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2건)

충주시는 무술박물관 특별전으로‘지켜야 할 기억, 병자호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병자호란 지켜야 할 기억 포스터1 (사진=충주시 제공) 이번 특별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충주세계무술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특별전에서는 병자호란 중 광해군의‘중립외교 폐기’부터 이괄의 난‧정묘호란‧북벌론 기간 관련 인물의 자료와 무기를 전시한다. 병자호란 지켜야 할 기억 포스터2 (사진=충주시 제공) 전시장에서는 정묘호란 時 순절한 남이흥을 비롯, 삼학사, 최명길, 김상헌, 임경업 등 병자호란 당시 활약한 인물들의 자료와 조선 후기의 대표적 무기인 조총과 화약통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시는 이번 전시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육군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작품을 대여했으며 작품 가운데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400여 년을 넘어 병자호란을 다시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별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850-3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5 19:38

청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이 오는 9월 14일(수), 16일(금) 오후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화로의 일상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별기획공연 ‘가을 여행’을 공연한다. 장기간 계속 되는 코로나19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가을여행 공연포스터 (사진=청주시 제공) 9월 14일(수) 첫날 공연은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의 합동무대로 개최된다. 서정적이고 경쾌한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림의 영화 <My Fair Lady> OST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와 테너 명석한의 뮤지컬 <킹키부츠> 중‘Land of Lola’가 연주된다. 또한 가을에 어울리는 가요메들리와 교향악단의 ‘위풍당당 행진곡’,‘나팔수의 휴일’그리고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선보이며 끝으로 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오페라합창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16일(금) 둘째날 공연은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이 함께 한다. 북이 힘차게 연주되어 웅장함과 섬세함을 표현하는 무용단의‘구정놀이’를 시작으로 국악단의‘배치기’,‘September’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특별출연으로 방송‘풍류대장’에서 국악아티스트로 대중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소리꾼 신동재의 ‘상주아리랑’,‘어머님께’와 소리꾼 이윤아의‘상사화’,‘강강술래’가 국악단과 협연한다. 끊임없이 도약하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이지영 작곡가의‘아름다운 동행’이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로 공연을 마무리하게 된다.신미순 문예운영과장은 21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자 기획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마음속에 쌓인 답답함을 야외공연을 통해 해소하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공연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주차장을 특설무대로 꾸미는 만큼 주차혼잡이 예상되므로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이나 올림픽 국민생활관 뒤편 시설관리공단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용해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2 17:15

익산시가 4대 종교의 문화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치유 순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지난 19일 종교문화 치유 순례 프로그램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대 종교 대표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교 대표자,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코스 중 하나인 아가페 정양원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다이로운 익산여행은 4대 종교 순례길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사업에 ‘버리고, 비우고, 채우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으로 공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례길 위주로 진행하는 당일 코스와 삼기면 죽청마을 대파니 힐링팜 등 마을에서 운영하는 민박업체를 활용해 익산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1박2일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각 종교 대표자는 관광객들에게 종교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종교단체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물론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헌율 시장은 “4대 종교의 성지가 모두 위치해 있는 우리 시에서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국내 대표 종교문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익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일상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8-22 16:50

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린다.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다음달 4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한 후, 같은 달 6일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힐링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9월 개최된 데 이어, 3년만에 다시 영동을 찾아왔다.포도향 짙어지는 시기, 군민은 물론 전국임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개녹화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중부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에 위치한 힐링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진성, 김국환, 김용임, 김혜연, 채윤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해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참가접수는 오는 9월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총무팀), 영동문화원에서 방문 혹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예심은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이 자리에서는 1차(무반주), 2차(노래방 반주) 예심을 거쳐 공개녹화에 참여할 15팀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방영은 11월 6일 TV브라운관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군은 본격적인 과일 수확 시기,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활력을 다시 찾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0 12:22

익산시가 은은한 달빛 속 함라 한옥의 운치를 배경으로 매주 국악 뮤지컬을 선보인다.국악 뮤지컬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이 이달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함라 한옥체험관 내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공연은 전라북도 관광콘텐츠 도내 5개 시군 대표 브랜드공연에 선정되어 지역 전통예술과 한옥의 전통적 공간 자원을 융합한 야간상설공연으로 추진된다. 익산시와 전라북도,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가 주관한다.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는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이 함라에서 유배생활을 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그려내는 공연으로 배우들과 관람객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관객 친화형 퓨전창작 뮤지컬이다. 함라지역이 지역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역사적인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상설공연으로 추진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함라지역은 근대화된 부농가옥 고택인 만석꾼이 살았던 삼부잣집과 함열향교가 소재하고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돌담길이 있으며 한옥체험단지가 있어 상시로 열리는 체험 부스와 쏠쏠한 볼거리가 다양하다.많은 시민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관람하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소에 대한 사전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람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이 행사를 주관하는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조통달 이사장은 “‘허균, 함라에 날아들다’ 뮤지컬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예술작품을 보여줄 수 있고, 함라지역의 역사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예술공연과 한옥 공간이 주는 정취를 흠뻑 느끼며 익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은 “함라지역은 주변에 천년고찰 숭림사, 웅포 곰개나루, 성당 교도소세트장, 두동교회,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며 “익산의 역사문화 정체성이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500만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제작으로 익산의 유일한 문화예술 콘텐츠기획회사인 사회적기업 ‘(유)예술이꽃피우다’의 참여로 익산 최초 국악뮤지컬의 이름에 걸맞는 더욱 세련된 작품을 기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와 공식홈페이지로 가능하며, 현장 티켓구매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63-843-004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8-20 12:17

(재)아산문화재단(이사장 박경귀)이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를 개최한다.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별빛음악제 포스터 (사진=아산시 제공) 신정호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오는 26(금)일부터 28(일)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음악제는 ‘별빛, 콘서트와 만나다’를 테마로 여름 넘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1일 차인 26일은 ‘피크닉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정동하, 알리가 게스트로 출연, 협연한다.2일 차(27일)는 ‘파크 콘서트’로 아산 및 천안 시립합창단, 그리고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무대로 꾸며지며, 안인모님이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마지막 날(28일) 무대는 재즈를 만날 수 있는 ‘별빛 콘서트’로 준비된다.공연자로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친숙해진 소리꾼 이봉근이 국악 재즈라는 특별한 무대를 선물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 야외음악당 주변 미디어아트 전시관 앞에선 음악제 동안 17시부터 현악 4중주 등의 ‘클래식 정원’ 공연이 1시간 반 동안 진행, 음악제의 분위기를 돋는다.이번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 자연 속,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공연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 쌓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제는 [365일 축제와 공연이 넘쳐나는 문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신정호를 아트밸리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축제공연팀(041-540-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8 15:09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박우량 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추도 행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신안군은 고인의 고향인 하의면에서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추도사에서 “하의3도 농지탈환 운동정신을 계승한 김대중 대통령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일평생 헌신하였으며,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뜻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결과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셨다.”며 “전쟁과 코로나로 수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대통령의 지혜와 결단이 더욱 생각나는 시기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을 되돌아보고, 이 위대한 정신을 신안군민과 미래 세대들이 온전히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김대중 대통령이 강조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하의도에 대한민국 정치역사 아카이브홀과 이웃한 신의도에 동아시아 인권평화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18 14:44

오시아노 관광단지 전경 아름다운 석양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뮤직콘서트가 열린다.해남군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가족단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2 해남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콘서트에는 브레이브걸스와 울랄라 세션, 소코도모 등 아이돌 그룹과 함께 김종서, 천명훈, 박혜신 등 세대별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여름의 끝자락, 낭만 가득한 밤을 만들 예정이다.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은 서남해의 보석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도로와 180도 조망이 가능한 낙조 등으로 유명하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단지 조성을 통한 기반 조성 등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고, 해변을 인접해 200여면에 이르는 오토캠핑 시설과 함께 레저체험장, 바닥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노을빛이 물들기 시작하는 저녁 시간대 열리는 오시아노 뮤직 콘서트는 야외 음악공연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분위기가 가득한 해남만의 상징성있는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캠핑장 이와관련 콘서트가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오토캠핑리조트에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022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도 개최된다.실제 캠핑장에서 캠핑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박람회로, 다양한 캠핑카, 캠핑장비가 전시되어 캠핑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JEEP 자동차, 현대자동차, (주)베른, 코센모빌리티 등 유명 브랜드의 캠핑카 전시와 호상사, 솔베이아웃도어, 캠프밸리 등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뛰어난 해변 경관을 따라 전남 최대 규모의 캠핑장이 조성돼 있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4성급 리조트호텔 공사가 진행중으로,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 공사가 본격 추진되는등 서남권의 핵심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8-17 10:57

 대전시는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려 궁월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의 성과를 담은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 전시회를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개막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 남북을잇다 미래를 잇다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고려 궁월 개성 만월대’ 발굴사업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의 진행됐으며, 발굴조사를 통해 40여 채의 건물터, 금속활자 1점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와전 및 도자기 등 1만 7900여 점의 유물을 수습했다. ‘개성 만월대 열두 해의 발굴전, 대전’개막식 (사진=대전시 제공)  이번 전시는 그간 발굴 조사한 고려 궁궐터의 모습과 출토유물을 디지털 자료와 모형으로 재현했으며,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물 크기로 재현된 주요 유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전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날 개막행사로 2007년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 남측발굴대장으로 참여한 이상준(전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장)의 특강도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와 남북역사학자협의회(이사장 하일식)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전국 순회전시로 진해되고 있으며, 이번 대전 전시회가 올해 마지막 전시이다. 임묵 시 자치분권국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민족동질성을 회복하고, 남북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 궁성인 개성 만월대는 태조2년(919년) 철원에서 개경으로 도읍을 옮기며 조성됐고, 470여 년간 지속됐다. 만월대를 포함한 개성역사유적지구는 2013년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7 10:55

순창군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타악연희퍼포먼스인 ‘yeta’ 공연을 진행한다. 타악연희퍼포먼스인 ‘yeta’는 전통타악은 물론 창작타악, 국악의 신명과 월드뮤직 등 장르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공연이다. 새로운 타악의 모습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전문 타악 연주단체인 「HATA」만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해석을 통해 동서양이 융합된 강렬한 비트와 자유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통타악이 가진 신명과 역동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 연출과 다양한 연주기법의 고민, 공연내용의 재창조를 통해 한국의 전통타악이 한국은 물론 세계와 더 많이 교류하고 풍부해지는 음악적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웅장한 울림의 대북 연주, 창작 타악, 사물판굿, 드럼 등의 악기 협연은 물론 전통 타악 연주의 재해석을 통한 창작공연으로 기존의 타악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순창군청 문화관광과 노홍균 과장은“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생활마저 위태로워지는 힘든 시기에 타악 연주의 울림과 신명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순창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공연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3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최광식 기자 | 2022-08-16 15:59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9월 7일까지 고불맹사성기념관에서 전시하고 연구·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고불맹사성기념관 내부(사진=아산시 제공) 공개구입 대상 유물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삶과 활동을 조명할 수 있는 자료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과 관련된 서적과 유물 ▲신창맹씨 문중과 관련된 서찰, 유품, 서책 ▲조선시대 청백리(청렴) 사상과 관련된 서책 ▲기념관 및 아산 관련 전시·연구·교육에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료 등이다.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단체는 고불맹사성기념관 또는 아산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chiliad@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소유나 취득 경로가 불분명한 유물과 불법 문화재는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유산과(041-536-8497)로 전화 문의하거나 고불맹사성기념관 누리집(https://www.asan.go.kr/gb_museum)에서 확인하면 된다.한편, 아산 배방읍에 있는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으로, 맹사성과 국가 사적 아산 맹씨 행단, 신창맹씨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된 자료를 공개 구입하고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4 13:15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