의 수혜가 골고루 돌아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6 14:57

@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17일부터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고양페이 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 고양페이는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교통카드를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앞으로는 고양페이 카드 한 장으로 결제를 비롯해 대중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교통기능이 추가된 고양페이 카드는 경기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발급 비용은 2000원이다. 교통카드는 통합 권종으로 일반용, 청소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청소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근처 편의점이나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이번에 발급하는 교통기능은 전국호환규격으로 고양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교통카드는 고양페이 잔액과 별도 관리되며, 교통카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편의점에서 충전을 해야한다. 고양페이 교통기능 충전 시 인센티브 지급처럼 추가 금전 지급은 없다.고양시 관계자는 “고양페이에 교통카드 기능까지 추가해 고양페이 이용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모바일 결제기능 도입 등 고양페이 이용 시민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9-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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