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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 여부에 따라 대구 미래 50년이 결정된다고 보고, 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추공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공항 건설·운영을 담당할 국토교통부에 충분한 시설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건설되면 해외여행 및 항공물류 서비스가 편리해져 대구․경북권역은 물론 충청권, 강원권, 가덕도신공항 완공 전 부·울·경 전 영남권 등에서 통합신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경우 ’3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국제여객 수요의 14.2%인 1,998만명(’60년의 경우 2,887만명)과 국제항공 화물 수요의 25.1%인 148만톤(’60년의 경우 197만톤)이 통합신공항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했다.이 즈음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예상수요인 11,308만명의 17.7%, 국제항공 화물 예상수요인 545만톤의 27.1% 수준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됐다.대구시는 공항시설 용량이 뒷받침돼야 예측된 수요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민간공항 사전타당성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에 활주로, 계류장(주기장), 여객 및 화물터미널 등에 대한 적정시설 규모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활주로는 3,800m 길이로 시간당 50회 이상 운항 가능 규모활주로의 길이는 ‘공항·비행장시설 및 이착륙장 설치기준’에 맞도록 항공기 기종별 최대이륙중량과 함께 활주로 위치의 표고, 온도 및 활주로의 종단경사 등을 반영해야 하므로, 이 기준에 충실히 따를 경우 3,800m의 활주로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지난 8월 18일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에 따르면 통합신공항의 활주로는 근접 평행활주로로 건설될 예정이다.이에 고속탈출유도로, 항공기 대기구간, 충분한 주기장 등을 적절히 확보할 경우 시간당 50회 이상(민군 전체)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민·군 겸용공항의 특성상 군용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045년경부터 예측수요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2035년 이후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1본을 추가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계류장은 첨두시간 항공기의 원활한 운항 지원을 위해 57개소 필요예측된 항공수요 처리를 위해서는 2060년 첨두시 시간당 37회 이상 운항을 지원해야 하므로, 첨두시간 항공기 운항 횟수, 항공기당 계류장 점유시간, 공항이용률 등을 감안해 여객기는 53개소, 화물기는 4개소의 계류장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했다.■ 경쟁력 있는 국제 허브공항에 걸맞은 여객 및 화물터미널 필요여객터미널은 첨두시 1인당 여객을 처리할 적정 면적(45㎡)이 필요하므로 예측된 수요와 첨두 수요 등의 요인을 반영해 수속 및 대기시설 등 여객이용시설과 항공사 사무실·CIQ(Customs 세관, Immigration 출입국관리, Quarantine 검역) 등 여객이용 관련시설로 기본시설을 구성하고, 2030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 공항 접근교통수단이 집결된 환승센터, 감염병 등 재난특화 스퀘어, 컨벤션·전시·복합문화공간 등 추가소요를 반영해 2060년부터는 53.3만㎡(인천공항의 50.2%)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화물터미널은 예측된 화물수요(2060년 전체화물 199만톤)와 화물터미널에 적용하는 시설기준을 반영해 21.1만㎡(인천공항의 67.6%)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항공정책 대전환 건의대구시는 현재의 인천공항 중심의 일극체계 정책이 유사시 대응,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고 보고 인천공항과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양극체계 또는 4대 관문공항 체계(인천, 대구, 가덕도, 무안)로 전환하고, 오는 25년 확정되는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등 국가항공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2030년 완공하고 2035년 민간활주로 1본의 추가 건설을 추진해 명실상부한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국가 공항정책의 대전환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공항이 지방경제의 비즈포트(Biz Port)가 되도록 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신공항조감도)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4 15:44

오는 9월 11일(일)~12일(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을 개최하는 ‘송골매’의 합주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제공 지난달 30일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배철수, 구창모가 세션 멤버들과 함께 ‘송골매’의 불후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아가에게’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합주 영상을 공개했다. 배철수, 구창모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약 40년만으로,  여느 때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송골매’의 2집 수록곡이자 남녀노소 불문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최대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시작하는 해당 영상에서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배철수와 그간의 긴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구창모의 보컬이 눈에 띈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실제 공연이 연상될 만큼 치열하게 합주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송골매의 대표적인 록 발라드곡 ‘모두 다 사랑하리’에서는 세션 멤버들과 곡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주하는 모습이 공개,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그룹사운드의 전설 ‘송골매’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배철수가 보컬까지 맡아 연주하는 ‘빗물’은 배철수 특유의 무심한 듯 던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구창모와 세션 멤버들이 배철수의 보컬에 맞춰 화음을 넣는 모습에서는 본 공연에서 관객들이 ‘떼창’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연상시킴으로써 올 추석 공연장을 찾은 모두의 가슴을 웅장하게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합주 영상의 마지막은 송골매 3집 수록곡 ‘아가에게’가 장식했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구창모의 보컬은 이 곡의 백미라 할 수 있다. 1984년 이후 함께 한 무대에 오른 적이 없었던 배철수와 구창모는 약 40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줘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송골매’의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 이후 9월 24일(토)~ 25일(일) 부산 벡스코, 10월 1일(토)~2일(일) 대구 엑스코, 10월 22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일(토)~13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배철수와 구창모는 2023년 3월 미국에 있는 팬들까지 만날 계획으로, 약 40년만의 추억과 감동의 무대를 최대한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한편, 배철수와 구창모 중심으로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4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0대 가수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기간동안 KBS 가요대상에서도 록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사운드로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을 남긴 바 있다.■ 공식 타이틀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공연 일정 서울 - 2022년 9월 11일(일)~12일(월) /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부산 - 2022년 9월 24일(토)~25일(일) / 부산 벡스코대구 - 2022년 10월 1일(토)~2일(일) / 대구 엑스코광주 - 2022년 10월 22일(토) /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인천 – 2022년 11월 12일(토)~13일(일) / 송도컨벤시아주최 / 주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공식 웹사이트 웹사이트(http://songolmaetour.com/) /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songolmaetour/)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22-09-01 19:52

임실군이 과수가공사업장 운영을 통해 올해 과수가공품 등의 미국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군은 지난 26일 임실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농협 군지부장, 임실농협‧오수관촌농협 조합장, 임실따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임실 농식품 미국 수출’상차식을 가졌다.이번 수출은 임실군과 과수가공사업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임실따담(영)은 임실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 등 과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매년 식품박람회 및 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과수가공상품은 지난 3월에 10톤을 미국으로 수출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호응이 좋아 이번에 두 번째 수출로 이어졌다.이날 상차된 품목은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과일즙 18톤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톤 등 총 26톤이다.과수가공품 수입업체(Seawon Greenlife)를 통해 임실 쌀이 첫 수출됨에 따라 임실 쌀이 해외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수출되는 과일즙과 쌀은 미국 동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미국에 과일즙 20톤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유통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8-29 15:28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려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위상을 높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NS 쿡페스트’ 축제를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GLOBAL 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메카로서의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경연에 참여한다.이밖에도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3496-7824, nscook@naver.com)이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063-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2-08-28 13:13

GS칼텍스가 홍익대학교 광고홍보축제 HUAF(Hongik University AD& PR Festival)와 함께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PLAY, 플라스틱!’을 열고 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HUAF의 공모전은 친환경, 그 중에서도 ‘자원 순환’을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들의 플라스틱 리터러시 함양을 고취하고자는 취지다. ‘플라스틱 리터러시(Plastic Literacy)’는 플라스틱을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능력을 의미한다.이번 공모전은 관례적인 공모전 형식에서 벗어나 ‘PLAY, 플라스틱!’만의 세계관을 녹여낸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모전을 새롭게 시도한다. 이는 플라스틱 리터러시를 방해하는 존재인 해적단과 공모전 참여자들의 스토리로 이루어진 세계관 컨셉으로, 올바른 플라스틱의 자원 순환을 다룬다.공모전 세부 요강으로는 ‘MZ세대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 배출을 잘 할 수 있게 하는 크리에이티브 방안’, ‘플라스틱 업사이클 아이디어’, ‘플라스틱 선순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총 세 가지 세부 과제 중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하여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지난 7월 29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이며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 및 휴학생 개인 또는 단체(5명 이내)로 참가 가능하다. 제출 방법은 기획서를 양식에 맞추어 응모 링크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200만원), 금상 1팀(100만원). 장려상 2팀(50만원)으로 총 4팀에게 총 상금 4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공모요강 및 공모전에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HUAF(Hongik University AD&PR Festival) 공식 웹페이지 (https://huaf20.notion.site/huaf20/Play-c4450ad5c22b41d6bc04222e653f683f), 블로그 (blog.naver.com/huaf), 인스타그램 (instagram.com/huaf_20th/), 페이스북 (facebook.com/HUAFU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HUAF(Hongik University Advertising& Public Relations Festival, 후아프)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광고홍보 축제이다. HUAF는 대학생이 만들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공모전이며,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2022년)로 20회를 맞이하였다. HUAF의 역대 후원사는 하이트진로, 신한카드, 두산, 하이모, KT, 충남 연기군, 제일모직 빈폴, 삼성화재,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동아제약 박카스, SPC그룹, 대상 주식회사, 정식품,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였으며, 올해 20회 HUAF는 GS칼텍스와 함께하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10 19:05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UNWTO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공식 연간 프로그램(Programme of Work 2022)으로 채택돼 UNWTO가 공식 후원한다.또한 '살아보는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정관광에 뜻을 함께하는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영상 또는 글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단체(기관, 학교, 기업, 숙박시설 등)로도 접수할 수 있다.참가자 및 단체는 '나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담은 사진, 영상, 글(택1)의 형태로 개인의 작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우승자에게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UNWTO 소식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단체 분야 대상에게 총 1만5000달러(약 19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개인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 총 1만달러 (약 12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작 최대 28명(또는 단체)에게는 3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최대 100명(또는 단체)에게는 1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전 마감 후 그 결과 및 인사이트를 요약해 UNWTO 주요 공식행사 등 국제무대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관련 내용은 UNWTO 연관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회원 기관에게 공유할 예정이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우수 출품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두루 활용될 예정이다.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객들은 안전과 공정, 지속가능성과 같은 가치들에 중요성을 더 부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관광의 미래 모습을 공유함과 동시에 서울이 국제무대에서 더 책임있는 역할과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2-07-25 10:55

서울시미디어재단 TBS 제1·2노조가 서울시의회의 TBS 해체 조례안을 즉각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강택 대표와 경영진의 사퇴도 요구했다.서울시미디어재단 TBS 노조(제1노조)와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제2노조)는 21일 오후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회의 TBS조례안 폐기 및 언론탄압 중단 △직원 생존권 보장 및 서울시의회의 대화 참여 △이강택 대표 사퇴 등 3개 사항을 서울시의회와 경영진에 제시했다. 앞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76명은 앞서 4일 '서울시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냈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308/AT/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현재 운용 중인 조례를 2023년 7월1일자로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폐지 조례안이 통과되면 서울시의 교통방송 예산 지원 근거가 사라진다. 만약 서울시가 교통방송 출자출연기관 해제 조치를 밟게 되면 교통방송은 독립경영의 길을 걸어야 한다. 전대식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은 "TBS의 32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라며 "시의회는 조례안을 철회하고 사회적 대안을 마련해 공론화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세훈 시장에게도 대화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 TBS 양대노조는 이 대표와 경영진의 사퇴도 촉구했다. 이들은 "이 대표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자세로 위기를 만들었으니 스스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제1노조의 메신저 단체방 투표 결과 67%가 대표 사퇴에 찬성했으며 제2노조의 모바일 투표에서도 69.6%가 이 대표 사퇴 후 대외투쟁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7-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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